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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제 부당" 뒤집힌 항소심 왜?…"약관 무효로 할만큼 형평 어긋나지 않아"
7일 서울시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주민이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가장 기대했던 소송인데 아쉽습니다, 공정한 세상은 빨리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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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 10년뒤 소멸’ 바뀔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일리지 시효를 10년으로 규정한 항공사 약관의 위법성을 따져보기로 했다. 이런 규정이 관련 약관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16일 공정위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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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항공사 마일리지 시효 10년 규정’ 위법성 따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일리지 시효를 10년으로 규정한 항공사 약관의 위법성을 따져보기로 했다. 이런 규정이 관련 약관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16일 공정위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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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100% 환급” 상조 일단 의심
직장인 손승환(37)씨는 지난 2월 보험회사에 다니는 지인의 권유로 상조보험에 가입했다. 월 3만3000원씩 120회(10년) 납입하는 조건이었다. “만기 납입하면 납입금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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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100% 환급" 믿지 마세요… 상조 피해주의보 발령
한 상조업체 상품의 회원 가입 약관. [연합뉴스TV 캡처] 직장인 손승환(37) 씨는 지난 2월 보험회사에 다니는 지인의 권유로 상조보험에 가입했다. 월 3만3000원씩 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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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⑪] 게임사도 화들짝… ‘게임 마니아’ 공무원의 약관 바로잡기
인생은 선택, 바꿔말해 계약의 연속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는 동안 수많은 약관(約款)과 마주한다. 보험에 가입하거나, 이동통신사를 선택할 때, 집을 사고팔 때 그렇다.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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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미션’ 나간 차 주고 성질 내는 제주도 렌터카, 더 황당한 건…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도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션, 즉 변속기가 고장 난 렌터카를 받았다. 더 어처구니없는 건 렌터카 회사 직원들의 태도였다. 그들은 오히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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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낮추려고 형 이름 빌려 가입, 사고 보험금 나올까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8)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는 보험 가입을 하면서 중요한 사항을 보험 회사에 고지해야 한다.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중요 사항을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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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동의없는 '초딩 아들' 게임 결제 환불받는 길 열렸다
한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생 아들이 부모 동의를 받지 않고 게임을 하다 발생한 요금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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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17대 질병 진단·수술 시 100% 선지급, 펀드 활용한 추가 수익까지 기대
━ 미래에셋생명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은 기존 CI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암 등 17대 질병에 대해 진단 및 수술 시 가입금액의 100%까지 선지급 진단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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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건 택시건 무슨 상관인가요? 손님만 좋으면 그만이지"...웨이고 만든 김재욱 타고 솔루션즈 부사장
웨이고가 시장을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정부가 가격을 정하는 시장에서 스스로 가격을 정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어요. 웨이고는 다음 혁신의 씨앗이 될 겁니다.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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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유 없이 유튜브 영상 삭제 못한다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권고에 따라 소비자에 불리한 내용으로 돼 있던 약관을 수정하기로 했다. 30일 공정위에 따르면 기존 약관에선 구글이 별다른 절차나 조건 없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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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신용카드 혜택 변경, 카드사가 인터넷 가입 고객에게도 설명해야"
신용카드 이미지. [중앙포토] 인터넷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에게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 등 주요 부가서비스가 변경될 때 미리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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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빠 몰래한 게임 결제…환불 쉽게 약관 바꾼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는 직원들. 공정위는 최근 게임사 불공정 약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뉴스1] 직장인 김 모(45) 씨는 올 2월 카드 명세서를 받아들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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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끊어지는 5G폰…“소비자가 실험 대상이냐”
━ 을지로 IBK기업은행앞: 5G 안됨 9일 오후 2시 53분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5G 폰으로 이동통신 속도를 재보려 했지만, 정작 LTE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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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진 시정 거부한 구글의 ‘약관 갑질’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인터넷에 접속해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고, e-메일을 주고받고, 동영상을 즐기고, SNS 메신저를 하려면 누구나 ‘약관(約款)’에 동의해야 한다. 약관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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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응시자, 시험장에 부모동반’ 토플 불공정약관 바뀐다
ETS코리아. [연합뉴스] 15세 이하 토플 응시자의 보호자가 시험장에 없으면 점수를 무효로 하고 환불도 안 해주는 불공정한 약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정된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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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보려면 부모님 모셔와라?'…영어시험 '강제조항' 시정조치
토익시험 [연합뉴스] 토플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에 대한 부모 동반 강제 조항 등 영어시험 주관 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이 이달부터 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토익·토플·텝스·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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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72년 전 우려, 현실이 되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래 전쟁을 염두에 두었다. 행여 전쟁까진 아니더라도 이에 버금가는 긴급상황을 머릿속에 그렸다.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자유교역 운운은 현실성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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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마법…4세 알리페이, 150세 골드만삭스 앞섰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상점에서 고객이 알리페이로 결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어 큐알코드를 찍고 있다. 알리페이를 만든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17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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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알리페이가 150살 골드만삭스를 이기는 핀테크의 위력
다음 중 중국 알리바바와 미국 아마존의 공통점은. ① 온라인 유통업체 ②핀테크 업체 자신 있게 ①번을 골랐다면 반만 맞춘 것이다. 두 회사는 온라인 유통업체이자 동시에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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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증 취득시, 불공정 거래 막기 위해 표준 약관 마련
민간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교육부의 표준약관이 마련됐다. 민간자격업체의 계약 불이행과 일방적인 환불 거절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다만 표준약관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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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전 통지없이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못한다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리스금융사·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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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안돼…공정위 제동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ㆍ리스금융사ㆍ할부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