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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이동관 문건 본 적 없어…추가 보고·조사도 없었다”
1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관련한 이른바 ‘이동관 문건’ 얘기가 나왔다.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언론 장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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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한미일 정상회의 겨냥 ICBM도발 움직임 포착”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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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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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 논란 관련 “좀스럽다”는 文 발언에 野 “초조한가”
“국정운영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의혹에 대해 자기 스스로 수사를 중단시켰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망한 일” 2012년 12월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청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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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67%서 5%로 … 불통·비선 논란 속 탄핵 위기까지
━ 박 대통령 취임 4주년 박근혜 대통령이 우울한 분위기 속에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다. 1987년 개헌 이후 첫 과반 득표 대통령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손발이 묶인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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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후반기 친박계 국정장악 전략
박 대통령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전략이 새누리당의 살 길이라는 논리 확산… 보수당의 대선주자는 현직 대통령과 관계 개선이 필수라는 점도 부각 8월 25일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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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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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괴문서
주간지(週刊文春) 기자 출신으로 자신이 수집한 괴문서들로 개인문고까지 만든 일본의 '괴문서 전문가' 롯카쿠 히로시(六角弘)에 따르면 괴문서는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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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고발 여야 긴급 대담]
국세청의 언론사및 사주(社主)고발 사태를 맞아 여야는 “정당한 조세행정 차원”“언론탄압 ·정권재창출 음모”라고 주장하며 거칠게 맞서 있다. 본지는 1일 이 문제를 앞장서서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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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조만간 동부이촌동으로 이사
정치인들이 많이 사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동교동계 실세인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조만간 평창동에서 동부이촌동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정권교체 뒤 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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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현장] 서울
밀레니엄 총선은 서울을 격전의 한복판으로 몰고 있다. 출신지가 각양각색인 7백37만명 유권자에, 의석 47석이 걸린 서울 선거에 거는 여야의 결의는 총력 그 자체다. 96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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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 옷과 네 여인 …그들이 불러낸 특검 옷 로비 사건이 세간에 드러난 것은 지난 5월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씨가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고 있던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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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수기] 어느 정치부 출신 기자의 참회록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 파동’을 계기로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한층 고조됐다. 도대체 이 땅에서 정치부 기자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슨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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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문건파동으로 궁지몰린 이종찬씨] 무슨 기자회견을…與 "관둬라"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는 18일 국회 총재실에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 참석했지만 당직자들로부터 냉대를 받았다. 회의 멤버가 아닌 데도 참석한 것은 '국정원 6.3 재선거 개입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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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문건파동으로 궁지몰린 이종찬씨] 비서 사견이라니…野 "떠나라"
한나라당은 18일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 '퇴출론' 을 내놨다. 李부총재측이 국정원장 재직 당시 만든 6.3 재선거 관련 문건은 국정원의 전형적인 선거공작 음모의 소산이라고 비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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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내부문건 발견] 후보 별거설등 상세히 분석
언론장악 문건 파동에 이어 이번에는 국가정보원의 '6.3 재선거 개입 의혹 문건' 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정원장을 지낸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측은 "최상주(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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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새천년 앞서 대쇄신을
요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가 부끄럽고, 행정이 부끄럽고, 언론이 부끄럽다. 어른도 부끄럽고 청소년도 부끄럽다. 남들은 더 강한 나라로, 더 큰 경쟁력으로, 더 단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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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찾은 하디디스크] 문건수사 급진전 기대
검찰이 12일 문일현(文日鉉)씨의 노트북 컴퓨터에 장착됐던 하드 디스크를 찾아냄으로써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하드 디스크 분석을 통해 文씨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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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현씨 학비지원 하자없다" 유민재단 밝혀
유민문화재단(이사장 姜英勳)은 12일 문일현씨에게 3천만원을 지급한 것이 마치 文씨의 '언론장악 문건' 과 관련있는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文씨에 대한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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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지급 3천만원 적법한 해외연수비"…유민재단 '미디어 오늘' 반박
유민문화재단(이사장 姜英勳)은 11일 '언론장악 문건' 작성자인 문일현(文日鉉)씨에게 유민재단이 3천만원을 지급했다는 '미디어 오늘' 기사와 관련, "文씨에게 지급된 돈은 언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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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진통…3당총무 '문건' 국정조사등 이견
'언론장악 문건' 파동으로 여야의 가파른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야는 10일 3당 총무회담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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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조사 어떻게 될까] 물증 '증발'…겉도는 수사
문일현(文日鉉)씨 귀국으로 활기를 띠던 언론장악 문건 파동에 대한 검찰 수사가 벽에 부닥쳤다. 文씨의 노트북 컴퓨터에서 지워진 내용을 복구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기 때문이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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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사법처리 가능한가] '개인적 소신정리'땐 위법행위로 볼수없어
'언론장악 문건' 파동의 핵심 인물인 문일현(文日鉉)씨가 귀국함에 따라 그의 사법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조계에선 文씨가 작성한 보고서가 실제로 실행됐는지와 文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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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프리즘] '빨치산 발언'공방에 일부선 "본질 보자"
'인천 호프집 화재와 상납비리' '김우중 회장 퇴진' 등 굵직굵직한 기사가 연이어 터져나왔지만 독자들은 여전히 '언론문건 공방' 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