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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끝내면 자연의 ‘관심’도 끝 … 그저 늙어갈 뿐
델 콘테(Jacopino del Conte)가 1535년께 그린 ‘늙은 미켈란젤로’. [사진 위키피디아] 20세기 최고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1908∼2009ㆍ아래 사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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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어린이 100여 명, 아름다운 선율 선사
하모니 인 드림 단원들의 실제 연주 모습. [사진 방축지역아동센터] 아산지역 7개 아동센터 100여 명의 지역아동으로 구성된 ‘하모니 인 드림’ 오케스트라가 지난 9일 아산시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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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에 음악 연주 … "도움만 받다 도움 주니 뿌듯"
하모니 인 드림 단원들이 지난달 22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방축지역아동센터]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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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건강해야 청춘이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운영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3기’ 학생들이 지난 3월 한 달간 ‘건강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건강 힐링 페스티벌'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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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주는 섬, 우리 꿈은 옳았습니다
1 섬 동쪽 언덕 위에 남편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먼저 간 남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최호숙 대표. 2 외도의 대표 풍경인 비너스가든. 외도에 있는 거의 유일한 평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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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만난 北유부녀"사회주의女 순진해서…"
평양 금성제1중학교 여학생이 손때 묻은 영어 교재를 펼쳐 보이고 있다. 붉은색 소년단원 머플러를 두르고 모범소년단원 배지와 학교 교표를 달았다(왼쪽 사진). 세련된 스타일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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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어린이·청소년] 하늘을 날고 싶던 호기심 3인조, 우주에 눈 떴어요
우주는 넓고 넓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우주 밖에서는 작은 점으로 보일 정도에요. 우주에서는 점보다 작지만 지구에는 현재 70억여 명이 살고 있어요. 헤아릴 수 없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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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공연] ‘천안 아산&’ 주최 김경호 콘서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다. 최근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6월 하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더위가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천안·아산의 음악 팬 이라면 록 콘서트를 찾아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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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자기계발·이웃사랑 여기는 우리들의 행복 발전소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자치회 임미란회장은 여성회관을 여성교육의 요람이라고 말한다."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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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모 추천 도서
파릇파릇 잎이 돋아나고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봄이 왔다. 조용한 공원에서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절이다. 새 학기가 시작돼 자녀의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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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주목받는 최석채 주필의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집회에 초등학생이 국가 수반을 모욕하는 4행시를 지은 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 와중에 1955년 대구매일신문 주필로 정론직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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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구와 잘 어울리는 법, 선생님한테 배웠죠”
서울 금천구 탑동초등학교 6학년 4반 문성환 교사(맨 뒷줄 오른쪽 끝)는 일주일에 세 번 방과후 아이들에게 체육봉사교육을 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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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누리던 거평프레야에 무슨 일이
[이한길·채윤경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 ‘케레스타’ 7층. 절반쯤 비어 있는 매장 안은 발자국 소리가 들릴 만큼 한적했다. 고등학생 세 명이 엘리베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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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누리던 ‘거평프레야’ 어쩌다 …
11일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 ‘케레스타(구 거평프레야)’ 외벽에 임차인들이 내건 “공매 결사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남은행은 케레스타 측이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하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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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의 검색어로 뉴스 따라잡기] "김정일 뜨끔하겠네"
■ 빈라덴 사망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됐던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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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들의 희생, 우리들의 화합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화, 빠른 회복을 비는 풍선, 화해를 염원하는 촛불, 총격으로 숨진 어린이 영정….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대 메디컬센터 앞 잔디밭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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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찾은 겨울 놀이터
겨울이라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스케이트를 타고 신나게 얼음판을 재치거나, 썰매를 타고 하얀 눈을 미끄러져 내려 오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멀리 달아난다. 가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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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찾은 겨울 놀이터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있다.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의 추억 만들기에도 제격일 것 같다. 겨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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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악동? 세상을 손가락질하는 그의 검은색 유머
2004년 5월 어느 날 밀라노 벤티콰트로 맛조 광장을 지나가다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경악하고 말았다. 광장 중앙에 서 있는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에 아이들 세 명이 대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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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직장협의회 ‘희망-그루터기’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희망-그루터기’ 봉사단이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닦아주는 목욕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사단은 11일 천안지역 사회복지시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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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선생님들 “얘들아, 경제 쉽게 배워볼래?”
“김연아 선수의 거친 발을 찍은 사진이에요. 피나는 노력의 흔적이 보이죠?” 박지훈(서울 대원외고2) ‘선생님’의 설명에 초등학생 15명의 눈빛이 진지해진다. 가수가 되고 싶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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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김혜자
아이티 다녀온 한국대표 어머니 “너무 처참해 눈물조차 안 나오더군요” 지난 4월 아이티를 방문한 김혜자씨가 포르토프랭스 난민 캠프에서 현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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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병합 국제법상으로도 무효”…일, 100년 만의 양심선언
와다 하루키(앞줄 왼쪽에서 둘째) 등 일본 측 지식인들이 10일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한·일 양국 지식인들이 100년 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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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다 달라 … 다 존중받아야”
신애라씨가 필리핀 후원 아동 리카(뒷줄 왼쪽) 등과 함께한 모습. [한국컴패션 제공] 사랑과 화목의 상징인 가족은 때론 배타와 차별의 단어가 된다. 우리 집과 다른 집을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