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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서 폭발물 터뜨려
28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88 초원다방(주인 김정현·42)에서 해병 모 부대 근무 주수복 중사(30)가 애인 백영옥양(22)과 말다툼 끝에「티·엔·티」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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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원 균일 인술 진주시 박애의원 민종기 원장
진주시 본성동382, 촉석공원 북쪽 아랫길에 박애의원이 있다. 원장은 경북대 출신의 민종기씨(42). 책방 아래층에 삭월세 1만원에 세든 자그만한 병원이다. 병원 이름과 함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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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가게에서 고르도록 생선은 무게로 사는 게 유리
설이나 다른 명절을 야단스럽게 지내던 풍습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연말과 정초에는 색다른 음식상을 차리게 된다.명절 대목에는 각종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쉬우므로 평소에 거래하던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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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즐거움 주는 크리스머스 장식품
크리스머스를 열흘 남기고 거리에 등장한 크리스머스 음악과 카드·「트리」 장식용품들이 지나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있다. 금줄·은종이·깜빡이 전등·「샌터클로즈」와 같은 장식용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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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쥐잡기 계속을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위에는 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고있다. 어떤 동물은 그들의 살과 가죽, 혹은 털을 인간에게 제공하여 우리가 고맙게 여기지만 다른 동물들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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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7시 일제히"쥐잡기"-쥐약 못 받은 지역도
25일 하오7시는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쥐잡기 D데이 H아워」. 집집마다 쥐약을 놓아 쥐를 잡기로 한 시각이지만 서울시내에서 25일 상오까지 무료로 배부되는 쥐약이 각 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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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녹이는 붉은 「바·걸」 들|월남 첩보전에 등장한 미인계|
월남 전쟁의 장기화에 따라 미군 측의 정보를 캐내려는 공산 측의 작전도 지능화 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보 전에서는 으례 육체로 한몫 보는 미인계가 등장하게 마련이지만 월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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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요령|설빔을 간소하게
요즈음에는 양력설에 차례를 지내거나 설빔을 해 입는 경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설을 지내는 풍습이 점차 간소하게 되었기 때문에 음식장만도 가족 수에 알맞고 손님 대접에 알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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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식품위생
서울시는 해마다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하고 있지만 규격화가 안된 식품 제조, 단속 인원의 부족, 그리고 시민의 무관심 등으로 부정 불량식품이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서울의 2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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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금여인 구속|두 여아 유괴살해
[동두천=임시취재반]양주 새논골 두 여아 유괴살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3일하오 그동안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온 유장수씨(40·서울중구인현동2가181의66)의 정부 김순금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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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치정살인 단정
【동두천=임시취재반】양주 새논골 두 소녀 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죽은 서혜자양(6)의 시체를 발견하기 1시간전인 30일하오 7시30분쯤 웅덩이옆 왕자산 중턱에서 소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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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아 유괴살해
【동두천=임시취재반】30일하오 8시20분쯤 경기도양주군은현면용암1리 속칭 새논골에 있는 가로 2·5m 세로 1·5m 깊이 70cm의 논옆 웅덩이에 서울중구인현동1가1 인현여관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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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 여관서 자살
29일 아침7시20분쯤 서울영등포동5가36 송미 여관1호실에 들었던 이정복씨(29·영등포동2가31)와 임대용씨(24)가 죽어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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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쥐약 놓기…주의점
오늘은 전국의 쥐잡기 날-. 정부는 이날 저녁 8시를 기해 전국 일원에 제2차 쥐잡기 운동을 벌인다. 쥐약으로는 인화 아연 제가 주로 쓰인다. 25%짜리 1봉지(20g)에 미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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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로 독방서 흉기 발견
【동경=조동오 특파원】김희로 (43) 사건의 「야마네」주임 변호인은 23일 기자 회견을 갖고 「시즈오까」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 피고의 독방에서 칼과 줄, 「라이터」등 흉기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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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칼부림 피투성이 절명
7일 하오 4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86∼89 한완교씨 (32·미 8군 종업원)와 부인 유영자씨 (26)가 방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숨져 있는 것을 셋방을 소개하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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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안방까지(6)
↕닌 달 처녀지를 밟고나서 「닐·암스트롱」이 하는일은 「아폴로」11호의 비행의 뜻을 밝힌 금속판의 뚜껑을 벗기는 일이라고 한다. 달착륙선의 다리에 붙여진 「닉슨」대통령과 3명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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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먹고 절명
【홍성】27일하오9시40분쯤 보령군대천읍동대리 신순분여인은 대천읍모범약국에서 제조한 감기약을먹고 10분후 숨졌다. 신여인은 이날 큰아들 상보군(18)이 모범약국에서 「노바킹·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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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 미련없다"
지난달30일 하오9시45분쯤 서울영등포구방화동시장안 무허가천막대폿집에서술을 마시던 김철인씨(27· 방화동산17)와김종필(27·방화동산17)가 술잔에 극약을 타먹고 자살 했는데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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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또 사살
16일 상오 대간첩 대책 본부는 삼척 지역에서 무장공비 1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오 4시쯤 잠복 근무 중이던 향토예비군이 수미상의 공비를 발견, 교전 끝에 1명을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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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씨 자진출두 부도남발 경위진술
영화배우 김승호씨가 15일 서울종로경찰서에 자진출두, 그동안 2천만원대의 부도수표를 남발하고 피신했던 경위를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하오 김씨의 진술조서를 받는대르 부정수표단속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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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주무르듯
「우·탄트」가 음식의 이름이라는 바람에 해외「토픽」거리로 등장했던 적이 있다. 얼마전 서독에서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서독사람들의 40%이상이 「유엔」사무총장의 이름을 동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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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
냄새가 코를 쥐어 싸게 한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되어 조그만 「비닐」 봉지에 담겨진 변이 소중하게 현미경으로 관찰된다. 명예롭지 못한 「기생충왕국」을 반납 하기위해 냄새 따위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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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도 노파피살
【경주】5일 상오 7시30분쯤 6순노인이 60대 여자를 죽이고 금반지와 금비녀를 뺏어 달아난 살인강도사건이 경주시 성동동 현곡하숙(주인 이석순·51)에서 일어났다. 이날 하숙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