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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훈련이 아니라 고문이었다
중대장의 무리한 군기훈련 과정에서 고작 입대 10일 된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군사경찰 차량이 사고가 난 해당 부대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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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초치한 추경호, 군 훈련병 사망 질타 "철저히 진상규명하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국회로 불러 최근 잇따른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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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괴롭힘 1호 신고…피해 인정되면 1000만원이하 과태료
박지훈(가명·왼쪽) 사회복무요원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앞에서 열린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1호 신고 기자회견에서 금지법 관련 피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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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서 후배에게 소변·침뱉고 '얼차려'한 고교생 4명 檢 송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경남 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하급생에게 소변을 누거나 가래침을 뱉는 등 학교폭력을 가한 학생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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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80년대냐, X군기”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
강원도의 명문 공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얼차려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강원도의 명문 공립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얼차려를 받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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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 1200개 했다고?…한국해양대생 ‘군기잡기’ 의혹 논란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들이 2015년 8월 24일 해상 생존업 훈련을 하던 중 얼차려를 받는 모습.[연합뉴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 신입생 합숙소(기숙사)에서 4학년 선배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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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댓]마스크 안쓰면 얼차려…인도 대책에 "韓도 하자" 댓글도
■ 픽댓(PICK THAT) 「 중앙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을 기자가 직접 읽으며 공감, 해명, 설명합니다. 뒷얘기도 들려줍니다. 피드백 뉴스, 픽댓(PICK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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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댓]인도에서 마스크 안 쓰면 받는 얼차려 '무르가'
■ 픽댓(PICK THAT) 「 중앙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을 기자가 직접 읽으며 공감, 해명, 설명합니다. 뒷얘기도 들려줍니다. 피드백 뉴스, 픽댓(PICK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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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집밖에 나오면 몽둥이질…인도가 13억 외출금지한 이유
13억 명이 사는 나라.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가 유령 국가로 변했습니다.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공포 때문입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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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3억 인도인 외출금지···집밖에 나오면 몽둥이질 단속
13억 명이 사는 나라.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가 유령 국가로 변했습니다. 인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공포 때문입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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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털어 국가대표 키운 태권도 코치, 학생 마구 때려 입건
태권도부 여중생이 코치한테 맞은 부위 상처 [피해자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동계훈련 기간 도중 자신을 속인 신입 부원을 마구 때린 혐의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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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다리 태도 불량, 식당 청소 않고 땡땡이” 영창 7일 처분
━ 김제동 논란에 사회 이슈된 ‘군대 영창’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 새끼(2012년 작품)’에서 헌병의 허락을 받고 화장실로 가는 영창에 수감된 병사들(왼쪽). 영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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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요즘 군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군대 인기 간식 ‘뽀글이’(왼쪽)와 군 햄버거 ‘군대리아’. “5주 만에 아들 볼 생각 하니 벌써 찡하네요.” 15일 3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소 앞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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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요즘 군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군대 인기 간식 ‘뽀글이’(왼쪽)와 군 햄버거 ‘군대리아’. “5주 만에 아들 볼 생각 하니 벌써 찡하네요.” 15일 3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소 앞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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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면회간 엄마,갑자기 차에 태우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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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
-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소대장-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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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말폭력 잡는 건 좋은데 … 군 기강 무너질까 걱정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군인복무 기본법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인의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이 법안에 따르면 군대 내에서 구타, 가혹 행위(얼차려), 욕설은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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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개교 60주년 세월 따라 그곳도 변했다
3월 3일 육사 62기 임관식에서 졸업하는 생도들이 임관 선서를 마친 뒤 육사 연병장에서 '분열 행진'(몇 줄로 나뉘어 걸어가는 것)을 하고 있다. 뒤에 교훈탑이 보인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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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내 성추행 징역 최대 10년"
▶ 29일 인권실천시민연대가 수집 공개한 군대 내 알몸 사진. 알몸의 병사들이 군 차량 위에 올라가 얼차려를 받고 있다. [연합] 인권실천시민연대는 29일 군 병영 내에서 촬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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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주의…자유분방…신세대 군인에겐 가혹행위는 큰 심리적 충격
▶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20일 군 장병들이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현역 육군 대령인 A대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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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 이슈] '짬밥 문화 개혁안' 현실성 따져봅시다
지난 17일 육군이 발표한 '사고예방 종합대책', 이른바 '짬밥 문화 개혁안'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잇따른 병영 내 폭력 및 인권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쫄다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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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선 "군기 어떻게 잡나" 우려도
남재준(南在俊)육군 참모총장 명의로 17일 육군의 전 부대에 내려진 사고예방 종합대책은 한마디로 '파격(破格)'을 담고 있다. 사실상 '병영생활 행동강령'인 이 대책은 우선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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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짬밥 문화' 없앤다
남재준(南在俊)육군 참모총장은 17일 "병사 계급은 상하 관계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다"면서 병사 상호 간에 명령.지시.간섭을 금지시키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 또는 징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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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신삥'·'쏘가리'·'말똥' 등 비속어 금지
남재준(南在俊) 육군참모총장 명의로 17일 육군의 전 부대에 내려진 사고예방 종합대책은 한마디로 '파격(破格)'을 담고 있다.사실상 '병영생활 행동강령'인 이 대책은 우선 병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