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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한국·일본·미국 도산 게임
지난 8월 하순 고촉통 (吳作棟) 싱가포르 총리가 도쿄 (東京)에 들러 자국을 포함한 아시아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 태국의 차왈릿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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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모터쇼 참석 자동차업계 회장들, 해외 제휴선 잡기 총력전
'현대 - BMW, 대우 - GM, 쌍용 - 벤츠, 삼성 - 닛산' 국내 자동차업계 회장들이 거의 대부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해 선진국 업체들과 활발한 제휴를 모색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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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골프신동 테드 오 올해 미국프로入門
'우즈야 기다려라'. 주니어 시절 타이거 우즈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한국인 골프신동 테드 오(20.한국명 오태근)가 곧 프로로 전향,우즈돌풍 견제에 나선다. 오의 아버지 오영광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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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굴지업체들 21세기 향한 전기자동차 신제품 개발박차
전기자동차(EV)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수요 급증은 이미 예상돼왔다.캘리포니아처럼 오는 2003년부터 자동차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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尖端승용에 한눈에 본다-제31회 도쿄 국제모터쇼 오늘개막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기술과 창조력을 겨루는 제31회 「도쿄(東京)국제모터쇼」가 25일 일본 지바(千葉)시 마쿠하리 전시장에서 개막된다.오는 11월8일까지 15일간 열릴 도쿄모터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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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경영합리화 성공 엔高역풍 이겼다
도요타자동차가 23일 발표한 95년 3월 결산실적을 두고 자동차업계는 물론 일본 언론들마저 놀랍다는 찬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내내 불어닥친 엔高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5년만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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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산업-굵직한 사업싸고 재계 지각변동
이데올로기 싸움의 종말이후 세계가 갈수록 경제전쟁 양상을 띠어감에 따라 산업계는 올 한해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속에 보냈다. 굵직굵직한 이권의 향배를 놓고 대기업그룹간 경쟁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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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제휴로 우위분야 집중 투자(탈불황 몸부림 일 자동차업계:하)
◎미 「빅3」에 대항 공동개발 협정도 『의외의 충격적인 조치다.』 최근 일본 자동차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를 지켜보는 일본 언론의 반응이다. 탈불황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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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성장 몸살 앓는 태국|기반 시설 부실|임금·땅값 급등|공해 "위험 수위"
태국 돈무앙 국제 공항에 내리면 희뿌연 안개와 맨 먼저 만난다. 후텁지근한 열기와 함께 코끝을 톡 쏘는 듯한 매콤한 냄새. 스모그다. 방콕 시내에 굴러다니는 차량과 오토바이만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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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반년…유재식특파원이 본 「겉과 속」(1)|일자리 달라 「월요데모」확산|동부전선 이상있다
90년10월3일 독일통일이 이루어진지 만 6개월. 전세계의 축복과 찬사, 부러움과 경계 속에서 탄생한 「하나의 독일」은 그러나 지금 호된 홍역을 치르고있다. 1년반전 사회주의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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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국의「제3정당」인가|미 저명인사 초트씨가 쓴『영향력의 대리인』발췌
【동경=방인철 특파원】『미국은 지금 국가경제를 일본에 팔아 넘기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곧 출판될 책『영향력의 대리인』(Agents of Influence)의 서두 첫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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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기업연합 세계「경제지도」바꾼다
얼마 전 화제를 끌었던 어느 기업가의 자전적 에세이(『사랑과 비즈니스에는 국경이 없더라』) 의 제명처럼 최근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국기업간의 업무제휴·합법·협력관계의 강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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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에서 토끼로" 스페인경제 대호황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유치한 스페인경제는 요즘 활기에 넘쳐있다. 스페인사람들은『「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이래의 대호황』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92년은 여러가지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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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통신 서두르지않는 경제(상)
대만은 「잘 관리된 사회」처럼 느껴졌다. 관리가 잘된 사회는 흔히 효율이 높은 사회로 받아들여진다. 행정관리가 잘되어있다면 그것은 행정의 효율을 의미할것이고 경제의 관리가 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