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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형 한류'의 민낯보다 더 불편한 것
사진작가 여지(Ji Yeo)가 찍은 ‘성형수술 후 회복실(Beauty Recovery Room).’ [사진 여지] 위문희문화스포츠섹션부문 기자 재미 사진작가 여지(Ji Y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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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중국판 애플'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어로 좁쌀을 뜻하는 샤오미테크(小米科技)를 창업한 레이쥔(雷軍·45)의 지론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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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억6000만 명 온라인 기부 … 중국 '공익'에 눈뜨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세계보건기구의 결핵·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다. 에이즈 환자를 위한 홍보물에도 출연했다. 그가 2012년 12월 베이징에서 홍보 활동에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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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스타 자녀들의 '불효 고백'에 스튜디오 눈물바다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송년특집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사춘기 자녀들의 잇따른 ‘불효 고백’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올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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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만델라 서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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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의사들 "원격진료 개정안은 약사 출신 공무원들의 '손가락 장난'"
정부의 원격진료 추진에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의지를 밝힌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은 원격의료가 공무원들의 ‘손가락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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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위트있게 … 대한민국 문화 토양에 새 바람
저자: 호영송 출판사: 문학세계사 가격: 1만4000원 요즘 ‘지식인’이라고 하면 흔히 ‘허세’나 ‘허위’ 등 부정적 어휘가 세트처럼 따라붙곤 하지만, 적어도 이 사람만은 예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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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증권사·판매직원 모두 책임져야” … 집단소송 준비에 900여 명 몰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진이 빠집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의 조남희 대표는 27일 “전화가 폭주해 숨돌릴 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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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채권 판매직원에 할당량 … 양심 가책 느껴 사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채권 투자자들이 가장 큰 잠재 피해자로 떠올랐다.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건물 앞에 빨간색 신호등이 켜져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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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채권 판매직원에 할당량 … 양심 가책 느껴 사표”
동양그룹 유동성 위기로 채권 투자자들이 가장 큰 잠재 피해자로 떠올랐다.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건물 앞에 빨간색 신호등이 켜져 있다. [뉴스1] 관련기사 “당국·증권사·판매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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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변론, 간토 학살 폭로 … 일제가 두려워한 '일본의 양심'
일본인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애족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 변호사가 법복을 입은 모습. [사진 국가보훈처, 현암사]일본인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은 ‘일본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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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늘어나는 표절 시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표절시비를 빚고 있는 데일리뉴스와 뉴욕포스트 1면 머리기사의 제목과 삽화 ‘창의력의 시대’라는 말을 합니다. 남과 다른 생각,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각광받는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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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칵테일 푸치' 이석기
박용필LA중앙일보 논설고문 미국 근대사의 한 귀퉁이엔 ‘칵테일 푸치(Cocktail Putsch)’ 사건이 간략하게 기술돼 있다. ‘푸치’는 정부 전복을 뜻한다. 규모가 크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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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당신은 어느 편인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당신은 어느 편인가?” “적인가 동지인가?”이런 질문을 강요받거나 강요받는다고 느낄 때 나는 서글퍼진다. 불편하고 불쾌하다. 양쪽으로 편을 갈라 이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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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간 보시라이에게 배울 것
최형규베이징 특파원 26일 끝난 중국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재판 뉴스를 접하면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뇌물과 횡령 액수(약 49억원)가 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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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이임사에 비판 한목소리
원장직 사퇴가 “개인적 결단”이라며 26일 감사원을 떠난 양건 전 원장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일제히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안팎의 역류와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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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커밍아웃, 과거 조디 포스터도 "고백할 것 있다" 시상식서 폭로
[석호필 커밍아웃, 사진 중앙포토] 국내에서 ‘석호필’로 유명한 배우 웬트워스 밀러(41)가 커밍아웃 한가운데, 배우 조디 포스터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조디 포스터는 올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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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금 약탈 행위 도왔다" 영국 중앙은행, 양심 고백
영국 중앙은행(BOE)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 정부한테서 약탈한 금을 이체하고 매각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영 중앙은행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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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1세기의 난생설화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북한 헌법은 ‘김일성-김정일 헌법’이다. 헌법 서문에 아예 그렇게 못 박아두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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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만델라, 만델라의 날, 만델라의 삶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 자유대 초빙교수 7월 18일은 남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 생일을 기리기 위해 유엔이 정한 ‘국제 만델라의 날’이다. 살아 있는 사람을 기리려고 세계가 특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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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만델라의 숨결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용서하되 잊지 말자(Forgive without Forgetting).”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넬슨 만델라 변호사가 백인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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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비자 장사까지 … 의사들 왜 이러나
서울 구로구에서 M한방병원을 운영하던 한의사 김모(46)씨는 지난해 브로커 김모(42·여·구속기소)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중국인 상대 의료관광 사업에 관심이 많던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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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에 넷심 분노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10여년 전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 사건’의 숨겨진 사실들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분노가 들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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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하기 싫다" "우울증 있어" 유세윤 과거발언 눈길
[사진 중앙포토]개그맨 유세윤(33)이 만취상태로 운전한 뒤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돌발 행동으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유세윤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세윤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