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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후 고교입학 꿈이룬 이겸덕씨
'손자.손녀를 셋이나 둔 51세의 할머니.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왕신 여자종합고교 1학년생인 이겸덕(李謙德)씨. 올 봄 40여년만에 다시 교복을 입고 학생이 된 李씨의 학구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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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생들 중학생 겨울학교 열어
포항공대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에게 영어.국사.물리 등을 무료로 가르쳐 주고 있어 화제다.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22명이 중학1.2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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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대상 김경언 부평구청 주사]
"공직자로서 주어진 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을 뿐입니다. 보다 성실히 살라는 채찍질로 알고 시민편에 서서 모든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23회 청백봉사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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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서울 서대문구 外
▶서울 서대문구는 11월 1일~내년 1월 26일 지방 거주 대입수험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할 가정을 모집한다. 330-1313~4 ▶동두천시 동두천야학은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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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검정고시 합격발표 잘못 학생들 상처입어
지난 7월 30일 내가 교사로 있는 야학의 학생 12명이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치렀다. 합격자 발표일인 8월 27일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해 봤으나 합격자 발표가 나있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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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고생대상 '원두막 짓기대회' 열어
서울 송파구는 20일 오전 10시~오후 7시30분 잠실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원두막 짓기 대회' 를 연다. 교사.부모 등 어른 3명과 청소년 7명이 한팀이 돼 가로.세로.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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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뜨개질.단소강사로…IMF 이겨낸 자원봉사 가족]
서울 송파구 가락2동 석한수 (昔漢守.51) 씨 가족은 이웃 주민들에게 '강사 가족' 으로 통한다. 昔씨 내외와 차녀 정인 (貞仁.19) 씨 등 가족 3명이 가락2동사무소 취미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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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6. 대안학교 사람들
"풀무학교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입니다. 교장이라고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또 언론에 마치 내가 풀무학교를 이끌어온 것처럼 비치는 것도 옳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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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대안학교, 나는 이렇게 본다
요즘 사회적으로 받고 있는 관심에 비해서 우리 대안학교운동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아직 보잘것없다. 이론이 제대로 정립된 것도 아니고, 대안교육 모형이 다양하게 개발된 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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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대안학교 선구자 영산성지고 곽종문 교감
스승의 날 (15일) 이 낀 1주일 (10~16일) 은 교육주간이다. 스승의 고마움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여러 행사들이 열린다. 올해 교직사회는 전례없는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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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배움의 불 밝힌 의정부 '노성야햑'
"이웃들의 못배운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해 밤을 밝혀가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 의정부시의정부2동 옛 동사무소 청사. 5평 남짓한 좁은 교실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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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8)
(8) 머리큰 스님 내 인생 이야기의 시발점은 늘 고향이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고향의 흙과 바람, 산과 물, 하늘과 들판. 이런 대자연의 섭리없이 내가 어떻게 이 세상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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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실직자 6명 동대문구 개설 야학서 강의
공공근로자 황병수 (黃炳修.39.서울동대문구제기2동) 씨는 지난 3일 저녁 1년여만에 다시 '교단' 에 섰다. 교실은 동대문구용두2동 새마을금고가 제공한 5층 회의실. 간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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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대상-부산시 연제구 주사보 허점상씨
동사무소에 재직하면서 매년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 실천해 '아이디어 제조기' 로 통한다. 또 직원 전산교육을 자진해 실시하고 직장내 궂은 일은 도맡아 해결해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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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장애인등 전산 야학 배움열기 후끈
복지관 건물이 야학 (夜學) 교실로 바뀌었다.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근로.불우.장애인.소년소녀가장 '학생' 들의 수업 열기가 후끈하다. 서울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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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사범대 '교육도우미' 발대식,본격적 활동
경남도내 각급 일선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봉사활동을 벌이게 될 경남대사범대 '교육도우미' 가 18일오후2시 경남대본관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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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학 '참배움터' 대학생 5명 교사활동
장애와 가난,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 때문에 '교육받을 권리' 를 박탈당한 장애인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가꿔 나가는 현장이 있다. 부산시금정구장전동 부산대학교 구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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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장애인언니
내가 기애언니를 알게 된 것은 장애인야학을 통해서였다.언니는팔이 뒤틀리고 또 한쪽 다리를 절며 아주 어려운 걸음으로 내게다가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제 막 야학이라는 곳에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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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반딧불교실' 야학생들 왜곡묘사
『야,이 바보 자슥아.너 어느 쪽이 오른쪽인지 구별할 수 있어』라며 호통치는 파마머리 건달과 멍한 눈으로 쳐다만 보는 사팔뜨기 백치.『임반장님의 사랑이 부족해요』라며 빨간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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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학교 곽진영 교감
『인간은 공산품이 아닙니다.공장에서 나온 불량품은 폐기처분해버리면 되지만 인간은 그렇게 버릴 수 없지요.』 학교에서 낙오되고 비행과 좌절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한걸음 선뜻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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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을 빨갱이처럼 예비군 교육영화왜곡
지난 9월27일부터 2박3일간 동원훈련을 다녀왔다.그런데 안보교육 명목으로 상영하는 비디오의 내용이 왜곡돼 있을 뿐 아니라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 같아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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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에는 칼이 있다" 이상락 지음
『평소 기자들을 만나면 청와대의 독주가 너무 지나치다며 불만을 털어놓는 여당사람들이 청와대에 가서 총재를 접견하고 나서는흐물흐물해져 나온다. 왜냐하면 칼국수를 먹고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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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건축회사 운영 성공회 송경용 신부
공사장에서는 막일을 하는가 하면 건설노동자들을 대표해 건축주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견적을 뽑는다. 그리고 일요일이면 빠짐없이 미사를 집전한다. 건설노동자들의 협동조합인 「나레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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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교통정리 밤엔 야학-용인 신갈야간학교 한희룡교장
경기도용인군기흥읍 신갈야간학교 교장 韓熙龍씨(64.임대업)가불편한 몸을 무릅쓰고 20여년동안 아침마다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하고 81년부터는 사비로 운영하는 야간학교에서 오후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