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토리 나무 아래서 도토리 키를 재다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 뭉뚱그려 부른다. 하지만 참나무는 나무의 한 분류를 말할 뿐 정작 참나무라는 이름의 나무는 없다. 참나무에는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부터 상
-
멸종위기 남생이 대체서식지에서 첫 자연부화 성공
국내 멸종위기종인 남생이가 대체서식지 안에서 알을 낳고 자연 부화하도록 연구팀이 유도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남생이의 안정적인 증식과 자연 방사를 통한 복원의 길이
-
37년 만에 따오기 만나볼 수 있다…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 오늘부터 공개
4일 오전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 홍준표 경남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오기 복원성공 기념 및 대국민 개방행사’가 간단하게 열렸다. 홍 지
-
'천연기념물' 황새 감전사
충남 예산 황새공원에서 방사한 천연기념물(제199호) 황새 한 마리가 전신주에 내려앉았다가 감전사했다.충남 예산군은 1일 오후 2시 3분쯤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서 방사한 황새 민황
-
수컷이 새끼 낳는 해마…국내서도 첫 촬영 성공
수컷 해마가 새끼를 낳는 모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해마류 생태를 연구하던 중 야생 상태의 소
-
해마는 새끼를 수컷이 낳는다…국내서도 첫 촬영
말 같기도 하고 물고기도 같기도 한 해마(海馬)는 알을 낳을까, 새끼를 낳을까.해마는 산란된 알을 성체 뱃속에서 키우다 어느 정도 자라면 새끼 상태의 치어를 몸밖으로 내보내는 태
-
전세계 100마리도 안 되는 뿔제비갈매기, 국내 첫 발견
지난 4월 전남 영광군의 한 무인도. 국내에 흔한 텃새인 괭이갈매기 무리 속에서 낯선 생김새의 갈매기 한 쌍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연구진의 눈에 들어왔다. 연구진은 지난해 이
-
[소년중앙] 아가미 없고 분수공 호흡…향고래는 한번에 2시간 잠수해요
태초의 생물은 바다에서 태어났습니다. 진화를 거듭해 육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성공했죠. 그런데 고래라는 녀석은 좀 특이합니다. 초원을 즐기는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바다로 돌아
-
충북도 쏘가리 양식에 이어 황쏘가리 대량 생산 나서
충북도가 토종 물고기 쏘가리 양식에 이어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대량 생산에 나선다.충북내수면연구소는 7일 오전 11시 황쏘가리 새끼 2000마리를 충주시 엄정면 남한강 목계수역에
-
흰뺨 검둥오리 가족의 특별한 이사
지난달 초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에 흰뺨검둥오리 한 쌍이 나타났다. 이들은 낙동강청에 있는 49.5㎡ 넓이의 연못 풀숲에 11개의 알을 낳았다. 암·수
-
바다에서 나서 강에서 성장 죽기 전 ‘고향’ 돌아와 산란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하는 연어와는 반대로 뱀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강에서 성장한다. 바다라고 하면 무릇 해안선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구에는 해안선이 없는 바다가 하나
-
[서소문 사진관] 수원에는 수원청개구리가 산다
수원청개구리 모습. 울음간격은 청개구리에 비해 느리며 고음이다. 몸집도 다 자란 성체가 3cm 안팎일 정도로 작은 편이다. 또한, 눈에서 주둥이까지의 길이도 청개구리에 비해 수원청
-
주변 숲 20년간 농약 금지…교원대, 새 126종 둥지 됐다
천연기념물 황새를 비롯해 솔부엉이·소쩍새 등 희귀 야생 조류를 캠퍼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학이 있다. 한국교원대다.한국교원대는 2001년 73종이었던 야생 조류가 지난해 126
-
'천연기념물' 황새 45년 만에 자연부화 성공
천연기념물(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황새가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지난 1971년 황새의 맥이 끊긴 지 45년 만이다.충남 예산군은 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 8마리 가운데
-
이름 값하는 귀하신 몸 금개구리, 사람 손에서 커 자연품으로
금개구리(학명 Phelophylax chosenicus)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학명 Phelophylax chosenicus)가 사람의 손으로
-
삼성전자가 재두루미 인공 부화에 나선 까닭은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가 인공 부화됐다. 삼성전자가 경북 구미시의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3년간 재두루미 인공 증식을 시도한 결과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
좌절 이긴 국립생태원 동물들 부활 노래
4개월 동안 비행 훈련을 받은 끝에 자연으로 돌아간 독수리와 밀수입된 뒤 전염병을 이기고 살아남은 사막여우가 있다.그런가 하면 나뭇잎을 날라다가 버섯을 키우는 이른바 ‘농사꾼 개미
-
사연많은 국립생태원 동물들
◇스토리가 있는 동물이 여기 모였어요.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생태원이 최근 갖가지 사연을 갖고 있는 동물을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4개월 동안 비행 훈련을 받은 끝에 자연으로 복귀
-
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
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미국 국립공원 대부분이 산악 지역에 있어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
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은 악어다. 작은 연못에 떠 있는 앨리게이터 악어.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
거대 습지에 수시로 악어 출몰, 멸종 위기 38종 사는 ‘야생의 보고’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은 악어다. 작은 연못에 떠 있는 앨리게이터 악어.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버글레이즈(Everglades) 국립공원은 희귀한 습지 국립공원이다
-
[어린이책] 엄마가 버렸어도 넌 소중한 생명 … 입양된 새끼오리 삑삑이 성장기
날아라, 삑삑아! 권오준 글, 김주경 그림 파란자전거 128쪽, 9800원 생태작가인 저자가 2011년 직접 겪은 일을 동화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렇게 동화 같은 일이 실제 있
-
생태계 파괴범 황소개구리는 많이 잡을수록 좋죠
유아현·강준혁 학생기자(왼쪽부터)가 김종범 소장을 만나 개구리 이야기를 들었다. 작고 귀여운 개구리는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동물입니다. 주위 환경에 민감한 탓에 오염이나 도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