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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징어잡이 어민 울상…선박용 면세유값의 대폭 인상·가격폭락등
오징어잡이철인 지난 두달동안 소형선박 5척으로 9천9백만원어치의 어획고를 올렸다는 이상로 (36.경북영덕군강구면오포리) 씨가 선장.선원등 25명의 인건비 3천5백만원과 기름.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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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앞바다 조기떼 몰려 풍어
90급 안강망 어선 1척을 가지고 있는 李상현 (56.군산시중동) 씨는 요즈음 신바람이 나 있다. 李씨가 사리때를 맞아 지난달 말께 어청도 일대 서해바다로 조업을 나가잡은 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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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최대 어업국
중국은 지난해 2천7백30만t의 어획고를 달성함으로써 세계최대의 어업국임을 재확인했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 (FAO)가 25일 발표했다. FAO는 세계의 어획량은 지난 95년의 1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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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동중국해 EEZ 조업권 유지 노력 밝혀
정부는 한.중.일 3국의 이해가 엇갈리는 동중국해상 배타적 경제수역 (EEZ) 설정 문제와 관련, 우리 어민의 기존조업권이 존중되고 지정학적 특성이 감안되는 방향으로 3국간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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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주민 반발 "생태계 파괴·생계위협"
인천시옹진군이 지난달부터 영흥도 앞바다에 쓰레기매립장 조성공사를 벌이자 2천5백여 섬주민들이 환경및 어장피해가 우려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1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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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령 앞바다 출몰한 식인상어로 조업 못한채 놀고있는 어민들
김영근(金榮根.57.어업.군산시소룡동)씨는 5일째 조업을 못한 채 놀고있다. 최근 군산과 보령 앞바다에 대형 식인상어(추정)가 출몰했기 때문이다. 金씨는“해마다 이맘때면 키조개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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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어선들 어황 부진으로 극심한 불황 겪고있어
전남목포시삼학동 한국냉장앞 부두.고기잡이 시기인'사리'인데도 70~1백급 어선 40여척이 닻을 내린 채 몇달째 장기 정박해 있다.건너편 동명동 물양장의 20여척도 마찬가지다. 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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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잡이 어획고 급감 가격인상
시원한 명태국이나 구수한 명태찌개가 식탁에 오르기도 얼마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명태 주어장인 북태평양의 명태잡이가 시원치 않아 올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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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도 다국적 시대
포클랜드-홍어회,러시아-명란젓,인도네시아-해파리무침,태국-새우철판구이,미국-아귀찜,영국-골뱅이무침…. “어디에 나오는 퀴즈냐”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정답은 현재 국내 해산물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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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산업계도 휘청 위기감 조성
부산지역 건설업계 부도사태에 이어 지역경제 또 하나의 축을 이루고 있는 수산업계도 휘청거려 경제계에서는“앞으로 부산에서 살아남을 기업이 없을 것 같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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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작업에 동력선 사용 탄원서 제출 - 고양시 행주어선단
고양시 행주어선단을 비롯,고양.김포지역 한강하류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7개 어선단 어민 1백40명은“어로작업에 동력선을 사용할 수있게 해달라”며 청와대와 육군본부등에 최근 탄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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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대표漁種
정약전(丁若銓)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둘째형이다.1801년 신유교난(申酉敎難)때 흑산도에 귀양가 있으면서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자산어보(玆山魚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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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살리기' 5년전 약속 재다짐 - '리우+5 포럼' 브라질서 13일 개막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한 목소리로 외쳤던 92년6월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이후 지구의 환경은 얼마나 개선됐을까. 리우회의 5주년을 앞둔 요즘 세계 각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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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메콩강' 내달 4일 방송
메콩강.중국 칭하이(靑海)성에서 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 메콩델타에 이르기까지 인도차이나 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4천8백60㎞의 거대한 젖줄. 메콩강의 전모를 탐사한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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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잡이 예년과 달리 먼바다에서 대풍어 이뤄
오징어잡이가 예년과 달리 주어장인 동해 앞바다에서는 흉어인 반면 먼바다에서는 대풍어를 이루고 있다.또 예년에는 오징어 어장이 잘 형성되지 않던 남해안에 오징어떼가 몰리고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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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보호聯,멸종 가능성 높다 판정 참치잡이 규제강화
참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한 국제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참치잡이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국제환경보호연합(IUCN)은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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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알래스카 美 11공군사령부
1백30년전 제정러시아로부터 단돈 7백20만달러를 주고 샀다는 미국의 49번째주 알래스카. 주도인 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한시간쯤 차를 몰면 엘먼도프라는도시가 나온다.같은 이름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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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경제수역 선포따른 우리 어업권
한.일 양국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선포하게 되면 한. 중.일 3국의 연근해 어업은 새로운 「판짜기」를 해야 한다. 구체적인 EEZ 범위가 설정되면 한.일 양국만이 아니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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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호수와 인간"
□…SBS-TV 『호수와 인간』(밤11시40분)=캄보디아 중부의 천연호 톤레사프호. 비옥한 충적평야들로 둘러싸인 이 호수의 물은 사브강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메콩강에 들어간다.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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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실태
가뭄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3개월이상 계속된 가뭄으로 영호남.강원영동지방이 식수난은 물론 공업용수 부족으로 조업단축사태까지 빚고 있다.또 밀.보리등 겨울농작물의 생육이 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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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형 기름유출사고 속출-사고현장 르포
지난달 23일 여천공단 원유(原油)부두에서 2㎞ 떨어진 전남여천시신덕동.폭풍주의보가 내려 바람이 매섭다. 지난달 17일 접안시설에 부딪쳐 선체가 찢긴 유조선 사파이어호에서 흘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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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조업 규제철폐 주장 공병호씨에 대한 반론
최근 경남지역 멸치어선들의 군산외항 시위와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이에 어업자원을 연구하는 전문가의 한사람으로서 몇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멸치가 1년생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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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일년생 생선 조업지역 제한하면 오히려 손해
멸치잡이의 조업지역 제한정책은 규제완화로부터의 성역인가. 첫째,신영태(辛英泰)연구원은 멸치의 고갈을 막기 위해 지역제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이는 멸치의 특성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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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海 유화제 2차오염 피해-멸치어획량 63%나 격감
[統營.麗水=金相軫.具斗勳기자]남해안 일대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살포한 유처리제 영향으로 멸치어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어획고가 격감하는등 2차 오염피해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