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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족은 AD1세기께 이곳을 떠나 초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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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황제의 도시 베이징(北京) (하)
전통시대 베이징은 성과 문, 담의 도시였다. 하지만 오늘날 베이징을 찾는 관광객들은 과거의 성곽과 문을 찾아보기 힘들다. 베이핑(北平)에서 베이징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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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에서 아직 한참 배워야 한다”
최근 수년간 ‘잃어버린 10년’이란 용어는 일본과 거의 동의어로 쓰였다. 그 결과 일본은 경제적으로도 본받을 게 별로 없는 나라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심어졌다. 양국의 대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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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자잘하면 온갖 것이 병, 마음이 커야 두루 통한다”
수기(修己)의 아홉 조목이 끝났다. 율곡은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 리더십의 핵심이 ‘국량(局量·남의 잘못을 이해하고 감싸 주며 일을 능히 처리하는 힘)’이라고 생각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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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도 날씬한 배우들, 보통 사람들에겐 스트레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사진)가 최근 한 연예잡지에 만삭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깡마른 몸에 배만 볼록 튀어나온 모습이 임신을 해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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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도 날씬한 배우들, 보통 사람들에겐 스트레스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사진)가 최근 한 연예잡지에 만삭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깡마른 몸에 배만 볼록 튀어나온 모습이 임신을 해도 얼마든지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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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이래서 퍼진다
얼마 전 『융, 호랑이 탄 한국인과 만나다』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개인적으로 난처한 일을 겪었다. 책 내용은 한국의 전통 민담을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것이다. 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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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③
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北내통 소령…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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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1) 마오쩌둥의 공공외교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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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스노 만난 마오 “공산당원 될 줄 상상 못했다”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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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마음을 흔드는 별미
관련기사 ‘사쓰마’는 가고시마를 상징하는 브랜드 화산재가 쌓인 토양 빛깔 때문에 가고시마에는 유독 ‘구로(黑)’가 붙은 이름이 많다. 쌀로 만든 흑초(黑酢), 최대 생산량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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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있소?‘천하잡놈’이 보고 싶소 ①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무서운 식욕 죽음도 불사하며 세상 뒤엎던 기개 쩌렁쩌렁한 남자들은 어디가고 비겁하고 나긋나긋한 잡것들만 오글거리는가 ‘사나이’ 실종 시대다. 올해 등단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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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정통 중국사 여행을 떠나려는 독자를 위한 안내서
『이십이사차기(二十二史箚記)1~5』 조익 지음·박한제 옮김 소명출판, 각 권 230p~530p, 15,000원~30,000원, 2009. 지난 22일 중국의 창장(長江)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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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추성훈, 새 휴대전화 구입하며 쩔쩔 맨 사연
'링 위의 왕'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휴대 전화를 새로 구입하면서 꼬박 하루를 고민했던 사연을 전했다. 추성훈은 16일 자신의 블로그(http://www.j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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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 김연자 ‘베일에 싸인 일본 생활·남편·집’ 독점 공개
일본에서 톱스타로 활동해 온 ‘엔카의 여왕’김연자가 21년 만에 국내에서 새 음반을 내놓는다. 일본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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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중국의 ‘소프트 파워’ 총망라한 인문중국 백과사전
중국문화시리즈 『전18권』, 도서출판 대가 지대물박(地大物博). 중국은 넓고 크다. 넓고 큰 땅을 배경으로 중국의 13억 인구는 수 천 년 동안 화려한 역사와 문화를 남겼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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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⑤] “중국의 절반을 상대로 민간외교 펼쳐요”
▶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여성은 능히 천하의 절반을 담당할 수 있다(婦女能頂半邊天).” 1968년 마오쩌둥이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긴 말이다. 이 때부터 중국에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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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오늘의 중국에서 ‘내일’의 한국을 본다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이중의 중국산책 』 이중 지음, 375p, 15,000원, 지식산업사 두 편의 한시(漢詩)가 있다. 세상에 못해 낼 일 없노라 世上無難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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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청룽·류더화·비 … 폐막식은 퓨전 콘서트
17일 동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24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폐막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폐막 행사에는 7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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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자 天下의 강자 되리라
인수합병(M&A)은 기업 몸집 키우기의 핵심 전략이다. 지역 고속버스회사에서 출발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진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도 성공적 M&A 덕분이다. STX가 세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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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신토불이 밥상이 온난화 막는다”
일본 요코하마 기타나카에 있는 식당 ‘80*80’의 중앙 홀에 걸려 있는 대형 지도 앞에 서있는 아카기 도쿠아키 사장. 시즈오카현 후지산, 도쿄 오시마 등 식당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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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金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김희로(본명:권희로)’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영화 은?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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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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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대중화·세계화를 … "
판소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우리 고유의 민속음악. 그러나 사설에 어려운 한문이나 고사성어, 까다로운 고어체가 많이 섞여 외국인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도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