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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억새구경 사람구경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 고 있다. 제9회 서울억새축제는 24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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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천성산 웅덩이엔도롱뇽·알 천지였습니다”
관련기사 “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94년 정부 보고서, 동·식물 영향 평가 빠져 논란 시작 “천성산 터널 개통하면 내가 할 일 많을 것” ‘도롱뇽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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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 묻어나는 억새
1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침산교 인근 금호강변에서 시민들이 은빛으로 물든 억새밭 옆을 지나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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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로 주 피사체와 대비되는 보조 피사체 함께 담아요
가을이다. 들판은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고 산야는 형형색색으로 빛난다. 가을 분위기를 사진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부분으로 전체를 보여주자 사진은 뺄셈이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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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억새축제 앞둔 ‘영남 알프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의 알프스’인 신불산 억새평원에 억새가 활짝 피었다. 다음 달 2~3일 이 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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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억새축제 앞둔 ‘영남 알프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의 알프스’인 신불산 억새평원에 억새가 활짝 피었다. 이 곳에서는 다음 달 2~3일 억새축제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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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없으면 마을이 안 돌아가” 농촌은 지금 할매조네스
“명절이 돌아와야 사람 사는 동네 같여. 대처(도시)에서 자식들이 겁나게 올 것 아니겄어. 그러면 여그저그서 남정네들 목소리가 시끌버끌 허게 나고, 모처럼 사람 사는 것같이 생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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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북 고창 질마재길
9월 하순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꽃무릇. [중앙포토]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고인돌 떼무덤과 람사르 습지, 천년고찰 선운사, 그리고 미당 서정주가 태어나고 묻힌 진마마을과 그가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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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으로 소통하고, 멋진 공연에 하나 되고 …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마을포럼’ “물을 절약하기 위해 샤워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해요.” 잘생긴 녹색물건의 저자 김연희(35)씨의 이야기에 마을 주민들은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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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④
시가 쉬우니 울림은 더 크구나 시 - 마종기 ‘아카시아 꽃’ 외 14편 마종기 시인은 “언어든 주제든 시란 새로운 걸 시도해야 한다는 말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언어실험으로서의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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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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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보여드린 제주, week&이 보여드립니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제주도 중산간의 억새밭.참으로 지치는 여름, ‘week&’이 독자 여러분을 위해 시원한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바로 ‘포토 바캉스 to 제주’입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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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시조 전도사’ 데이비드 매캔 - 한국의 시인 오종문, 시조를 묻고 답하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매캔(66) 교수는 말하자면 파란 눈의 시조(時調) 전도사다. 1966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을 찾은 게 인연이 돼 아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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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공장, 고라니를 식구로 맞아들이다
20년 비워둔 공장 빈터에 고라니가 찾아왔다 왜가리·꿩도 둥지를 틀었다 처음엔 쫓으려 했다 이주 대작전까지 폈지만 그들은 떠나지 않았다 고라니 한 마리가 19일 충남 서산의 삼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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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몰리는 한강, 탐조객도 몰린다
고덕수변 생태복원지의 ‘철새 탐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조류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철새를 관찰하고 있다. 작은 사진 위는 비오리, 아래는 가마우지. [서울시 제공]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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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늪 친환경 복원’에 전국 대상
산들늪. 경남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정상 남동쪽 해발 750m인 사자평 능선에 펼쳐져 있는 고산 늪이다. 2006년 고산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면적 49.5㏊에 습지식물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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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획 숲에 미래가 있다 [1] 세계 식목사업의 기적 ‘백두대간 녹화’
산림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대관령 백두대간 능선을 산림청 직원들이 둘러보고 있다. 거센 바람탓에 10년 전에 심은 전나무가 어른 키에도 못 미친다. 옛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던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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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과 재즈, 코드는 달라도 함께 진화하는 형제섬
①남이섬 남서쪽 강변에는 콘도·방갈로 등 여러 형태의 별장식 숙박시설이 있다. 강변을 따라 나무로 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②관광객이 남이섬 선착장에서 배를 타기 위해 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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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시리즈 [3]천안·아산 인근 산
가을 산은 보약이다.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 3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 10분만 걸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산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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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심, 잠깐의 여유…
점심을 먹고나면 딱히 산보하거나 쉴 곳을 찾기가 마땅찮은 직장인. 낯설지 않은 도심의 풍경이다. 하늘마저 답답해진 빌딩 숲속, 잠시의 여유를 만끽할 공간은 없는 걸까. 그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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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왕산에 다시 핀 억새꽃
휴일인 18일 등산객들이 지난 2월 화재 참사가 났던 경남 창녕 화왕산 정상에서 만개한 억새꽃을 감상하고 있다. [창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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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가을바람 타고온 옅은 꽃향기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 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 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 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정호승의 ‘가을꽃’ 중 신종 플루로 어수선한 가운데 가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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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일본 3개 도시 힘 합쳐 ‘관광 3고’ 뚫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난토시의 고카야마 합장촌. 눈이 많은 탓에 60도 경사지게 만든 억새 지붕 양식이 특이하다. 왼쪽은 이 마을 민박집에 묵는 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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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소로 뜬 서울 창포원
서울 유일의 노천 식물원인 창포원에서는 꽃창포로 불리는 붓꽃을 비롯해 양귀비, 패랭이 등 각종 야생 초·화류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은 창포원을 찾은 어린이들. “양귀비 붉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