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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 안 써” 보청기 끼고 단역, 65년차 배우
연극 데뷔 65년이 된 올해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는 배우 오현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84세의 배우 오현경이 다음 달 7~16일 연극 ‘레미제라블’(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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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끼고 단역 맡는 배우 오현경 "역할 달라고 내가 부탁해"
연극 데뷔 65년이 된 올해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는 배우 오현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크게 천천히 말해줘요.” 84세의 배우 오현경은 작고 투명한 보청기를 양쪽에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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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 자취 따라 시간여행을 … 강진으로 ‘감성여행’ 떠나요
전남 강진군 영랑생가를 찾은 관광객. 모란꽃을 보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 강진군] ‘남도답사 1번지’인 전남 강진은 감성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시인인 영랑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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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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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니까 사춘기다, '용순' 신준 감독
신준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세상 사는 게 한없이 달달하기도, 짜증이 북받치기도 한 열여덟 용순. ‘용순’은 첫사랑을 겪는 사춘기 소녀의 치열한 내면을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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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장동민 이혼 가정·아이 조롱 발언…제작진의 불찰”공식입장
장동민 ‘코미디 빅리그’ 코너 ‘충청도의 힘’장동민의 발언이 논란이다. 장동민이 ‘코미디 빅리그’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양배차와 나눈 대화 때문이다.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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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액세서리 5 스타일을 ‘업’ 해주는 안경
남성에게 안경은 중요한 패션 소품이다. 얼굴의 결점은 보완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같은 소품이라도 남녀에게 다른 느낌을 줄 때가 있다. 안경이 그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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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모델 도전기 ④ 내 옆의 지원자가 말했다 “부을까봐 밤 새고 왔어요”
1 ‘2011 SBS 슈퍼모델’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경력 4년차 모델 김무영(24·왼쪽)과 2년차 모델 김수빈(18·왼쪽). 가운데 기자의 포즈가 아무래도 어정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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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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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깨진 유리 조각과 건물 파편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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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
불과 10여년전만 하더라도 배를 타고 코펜하겐으로 들어가다 보면 항구 양쪽에 '일반인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있었다. 1690년부터 덴마크 해군본부가 있던 곳이다. 운하로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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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신부' 신지수 "한가인 웨딩스타일, 직접 골랐어요"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의 종칠이 신지수가 평생 소원을 풀었다. 신지수는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모 교회에서 극중 남편 이승기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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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예인-기획사 수익배분은
최근 배용준씨가 대기업 회장들이 탄다는 7억원짜리 자동차 마이바흐를 장만해 화제다. 대체 얼마나 벌었기에? 소속사에 따르면 배씨의 지난 한 해 매출은 무려 350억원을 넘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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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같은 남자 유준상
약간은 오버하는 동작, 여자 앞에서 괜히 큰소리치지만 한없이 연약하고 부드러운 남자, 봉강철. 더도 덜도 아닌 딱 유준상의 요즘 사는 모습이다. 내 몸에 맞는 옷, '봉강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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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현장 생생하게 재현
여수 시내에서 남해안 쪽으로 30분 남짓 차를 타고 가다보면 광양만에 자리잡은 신성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해안에 인접한 논둑 길을 지나 큼지막한 돌덩어리들로 성기게 쌓은 옛 성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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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얼굴이 다양해졌다
「텔레비전」「드라마」의 등장인물이 다양해졌다. 「텔레비전」의 꽃이라고 불리는「탤런트」들이 KBS로 몰려 배역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방송국별로 묶여「그 얼굴에 그 얼굴」만 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