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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10월 축제' 총정리…강남·부산·광주·제주 다 모았다
10월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전국 지자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돼지 바비큐 한 접시 4만원’‘옛날 과자 한 봉지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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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양희은 “노래는 추억팔이가 아니다”
양희은은 ’여섯 살 때 육촌언니 국민학교로 도시락 배달 갔다가 처음 집 바깥에서 노래한 이후 여태까지 왔다“며 ’다들 진짜로 좋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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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니? 가을 아침 정상에 서니
9월 현재 음원 차트는 아이돌 천하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미니앨범의 첫 싱글 ‘DNA’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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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강세 속에 선전하는 음원강자 아이유와 윤종신
아이유 가을아침 앨범 자켓 9월 현재 음원 차트는 아이돌 천하이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미니앨범의 첫 싱글 'DNA'를 포함한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에 진입시키며 ‘음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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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별빛 내린 나무가 되어 … 포크음악 별이 지다
1979년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해 한국 포크록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가수 조동진. [중앙포토]28일 방광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조동진은 관조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선율로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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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무가 되어 떠난 포크록의 대부 조동진 별세
28일 세상을 떠난 포크록의 대부 조동진. 고인은 마지막까지 전집 리마스터링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푸른곰팡이]28일 방광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조동진은 관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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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연예인이었던 그들
‘메르세데스 소사, 아타왈파 유팡키를 노래하다’ 음반. 상을 받든 말든 밥 딜런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의외였다. 물론 그의 노래와 시가 비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또한 오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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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노벨상” 환호에도, 밥 딜런은 대꾸 않고 노래만
스웨덴 한림원의 파격이 지나쳤던 걸까. 대중가수 밥 딜런(75)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둘러싼 논란이 그의 모국인 미국 내에서도 뜨겁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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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클래식·샹송 한자리에 …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전북 전주시에서 ‘지구촌 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7~11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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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클래식·샹송 한자리에 …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전북 전주시에서 ‘지구촌 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7~11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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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경주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연 유충희 관장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진열장 안으로 들어갔다. “신중현·윤복희 등 내로라하는 스타부터 인디밴드까지 많은 뮤지션이 악기와 의상을 기증해주었다. 박물관이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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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친구들' 과 함께 떠나는 추억 속 청춘 여행
음악·방송계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친구들’ 이상벽·김세환·조영남·윤형주(사진 왼쪽부터)가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서울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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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서 코엑스서 콘서트
음악·방송계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친구들' 이상벽·김세환·조영남·윤형주(사진 왼쪽부터)가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서울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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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통기타 문화 없었다면 … 한류 ? 글쎄요
이백천씨가 50년 음악 인생을 한 권의 책 『이백천의 음악여행』에 담았다. 23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에 포크 가수 20여 명이 함께 모여 추억을 나눈다.“지금으로 치면 잘나가는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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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디너쇼 추천 공연 - 7080 포크송 콘서트
연말이 다가왔다. 뮤지컬·콘서트·클래식 등 크고 작은 공연들이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 올해에는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눈에 띈다. 부모 세대에 심금을 울렸던 가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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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 멀어져 간다...고?꺾어진 나이 서글픈 넋두리
‘서른 즈음에’가 수록된 김광석 4집과 ‘내 나이 마흔 살에는’이 수록된 양희은의 앨범. 사진 가요114 제공 나이는 음력 설로 치는 거라고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야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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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더해진 언어의 힘, 대중가수들 詩를 노래하다
시를 대중가요로 만들어 부르는 현상은 청년문화 시대에 갑자기 폭증했다. 지난 회 이야기한 바와 같이 식민지 시대에는 대중가요 가사가 시보다 그리 열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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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욕망 거부하고 삶을 응시하다
대학 다닐 적 재미 삼아 했던 엉터리 심리테스트가 생각난다. ‘커피·벽·바다’라는 세 단어에서 각각 떠오르는 즉각적인 느낌이 각각 ‘섹스·죽음·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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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유리창,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창 밖과 창 안’
요즘처럼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에는 라디오 녹음방송 멘트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라디오 청취자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바로 그 시간에 이야기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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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노래 노래마다 관객들은 합창으로 빠져들었다
김세환·조영남·송창식·윤형주 등 ‘세시봉’ 멤버들이 TV에 출연해 공연하는 모습. 노래는 다만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 사람들은 그 노래가 있던 자리로 가만히 거슬러 올라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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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상징 긴 생머리, 기존 가치에 도전한 짧은 치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요는 시대입니다. 유행가 가사에는 민초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씨가 1970~80년대 우리가 살아온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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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상징 긴 생머리, 기존 가치에 도전한 짧은 치마
1 1980년대 초반의 박인희 모습.2 1970년대 디스키자키 시절의 양희은. [중앙포토] 예상치 않게 후끈 달아오른 세시봉 프로그램을 보며 중년 세대들은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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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타 동창회 ? 은근히 사람 끄는 ‘놀러와’
‘놀러와’의 ‘세시봉 콘서트’에서 감미로운 화음을 들려준 김세환·조영남과 MC 유재석(왼쪽부터). 추억 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토크쇼다. 아이돌과 서바이벌이 대세인 요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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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향기·윤복희 남매 합동 무대
1970~1980년대 음악을 총정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KBS 1TV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 7080’은 9일 밤 11시10분 300회 특집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