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의혹’ 수사 재개하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왼쪽 사진부터)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관련 공판에 출
-
김만배-권순일 '재판거래' 수사 왜 늦어지나…검찰 "우선 순위 아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은 “엄정수사 방침은 확실하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15일 “김만배
-
송파 상가, 동생 명의 차명소유?…양정숙 2심서 뒤집힌 이유
법원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정숙 무소속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양 의원이 서울 송파구 소재 상가를 차명으로 소유했
-
"대법원장 예산 전용 리모델링 의혹' 헌재까지 간다…헌법소원 제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4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3년 만에 정식으로 열린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대법원장 공관 리모델링 예
-
“김명수 측근도 도입 반대”…밥그릇 싸움된 법원장 추천제
━ 현장에서 김명수 대법원의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대한 내부 비판과 갈등 속에 열린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 결론은 용두사미였다. 법관회의 법관인사제도분과
-
법원장 추천제 해법 딜레마…"인사권 두고 밥그릇 싸움만" [현장에서]
김명수 대법원의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대한 내부 비판과 갈등 속에 지난 5일 열린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의 결론은 용두사미였다. 법관회의 법관인사제도분과위원회는
-
'사법개혁'일까, '사법후퇴'일까...'법원장 추천제'가 뭐길래
내년 초 전국 지방법원장 인사를 앞두고 사법부가 소란스럽다. ‘김명수 알박기’와 ‘사법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인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놓고서다. 2017년 춘천지방법원
-
'김명수 브레인'도 나섰다…최태원·노소영 이혼 엘리트 변호인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절차에 들어선 지 약 5년여 만에 이혼했다 . 6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부장 김현정)는 두 사람의 이혼을 판결하며
-
故 윤관 전 대법원장 16일 영결식…법원장으로 치러진다
윤관 전 대법원장이 14일 노환으로 영면에 들었다. 향년 87세. 윤 전 원장은 취임 첫해에 구성된 '사법제도발전위원회'를 주도했다. 사진은 고(故) 윤관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
‘긴급조치 9호’ 피해자, 국가 상대 소송 2심도 승소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전경. 연합뉴스 박정희 정권 시절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혐의로 옥고를 치른 김명식 시인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
경찰, '공관 예산 전용 의혹' 김명수 대법원장 불송치
김명수 대법원장. 뉴스1 대법원장 공관 리모델링에 예산을 무단 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
-
"대법원이 너무 늦었다"…'긴급조치 9호' 투옥 변호사의 한탄
# OOO, 학원 강사, 징역 8년·자격정지 5년. 학원 국어강사로, 강의 중, “박정희는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정치를 잘 할 수 없다, 100억불 수출이라 하면서도 수입에
-
[속보] 대법 "박정희 '긴급조치 9호' 불법행위…국가배상해야"
중앙포토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5년 발령한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일 뿐만 아니라 민사적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국가는 당시 체포·처벌·구금된 피해자들에 배상해야 한다는 대
-
대법관 1명이 4000건 담당…"고법이 상고이유서 먼저 거른다"
대법원이 사건 당사자가 대법원 판단을 받게 해달라는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이 아니라 원심법원에 먼저 제출하게 하는 제도를 검토 중이다. 항소심을 맡은 고등법원이 ‘60일 기한내 상고
-
[시론]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되살려야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갑작스러운 피습 뉴스를 접하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가 떠올랐다. 1991년 8월 11일 일본
-
[문병주의 시선] 좋은 티타임, 나쁜 티타임
문병주 논설위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발 중심에 섰다. “국가를 통치하는 소위 검언유착을 더 강화하겠다는 소리밖에 안 들린다”고 했다. “검찰 수사 관행의 역사적 후퇴”라
-
'웬만한 지청급' 중앙지검 공판5부…대장동·조국 다 맡는 이유 [Law談스페셜]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 소속 검사는 부장검사 포함 19명에 달한다. 단일 부서로는 중앙지검에서 가장 큰 규모일뿐더러 웬만한 지청급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사
-
대법 “헌재, 재판 취소 못한다” 결정 거부…최고법원 공개 갈등
헌법재판소가 사상 두 번째로 법원의 재판을 취소하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대법원이 6일 만에 거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대법원은 6일 "헌법상 최고법원인 대법원이 내린
-
조국 수사팀의 귀환…서해 공무원 수사팀엔 특수·공안 동시 포진
2020년 이후 지방을 떠돌며 뿔뿔히 흩어졌던 ‘조국·삼성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에 재집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잇달아 단행된 검찰 고위·중간간부
-
중앙지검 반부패1·2·3도 '尹라인'…장관부터 부장까지 싹갈았다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측근이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대거 요직에 발탁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 블랙리스트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고
-
한동훈 29일 美 FBI 방문…檢 차장·부장검사 28일 인사 유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 FBI(연방수사국) 등을 방문한다. 출국 전날엔 검찰 일선 차장·부장검사를 포함한 중간간부급 인사가 유력하다. 지난주 22일 단
-
한동훈 "큰 폭 인사"…尹사단 이 사람들, 반부패 1·2·3부장 물망
법무부가 21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해 인사 기준과 원칙 등을 논의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당연히 큰 폭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윤석열 정부 첫 정기 인사에서도 특수
-
대법관 1명이 4000건…임기 15개월 남은 김명수, 상고제 바꾸나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행정자문회의 제21차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상고제도 개선 입법안을 직접 마련하기
-
'사법농단 혐의' 임종헌, 법무법인 삼양 대표변호사 합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뉴스1 '사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최근 한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