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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서 보기 힘든 내 컬렉션 제주에선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인도 작가 수보드 굽타의 ‘배가 싣고 있는 것을 강은 알지 못한다’(2012). 길이가 21m에 달하는 배 위에는 일상의 자잘한 용품들이 삶의 무게처럼 실려있다. “공간 사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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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또 다른 ‘절규’ 뭉크미술관 소장품전 外
서울에 온 또다른 ‘절규’, 노르웨이 뭉크미술관 소장품전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추석 연휴 내내 전시장 문을 연다. 대표작 ‘절규’의 여러 버전 중 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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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세상에 뛰어들까 CSI 되어 사건 수사해볼까
‘201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13~19세)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여가 활동 1위는 여행(41.6%·복수응답), 2위는 문화예술 관람(36.8%)이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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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난다 … 뭉크의 또 다른 '절규'
“나는 자연을 관통하는 거대하고 끝없는 절규를 느꼈다.” 세기말의 불안한 정조로 가득한 그림 ‘절규’(1895)의 석판화 아래 뭉크(1863∼1944·사진)가 남긴 메모다. 3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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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5월 28일~7월 1일 전시 10선
운명은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 전혀 엉뚱한 곳에서 마주하게 되나 봅니다. 미국의 현대미술작가 로니 혼(Roni Horn)을 보면 말이죠.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젊은 시절 갔던 아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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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구사마 야요이, A Dream I Dreamed 전시회
소녀가 보는 세상은 수많은 점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소녀는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점을 좇아 하나하나 붓으로 따라 찍기 시작했죠. 물방울 무늬, 일명 ‘땡땡이 그림’으로 유명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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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뒤집으면 사람·세상이 바뀝니다
1 1층에 설치된 영국 미디어 아트 그룹 ‘유나이티드 비주얼 아티스트(UVA)’의 영상 작품 ‘여행의 리듬’과 양궁 과녁 같은 영상조각 ‘움직임의 원리’. 서울 도산대로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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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만이네요, 간송 보물들 동대문 첫 나들이
서울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세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 시민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동대문의 역사를 끌어안고 새로운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거듭났다. DDP는 간송미술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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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2014 제 10회 광주비엔날레 9월 5일~11월 9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 중외 공원 등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제10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Burn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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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광주·이천·여주 도자비엔날레를 가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술행사다. 그러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친숙한 문화행사다. 어린이 관람객이 한국 작가 유의정의 ‘기록’이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도자(陶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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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리핑] 웨스틴조선호텔 外
플라자호텔.웨스틴 조선호텔 echosunhotel.com 창립 99주년 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1936년 호텔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던 프렌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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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디어아트 체험전 8월28일까지 한원미술관에서 개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최첨단 미디어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이 열린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DATA+ 연구실은 8월 28일까지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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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박물관
채승기 기자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인류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해 놓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모든 박물관이 고고학적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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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회 참여
- 한솔수북의 그림책 작가들 문화공장오산에서 원화 전시 - 그림책 원화의 미술적 가치 발견, 그림책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 그림책 작가와 현대미술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한솔수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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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 살아난다 마법이 시작된다
1 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03) 동물 나라 동화책을 보다가 책 속에서 호랑이가 튀어나온다면? 생일 카드를 펼쳤을 때 케이크에 촛불이 켜진다면? 상상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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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박 2일 겨울여행 코스 4선
스키, 썰매, 온천 등은 추울수록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겨울여행을 마음 먹어도 막상 떠나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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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한솔어린이뮤지움’서 체험놀이
지난 11일, MY LIFE 독자와 자녀 15쌍이 ‘한솔어린이 뮤지움’에 초대됐다. 사진은 체험 후반부에 “해님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어린이들의 모습. 어린이 스토리 체험관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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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팀 버튼 도착! 바로 작품 살피러 미술관행.” 9일 트위터에 이 한 줄과 함께 팀 버튼(54) 감독의 사진이 떴다.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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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 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왼쪽)2층 전시장에는 팀 버튼의 어린 시절 드로잉과 괴물 조각이 설치돼 있다.(오른쪽)팀 버튼: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태생. 17세 때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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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의 팀 버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그림
외로웠던 어린 시절, 팀 버튼(54) 감독의 탈출구는 그림 그리기와 괴물 영화 보기였다.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을 괴물과 동일시했고, 어른이 되면 괴물 역할을 하는 배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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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이 아이 손잡고 꼭 가는 곳, 독일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기술공예박물관에 전시된 19세기의 방적기. [사진 산업기술진흥원]‘벤츠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솔린 차량, X선 발견자 뢴트겐이 직접 찍은 전신 사진. 퀴리 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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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 아세요 ② 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눈 전문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안과분야 전문박물관 한길안과병원 내 한길눈박물관 2006년 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문을 연 한길눈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눈전문박물관이다. 한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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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만든 ‘어린이’ 디자인으로 돌아보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디자인전 ‘어린이의 세기’에 출품된 못난이 인형 시리즈(1930년, 가장 큰 게 높이 13㎝).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카 포자스카(1881∼1963)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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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지루하다?
나를 ‘박물관 큐레이터’라고 소개하면 대부분 “우와 멋지다! 부러워요!”라며 각별한 반응을 보인다. 나는 좀 당혹스럽다. 그래서 묻는다. “왜 박물관 큐레이터가 멋지고 부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