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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사랑' 박종희 서울여대 1회 졸업생, 모교에 1억 원 쾌척
서울여자대학교 1회 졸업생 박종희 동문 (가정학과 61) 서울여자대학교 1회 졸업생인 박종희(92) 동문이 꾸준한 기부로 학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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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억울한 옥살이 20년…보상 받고도 공장 일 왜
━ 윤성여씨, 장학회 이사 된 까닭 ■ 나는 무죄입니다 「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혹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영화 ‘살인의 추억’의 그 사건.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말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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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옥살이 20년…보상 받고도 공장일 하는 까닭 유료 전용
━ “사상 최악” 꼽힌 장기 미제, 화성 연쇄살인 1980~9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윤성여(56)씨는 8차 사건의 피의자로 몰렸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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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산 저보다 영향 크네요” 세상을 바꾼 9살, 소년 이동원 유료 전용
그래도, 삶은 계속되더군요. 아이가 죽어도요. 어떻게 해도 아이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제 삶도 계속되고요. 그래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난 지 만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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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호리호리, 1명은 넓적" 이 한마디에 내 22년을 잃었다
━ 최인철·장동익씨 억울한 옥살이 ■ 나는 무죄입니다 「 7901일 만의 귀가. 21년6개월을 갇혔습니다. 어느 양심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억울한 살인 누명, 무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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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호리호리, 1명은 넓적” 이 한마디에 난 21년 잃었다 유료 전용
2013년 6월 24일 새벽 2시 최인철(64)씨가 집으로 향했다. 집은 누군가에겐 매일 저녁쯤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이지만, 그에겐 달랐다. 7901일, 21년 하고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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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년만에 고향 품으로…박근혜 '영욕의 세월' 끝 다시 웃었다
대구에서 태어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욕의 정치인생을 거쳐 다시 고향의 품에 안긴다.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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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짜리 건물에 1억원 기부한 유치원 원장…“어머니의 뜻”
황길현 울산 하나유치원 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7일 울산교육청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울산교육청] “어머니 뜻에 따라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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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기억하는 그 이름...'신오쿠보 의인' 이수현씨 추도식
일본 도쿄(東京) JR신오쿠보(新大久保)역 승강장 2호차 3번 도어 앞 선로, 21년 전인 2001년 1월 26일 한국인 유학생이던 이수현(당시 26세)씨는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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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아들 해병대서 죽게했나" 엄마의 한 10년만에 녹인 꽃
김명철 금천고 교장이 7일 학교 명예의 전당 앞에서 고 백귀보를 소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 美 대학 휴학 후 해병대 입대…훈련 중 세상 떠난 제자 “제자의 영혼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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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이 1억으로 불었다…100세 할머니가 만든 '기부 기적'
이옥기 할머니(99)가 밭에서 매실 농사를 짓고 있다. 사진 경남복지재단 “노인들 단풍놀이 시켜주고, 경로잔치 해주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이 돈 보태라.” 이옥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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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춤 생머리 3번 줬다" '찐기부 남매' 가슴 아린 사연
조희주(왼쪽), 조윤채 남매가 2019년 충남의 한 군부대에서 체험행사를 하는 모습. [사진 손영신씨] ━ 세살 때부터 봉사…12번째 생일 맞아 기부 “소아암 환우를 돕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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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이그룹 김윤관 대표, (재)대연장학회와 기부금 후원 협약 체결
㈜아이제이그룹 김윤관 대표(왼쪽)와 (재)대연장학회 이정규 이사장(오른쪽)은 '애니방(부동산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거래 발생 시, 거래 건당 10,000원의 금액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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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기적 되어줬다" 장기기증자 15세 아들의 깨달음
“죽음은 슬픔만이 아닌 감사와 희망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중학생 김민준(15)군이 7살 때 겪은 아버지와의 이별은 남다른 의미로 남아 있다. 아버지는 밤에 누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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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살아있다면 뭐든 1인자 됐을 것”
26일 의인 이수현씨 2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부산 영락공원에서 인사말하는 이씨 어머니 신윤찬씨. 송봉근 기자 도쿄 전철역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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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이수현 20주기…강창일 "그가 바란 한·일관계, 지금과 달랐을 것"
26일 도쿄 신주쿠의 신오쿠보역 안에 있는 고 이수현씨를 기리는 동판 앞에서 김용길(앞줄 오른쪽) 주일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이씨의 이름을 딴 'LSH아시아장학회'의 가토리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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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20주기 추모식 도쿄·부산서 거행..."한일 가교 역할"
26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 있는 JR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 씨를 추모하는 20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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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떠난 지 20년…장학생 998명 내 자식 같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사망한 이수현씨의 어머니 신윤찬씨. 송봉근 기자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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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울린 의인 이수현씨 20주기…母 "코로나로 못 가 안타까워"
고(故) 이수현씨 어머니 신윤찬씨가 화상으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화면 캡쳐] 2001년 일본을 울린 한국인 유학생 고(故) 이수현씨. 도쿄(東京) JR 신오쿠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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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아들'된 이수현, 그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39) 고인이 된 아들의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어머니가 있다. 신윤찬. 그동안 같이 활동해오던 아버지 이성대 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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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 저 한국서 의사 됐어요”
존 마옌 루벤 “간호사 출신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태석 신부님을 만나 꿈을 이뤘습니다.”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 신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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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 10주기 선물” 한국서 의사 된 남수단 제자
故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제자인 존 마옌 루벤(33)이 제84회 의사국가시험에 21일 최종 합격했다. [사진 인제대학교] “간호사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막연히 의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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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떠난 아들 모교에 전 재산 기증한 제주 할머니
지난 8일 오전 제주 오현고등학교 청음홀. 1972년 이 학교를 졸업한 고(故) 이창준씨를 기리는 ‘고 이창준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3억원은 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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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떠난 아들 모교에 전 재산 기증한 망백(望百)의 제주 할머니
지난 8일 제주 오현고등학교에서 '고 이창준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사진은 고 이창준씨의 어머니 윤영옥 여사가 아들의 흉상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느 모습. [사진 오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