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때리면 아이 엄마가 덜 할 것 같아서 … "
“아이들을 학대했다. 내가 그러면 아이 엄마가 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문제로 아이 엄마와 많이 싸웠다.” 경북 칠곡군 의붓딸 치사사건의 당사자인 친아버지 김모(36)씨가
-
칠곡 계모사건 친모 "큰딸 힘들어해…취재 자제 부탁"
[앵커] 현재 인터넷에선 어떤 뉴스를 가장 많이 보고 있을까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 한번 살펴볼까요? "내 동생 못 지켰어요" 칠곡 8살 언니의 '대성통곡'. 어제(7일
-
힘들 때면 얘기해, 친구 같은 엄마가 해결해 줄게
이유미씨가 삼남매 민지·민효·민겸(왼쪽부터)과 함께 여행을 간 부산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개학 전날 엄마는 해방감에 “야호!” 환호성을 외치고 너희는 “으악!” 소리
-
[나를 흔든 시 한 줄]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젊은 시절 서지문 교수에게 조지훈의 ‘승무’ 한 구절은 전기 충격처럼 꽂혔다. [최효정 기자]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
클라우스 킨스키 딸 충격 고백 “아버지에게 14년간…”
[사진=`슈테른` 캡처] 배우 고(故) 클라우스 킨스키가 자신의 딸을 14년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명배우 고 클라우스 킨스키의 장녀이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96) 쑹아이링
니꾸이전은 막내딸 쑹메이링과 장제스의 결혼을 탐탁해하지 않았다. 둘째딸 칭링만 빼고는 모두 찬성했지만 굽히지 않았다. “소금장수 집 아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일 수 없다. 교회 문턱
-
쑹아이링, 모친 떠난 상하이서 동생 결혼 발표
쑹칭링(앞줄 왼쪽 둘째)은 장제스가 동생 쑹메이링과 결혼한 후에도 장제스(앞줄 오른쪽 넷째)를 싫어했다. 1926년 6월 난징에 조성한 중산릉(中山陵)에 쑨원의 영구(靈柩)가 도
-
'17세 연하남 스캔들' 이미숙 "그게 다 사실이면…"
아무래도 이 남자가 내 짝인 것 같다. 대단한 직업을 가진 건 아니지만, 좋은 집안에서 잘 자라 순하고 예의 바르다. 무엇보다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 이제 혜윤(정소민)은 정훈(
-
"드라마 반장이 성폭행" 자매 자살 네티즌 발칵
단역배우 자매 자살에 따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 성폭행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일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
재미로 시작한 단역배우 생활의 끝은
2009년 8월 28일 오후 8시18분. 18층 건물 옥상에서 한 여자가 뛰어내렸다.유서엔 이런 글을 남겼다. “단단히 나를 건드렸다. 35년 동안 갈기갈기 찢겨진 내 인생, 죽
-
'단역배우' 언니 집단 성폭행…두 자매 비극
2009년 8월 28일 오후 8시18분. 18층 건물 옥상에서 한 여자가 뛰어내렸다. 유서엔 이런 글을 남겼다. “단단히 나를 건드렸다. 35년 동안 갈기갈기 찢겨진 내 인생, 죽
-
[단독]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고종석 얼굴 공개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도 250m 옆에 사는 ‘이웃집 아저씨’였다. 범인은 피해자 A양(7· 초등 1년)의 부모와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31일
-
'18년 은둔' 박근혜 "돌이켜보면 내첫사랑은…"
퍼스트레이디 시절인 1978년 박근혜 후보가 공사 26기 졸업식에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박근혜 경선 캠프] 대통령의 큰딸에서 20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7) 쑨원
▲1914년 6월 일본 요코하마(橫濱)에 머무르던 쑹자수(뒷줄 왼쪽 둘째) 일가. 앞줄 왼쪽부터 3남 즈안(子安), 차녀 칭링, 부인 니꾸이전(倪桂珍), 장녀 아이링. 뒷줄 왼쪽
-
후원자 쑹자수의 맏딸·둘째딸 모두 넘봤던 쑨원
1914년 6월 일본 요코하마(橫濱)에 머무르던 쑹자수(뒷줄 왼쪽 둘째) 일가. 앞줄 왼쪽부터 3남 즈안(子安), 차녀 칭링, 부인 니꾸이전(倪桂珍), 장녀 아이링. 뒷줄 왼쪽
-
[중앙일보와 함께 찾아가는 NIE] 시사 상식 부족한 엄마가 ‘NIE 가정’ 만들려면
■신청 사연=“매주 중앙일보 NIE 지면을 읽다 보니, 당장이라도 우리 아이들과 NIE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그런데 막상 신문을 펼치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
-
채시라 "남편 김태욱 충격발언 때문에…"
어떤 드라마든 일단 시작하면 완벽하게 한다고 소문나서일까. 깐깐한 ‘공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채시라(43)와의 인터뷰는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
[NIE] 중1·초1 두 딸과 신문 함께 보려면
심미향 NIE 연구위원(왼쪽)이 정옥씨의 두 자녀에게 신문을 보여주며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최명헌 기자]신청 사연=“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
절망 딛고 써 내려간 … 『네 바퀴 속의 소통』
첫 번째 문집 『네 바퀴 속의 소통』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글 동아리 회원들. 삶의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스무 편의 글들이 문집으로 엮어졌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 글쓰기 동아리
-
눈높이아티맘으로 행복해진 가족이야기
엄마와 가온이, 세온이 초등학교 6학년 이숙진 선생님, 가온이 엄마 이숙진, 세온이 엄마 이숙진, 사슴 반, 다람쥐 반 어머님 이숙진. 제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입니다. 그 수식어
-
[f ISSUE] “어머닌 김밥 장사 창피하다지만 … 난, 남 부러운 게 없죠”
지난 9월 15일 저녁 파리와 도쿄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김지해씨가 오랜만에 귀국해 파티를 열였다. 건축가 마영범씨가 개조한 서울 가회동 한옥에 영화감독 이준동씨, 배우 오광
-
[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황하가 맑아질 때까지 언제 기다립니까…나는 행동가입니다 ”
10일로 청조(淸朝)를 타파하고 2133년에 걸친 황제 체제에 조종을 울린 신해혁명(辛亥革命)이 발생한 지 100주년을 맞는다. 중국은 아직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으로 나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