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 미소 봤다"…문수보살 없는데 '문수산'이라 부른 까닭
━ 15일 부처님오신날, 산에 깃든 불교 경남 양산시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설법한 인도 영축산과 이름이 같다. 신불산과 이어지는 4㎞ 평원에 억새밭이 펼쳐진다. 김홍준 기자
-
문수산에 문수보살님 없고…영축산 잘못 불러도 산이 곧 부처
━ 15일 부처님오신날, 산에 깃든 불교 경남 양산시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설법한 인도 영축산과 이름이 같다. 신불산과 이어지는 4㎞ 평원에 억새밭이 펼쳐진다. 김홍준 기자
-
발목 90도 꺾이고 갑자기 쓰러져...일교차 큰 봄철 등반 사고 많다
지난해 10월 28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에서 발목이 부러진 60대 여성을 소방당국이 구조하고 있다. 여성을 이송할 소방헬기가 날아오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 산행
-
文도 오른 '영남 알프스' 비명 터졌다…한정판 은메달 뭐길래
영남알프스 완등 홍보 이미지. 사진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캡쳐 '완등 기념' 한정판 은메달 3만개가 내걸린 '영남알프스'에 등산객이 몰리면서 주차문제 등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
-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文생일에 딸이 남긴 의미심장 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에 부친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사진. 사진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부친의 71번째
-
71세 文 "생일엔 산행이죠"…김정숙 여사와 '영남 알프스' 인증샷
24일 71번째 생일을 맞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산행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전날엔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 축하 꽃바구니가 전달됐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
-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일에서 재미 찾아보자, 깜짝 놀랄 거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지난 12일 경남 양산의 통도사 설법전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宗正) 신년 하례회가 있었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종회의원 등 종단의 중책을 맡은 이
-
백호 등줄기 넘어 단풍숲…산꾼들만 아는 비경
━ 진우석의 Wild Korea ⑧ 영남알프스 가을철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 대부분은 사자평, 간월재 같은 억새 군락지로 향한다. 그러나 의외로 멋진 단풍 코스도 많다.
-
현지인만 아는 단풍 비경…'억새 성지' 영남알프스 색다른 맛
━ 진우석의 Wild Korea ⑧밀양 백운산·쇠점골 단풍으로 붉게 빛나는 밀양 백운산 쇠점골의 오천평반석. 인적 뜸한 영남알프스의 비밀한 계곡이다. 영남알프스 하면 억새
-
文 "이태원 참사 책임지지 않는 못난 모습에, 마음까지 춥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여사가 지난 5월 10일 양산 평산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 앞에서 환영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유난히
-
“300만 찾던 통도사, 상생길·둘레길로 이어 관광 인프라 구축”
━ [2022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지난달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통도사 108배를 올리게 된 일화를 언급하며 멋쩍은 미소를
-
통도사 108배 '나 읍장 아들'…'文 사저' 마을까지 둘레길 만든다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
[취재 파일] 문 전 대통령과 수염
김홍준 사회부문 기자 순전히 우연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 뒤편의 영축산(1081m)에 올랐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릴 즈음, 기자도 그 산에 갔었다는 사진을
-
文 "돌아만 봐도 복 받을 것 같다"…빗속 찾은 사찰 어디길래
24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내 장경각에 보관된 경판을 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 서운암
-
흰수염 덥수룩 文, 이번엔 "드디어 메밀꽃 피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지난 5월 퇴임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엔 메밀꽃 앞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
文 폭풍업뎃…'뿌셔뿌셔' 먹방에, 김정숙 사진엔 "럽스타그램"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에 이어 24일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
양산·용산서 “전라도 가라” “나쁜 ✕✕“ …욕설·고성 쏟아지자 식은땀이 흘렀다
━ 전·현 대통령 거처 앞 시위 논란 100m. 집회·시위 주체와 그 대상인 전·현직 대통령 사이의 거리다. 5월 9일. 이 집회·시위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본격 시작된
-
양산서 文과 마주앉은 박영선 "밭일 하며 잘 계시더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 [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남 양산으로 낙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았다. 박 전 장관
-
文 오고 달라진 평산마을 "약간 시끄럽지만…사는 맛 난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지난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측 제공] 5년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
-
"평산마을, 文에겐 최고 명당" 명리학자가 이렇게 꼽은 이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들어서며 환영하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016년 히말라야 트래킹 당시 문재
-
주민 100명 文사저 마을에 수백명 인파…'출입금지'까지 붙었다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안길 입구에 외부차량 출입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가 있는
-
“문 대통령 안온다니까 8억원 집, 5억원대에도 안 팔려”
지난 1일 문 대통령이 취임 전 살던 양산 매곡동 사저. 위성욱·안대훈 기자 “오래 계실 거라고 하셨고, 여기를 참 좋아하셨는데… 경호상의 문제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신다니 진짜
-
"文, 꼭 돌아와 뼈 묻겠다 했는데…" 매곡·평산 땅값도 뒤집혔다 [르포]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경남 양산시 매곡마을 사저를 찾아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최유주씨 “오래 계실 거라고 하셨고, 여기를 참 좋아하셨는데… 경호상의
-
“봄 같은 선심 품으라, 꽃이 절로 필 것”
24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만난 조계종 차기 종정 성파 스님은 “코로나보다 더 악랄한 게 뭔지 아나. 사람이 먹는 악심이다. 나만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