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폐렴 3번째 환자 입원 명지병원, 메르스땐 환자 5명 완치
질병관리본부는 54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격리돼 치료중인 일산
-
9조원 앞 찢어진 ‘이웃사촌’···의성·군위 대구신공항 쟁탈전
21일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에 위치한 달산지. 대구통합신공항이 이곳에 들어서게 될 경우 활주로가 지어질 장소다. 백경서 기자 21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대구통합신공항 이
-
최강욱 놓고 檢 때린 靑·법무부···윤석열, 더 센 반격 카드 꺼낼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와 법무부가 ‘윤석열 쳐내기’ 속내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반
-
[view] 검사외전서 검사내전으로…“윤석열은 끝까지 버틸 것”
━ 여권 압박, 윤 총장 거취는 최강욱, 유재수, 조국(왼쪽부터) 대한민국 검찰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혼돈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검찰 권한을 쪼개고
-
최강욱 기소됐는데…"언제 피의자 전환됐나" 따지는 청와대
청와대는 23일 “청와대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언제부터 피의자로 전환됐는지 그 시점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한정우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최 비서관이 피의
-
우한 폐렴에 되살아난 '사스 악몽'…18년전 1년 넘게 퍼졌다
23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를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 탑승객이 국제선 입국장에서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뉴스1]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17
-
'제2 벤처붐' 되는 놈만 잘되나? …지난 5년간 벤처투자 분석
'제2의 벤처붐'은 어디서부터 불고 있을까? 벤처투자액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정부통계는 창업지원법·벤처기업법에 따른 벤처캐피털(VC) 실적만 집계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근식 “안철수 신당, 심산유곡서 백합꽃 찾는 격”
━ 한국당·새보수당 통합논의 급물살 … 안철수 합류 가능성은 박형준 혁통위원장(가운데)이 21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혁통위는 곧 중도·보수
-
이첩? 진정? 논란만 남겼다···靑·인권위 오고간 '조국 문건'
지난해 12월 2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 인권위 문서 수·발신 자료 보니 최근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인권 침해 논란에 대
-
이란 사태 흐지부지됐지만, 새삼 부각된 ‘트럼프 리스크’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이란의 한 여학생이 14일 우크라이나 민항기 희생자를 추모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란이 바짝 엎드렸다. 지난 3
-
권한 커진 이장 자리 쟁탈전 치열…‘한 마을 두 이장’ 분쟁도
━ 이장이 뭐길래 현재 전국에는 228개 지자체에 9만5000여명의 이·통장이 있다. 서울 등 도시 지역은 심각한 ‘통장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농어촌 지역은 복
-
조원진, '미신고 집회' 혐의 무죄주장…“시위 아닌 기자회견”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뉴스1] 미신고 집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1
-
벤처 4857만원>대기업 4458만원…연봉의 반전
‘대기업이 벤처기업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지난해 연봉 정보 빅데이터에 따르면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니었다. 잘나가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평균
-
"벤처 다니는 친구가 대기업보다 연봉 400만원 더 받네?"
다음 두 문장은 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대기업이 벤처기업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다.' '외국계 기업은 대기업보다 평균 연봉이 더 낮다.' 지난해 연봉 빅데이터를 분석한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탱크병 18개월 공들여 키우면 곧 제대…북한은 15년 복무”
━ 인구절벽 암초만난 국방개혁, 해법은 없나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육군 27사단 해체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사단 주둔지인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 거
-
집값 과열 부르는 '야성적 충동'…노벨상 경제학자의 경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예일대 쉴러 교수는 주택시장 등락의 원인으로 '야성적 충동'을 지적했다.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대책이 시장의 야성적 충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볼
-
대구통합공항 이전 주민투표 일주일 앞두고 고소·고발 난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13일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대구국제공항·K-2공군기지(이
-
[단독]文 회견뒤···"檢도 바뀌어야" 2차 항명 자제한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14일 후배 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법과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니 검찰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로 혼란스러운 검찰
-
[건강한 가족] 가슴 보형물 불안감 덜어주는 줄기세포 성형술
1월 설 연휴를 이용해 노출의 계절을 벌써 준비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줄기세포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 보형물이 아닌 지
-
[건강한 가족] 위암 가족력 유무, 위 점막 상태 따라 위염 대처법 달라요
만성위염 다스리기 위염은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하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다. 하지만 가볍게만 볼 질환은 아니다. 만성위염의 일부는
-
"왜 큰집 돌아오겠나"···유승민 '또 때리기' 앞장 선 김진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0 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승민 새
-
추미애 '징계' 문자 파장…野, "秋 칼춤" "보라고 쓴것" 비난
1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왼쪽)과 같은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내식당으로 가는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
[어쩌다] 어머, 이건 꼭 봐야해! 2020년 경제&코인 이벤트
[출처: 셔터스톡] [고란의 어쩌다 투자] 2020년 초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다들 2019년보다는 낫겠지 했는데 연초부터 중동발 리스크가 터졌습니다. 연말 2200선을 돌파했
-
[현장에서]입찰 무효 당하고도…건설업계 맏형 '돈 전쟁' 수주전 또다시 꼼수
요즘 주택건설업계가 어느 때보다 냉랭하다. 정부가 잇달아 각종 규제를 내걸며 시장을 위축시키는 데다 먹거리도 많지 않아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