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직원 손 위에 상사 손이…80%가 "괴롭힘 경험" 토로한 회사
고용노동부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상습적 성희롱·괴롭힘 행위로 인해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8월 반도체 패키지 기판 검사 전문업체
-
하태경 "'배승아양 사망 사건' 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했다. 박종근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3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
강남 폭우때와 달랐다…尹 용산 24시간 대기하며 '힌남노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철야 대기를 했던 5일 밤 용산 대통령실의 모든 사무실엔 불이 켜져있다. 윤 대통령은 사저에 돌아가지 않고 대통령실에서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태
-
사진도 없이 이름만 3개…시민도 김동연도 울컥한 '세모녀 빈소'
암·희소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의 빈소가 24일 경기 수원시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A씨 가족의
-
"개딸 좌절 바꾸겠다" 유세차 내려온 이재명, 신무기 꺼냈다 [밀착마크]
“여러분을 가까이서 뵙기 위해서 소형 스피커 마이크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9일 낮 인천 부평구 부
-
헬기로 모셔왔다…靑서 어린이날 보낸 '마지막 어린이' 정체
문재인 대통령은 제100회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로 어린이 90여명을 초청해 임기 내 마지막 어린이날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
-
[e글중심] 대기업 급식사업 개방, 국가의 지나친 간섭 아닌가?
권순국 공정거래위원회 내부거래감시과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 개방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기업 구내식당 사업에 경쟁입찰 방식
-
[e글중심] "21세기에 속옷 단속? 불편한 교복을 바꾸면 될 일"
더엔진 스쿨룩스의 링클프리 스판바지. 여학생들도 교복으로 바지를 선택해 입을 수 있게 하자는 여론이 커가고 있다. [스쿨룩스] 서울시 여자 중·고등학교 중 31개교에 속옷 규제
-
당진 육가공업체 관련 32명 집단 감염…역학조사관 긴급 투입
충남 당진의 닭고기 가공업체에서 아프리카 근로자를 포함해 30여 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관을 긴급 투입했다. 김홍장
-
[더오래]사람 냄새가 그리운 걸까? 집콕 속 부활한 '전원일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6) 춥다. 눈물 찔끔 날 만한 추위는 물러가고 바람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만만찮은 날이다. 이런 날이면 양
-
텅 빈 대구 동성로···"빨리 서울 올라와라" 부모는 애가 탔다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오후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며 밤낮없이 사람들로 붐비던 중구 동성로 거리가 한산하다.
-
[미리보는 오늘] 대법, 신동빈 회장 '국정농단 뇌물' 최종 판단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김포국제 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이른바 '국정농단 뇌물'
-
어젠 윤석열, 오늘은 조국…'말의 잔치' 돼가는 검찰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취임 한달을 맞아 검
-
靑 긍정평가한 윤석열 개혁안···민주당은 "앙꼬없는 찐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2일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검찰개혁안에 혹평을 쏟아냈다
-
[e글중심] “막노동 부모님을 부끄러워했다”는 아나운서 딸의 고백
■ 「 [서울=연합뉴스] '한 평생 처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보며 한 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
MBC 구내식당도 파업 동참키로…"사상 처음 있는 일"
총파업 앞둔 MBC, 노조원들의 집회. [중앙포토] "MBC 역사상 처음으로 2017년 9월 4일 식당이 문을 닫는다" MBC '구내식당'이 사상 처음으로 방송사 파업에 동참했다
-
닭고기는 괜찮나? … “30일 전에 잡는 육계는 살충제 없을 것”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의 한 토스트가게에서 한 시민이 토스트를 사고 있다. 이 가게 주인은 “살충제가 검출된계란이 ‘08 마리’와 ‘08
-
'닭은 괜찮은 거야?' 계란 넘어 치킨까지 번지는 포비아
16일 살충제 계란 이 추가로 적발된 경기도 양주 신선2 농장에서 닭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다.임현동 기자계란 공포증은 16일에도 이어졌다. 식당을 찾은 직장인들은 가급적 계란을
-
“다른 생각 존중이 민주주의” 상생 메시지 남긴 이정미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박종근 기자]“헌법재판관이라
-
사장님, 죄송하지만 4명인데 3인분만 주세요
직장인 김경아(31·여)씨의 아침식사는 지하철역 앞에서 판매하는 치즈김밥 한 줄이다. 어제 저녁 회식으로 과음한 탓에 점심은 칼칼한 감자탕을 선택했다. 구내식당은 간이 심심해 맛이
-
사장님, 죄송하지만 … 4명인데 3인분만 주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밥만큼이나 밀접한 식(食)생활의 양대 산맥이 바로 외식이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하루 1회 이상 외식을 한다. 맞벌
-
유승민, “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기술적 검토를 조속히
-
[분수대] 덕수씨네 큰아들의 우울한 새해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아침 밥상에서 펼쳐 든 신문에 대통령·총리·부총리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있는 사진이 커다랗게 앉혀져 있다. ‘뭔 국가적 경사라도 났나.’ 40대 회사원 윤도주씨
-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