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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에서 변신해가는 배우, 그게 이정재”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아 29일 재개봉하는 영화 ‘젊은 남자’(1994)에는 신인 시절 배우 이정재의 모습과 함께 당구장 등 X세대 문화가 담겼다. [사진 스튜디오보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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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딱 한번 혼냈다" 배창호가 본 28년전 '신인 이정재'
배우 이정재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1994)가 오는 2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 사진 스튜디오보난자 “캐스팅하려고 몇몇 배우를 만났는데, 이정재는 자기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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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피해 단골식당에 600만원 준 강수연…통크고 외로웠다"
고 강수연. [사진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한국 영화계의 큰 별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사흘째인 9일에도 온라인에서 많은 이들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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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일화 과정 굴욕적" 安지지자던 난 尹 찍을 수 없었다 [최준원의 일리(1·2)있는 선택]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드러난 다양한 표심 읽기에 도움이 될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일리(1·2)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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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본인얘기만 할 게 뻔해” 말 끊자, 이 “그게 토론” 반박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TV토론에서 수차례 언성을 높이며 난타전을 벌였다. 충돌음은 이 후보가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 담긴 패널을 꺼내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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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녹취록 충돌 “윤 죽어” “이 게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첫 법정 TV토론에서 ‘대장동 의혹 녹취록’을 고리로 정면 충돌했다. 경제분야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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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서로 "거짓말 말라"···인신공격 방불케한 네거티브 공방 [TV토론]
3·9 대선을 16일 앞두고 21일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실시된 첫번째 법정 후보토론(전체론 세번째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이에 인신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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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그분=이재명' 발언 사과할 생각없나" 尹 "전혀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대장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 이재명을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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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조카, 김혜경에 '어른아니다'…이것도 틀어라"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장동 특혜비리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1차회의'에서 김기현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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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남 묻자…尹 "충청일 더 중요, 서울가서 생각해볼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후보는 1일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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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 복귀하면 얘기 나눌것…무리하게 연락 않겠다"
윤석열 대선후보가 1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잠적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해야 할 것 같다”며 “민주적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 차이와 문제들은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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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이 쓴 윤석열 실체 "조국수사 안했음 지금 이용구 됐다"[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월 부산고등지방검찰청을 찾아 한동훈 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한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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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장관 몰아붙인 23번 날선 질문…심은경이 빙의한 그 일본 기자
한국에 ‘기레기’가 있다면 일본엔 ‘마스고미’가 있다. 언론의 매스컴(マスコミ)과 쓰레기를 뜻하는 ‘고미(ごみ)’를 합친 말로, 기레기와 똑같은 구성의 신조어다. 일본 사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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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대철 "일본에 특사 갔지?" 이낙연 "아이구 형님 비밀인데"
이낙연 총리가 지난 7일 권노갑ㆍ정대철 전 의원 등 정치 원로 14명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막걸리를 곁들인 만찬을 가졌다. 사진은 이 총리가 지난해 10월 29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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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이선권 말투 원래 그래…남쪽 무시한다는 인상 못 받아”
남북 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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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지친 50대 남성들의 판타지 '나는 자연인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 MBN]"대한민국에 자연인이 이렇게 많단 말이야?" 5년째 시청자에게 매번 이 같은 놀라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 있다. MBN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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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총리 휴가간 '영남3대 양반촌' 칠곡 매원마을 가보니
"본래 영남의 반촌(班村·양반 집중거주마을)을 이야기하면서 칠곡의 매원마을을 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보다 규모가 큰 반촌이 바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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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뢰도발 피해 하사들 다리 되어 준 조윤선 전 수석
지난 8월 4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23)ㆍ하재헌(21) 하사에게 후원단체를 직·간접적으로 연결한 이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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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인터뷰] 미술·음악·체육 활동 통해 자기 표현 늘리면 스트레스 줄죠
김종덕(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여러분 같이 감수성 예민한 10대 시절에 스포츠, 문화 예술 활동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이채영·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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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2인자 알레르기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결국 이렇게 될 일이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15일 사의는 확인 도장 같은 것이었다. ‘좀 더 하나’ 하는 얘기가 고개를 들 즈음 바로 사의가 발표됐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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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통제 위해 글 삭제와 블로거 회유 병행”
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의 힘으로 중국 고위 관료가 최근 낙마했다. 신화통신은 류톄난(劉鐵男·59)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이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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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통제 위해 글 삭제와 블로거 회유 병행"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의 힘으로 중국 고위 관료가 최근 낙마했다. 신화통신은 류톄난(劉鐵男·59) 국가발전개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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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통제 위해 글 삭제와 블로거 회유 병행”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의 힘으로 중국 고위 관료가 최근 낙마했다. 신화통신은 류톄난(劉鐵男·59)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이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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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1) 도쿄에서의 이승만
이승만 대통령은 1952년 1월 한반도로부터 50~100마일(약 80~160㎞) 떨어진 해상의 선을 이어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선으로 선포했다. 이른바 ‘이승만 라인’이다.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