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외래종 사향쥐 ‘생태파괴 주의보’
새로운 외래 동식물이 속속 등장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새로운 외래 동식물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서 초연”
“세계 3대 뮤지컬 시장인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의 관객이 공감한다. 중국 자본이 만든 첫 대작 뮤지컬을 미국·영국·일본보다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다.” ‘중국 뮤지컬
-
‘아기 사슴 섬’ 소록도 사슴떼에 수난
‘어린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슴이 200여 마리로 늘면서 작물을 파헤치고 조경수를 고사시켜 주민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은 소록도에 방목한 사슴. [국립소록도병원 제공]
-
대보름 방생 □는 안 돼요
1㎏에 1만~2만원 하는 미꾸라지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즈음해 방생되는 대표 어종이다. 값도 싸고 1㎏이면 80~100마리로 양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꾸라지는 한
-
운문산 빈딧불이 등 15종 대전시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대전시는 오색딱다구리와 자가사리, 운문산 반딧불이 및 까치밥나무 등 야생동식물 15종을 시 보호야생동식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보호야생동식물이란 야생동식물보호
-
[Save Earth Save Us] 신종 생태교란 동식물 아시나요?
뉴트리아·사향쥐·가시박 …. 최근 새롭게 출현해 한반도 고유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동식물들이다.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한 이들 신종 교란종에
-
우면산 두꺼비 ‘귀한 몸’ 된다
두꺼비가 집단 서식하는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내 저수지와 주변 1만8313㎡가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2004년 7월 문을 연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은 산 속에 저수
-
[이책과주말을] 엄마 코끼리와 생이별 "동물보호법, 미워"
모기나라에 간 코끼리 아르토 파릴린나 지음, 진일상 옮김, 솔, 288쪽, 9500원 도박·오락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금지하는 개정 동물보호법이 내년부터
-
'뱀술' 정력에 좋다..정말 그럴까?
보양식의 제철로 꼽히는 여름을 맞아 영양탕, 삼계탕을 비롯해서 몸에 좋다는 음식들이 날개 돋힌 듯이 팔리고 있다. 특히 원기회복은 물론 정력에 좋다는 이유들로 인해 일부 음식의 경
-
멸종위기 조류 인터넷서 수백만원에 매매
멸종 위기에 놓여 국제 거래가 금지된 희귀 조류들이 밀반입돼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수백만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10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유황앵무, 아마존앵무, 금강
-
야생 호랑이 보호 위해 인도 '호랑이청' 신설키로
인도 정부가 야생 벵골 호랑이를 보존하기 위해 '호랑이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지난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라자 환경.산림부 장관은 "호랑이청 신설
-
[브리핑] 큰입배스 등 수입 금지 추진
환경부는 12일 붉은귀거북.큰입배스 등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 동식물의 수입.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야생 동식물보호법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생
-
야생동물 팔자가 상팔자?
강아지의 목덜미를 잡고 사정없이 따귀를 때리는 모습. 최근 의경 내무반에서 개를 때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개를 학대한 이들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
-
붉은귀거북 청계천 '습격'
청계천에 수중환경을 황폐화시키는 육식 거북인 붉은귀거북(일명 청거북)에 대한 경계령이 발동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말 청계천 생태조사 결과 청계천과 정릉천이 합쳐지는
-
[과학 칼럼] 야생과 인간 공존시대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 등과 같이 잘 보전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더욱더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 생
-
멧돼지·고라니가 헤집고… 뭉개고… 농사보다 힘든 '밭 지키기'
지리산 자락에서 농사를 짓는 강대성(70.전북 남원시 운봉읍)씨는 올해 지은 5000여 평의 옥수수 밭 가운데 절반 정도를 망쳤다. 지난달 멧돼지 떼가 밭을 짓밟아 뭉개고 알이 꽉
-
지리산 반달곰 올무에 걸려 숨져
지리산에 풀어놓은 북한산 반달가슴곰(천연기념물 제329호) '랑림32호'가 방사 한 달 여 만에 올무에 걸려 숨진 뒤 땅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전남 구례경찰서는 농작물에 피해를
-
[이현장 이문제] 개구리 번식 사업 '물거품' 위기
▶ 인제군 남면 정자리 주민 박상희씨가 개구리 번식장을 가리키고 있다. 작은 사진은 마을 곳곳에 세워진 포획 금지 표지판. "올해말이면 제법 큰 돈벌이가 될 것으로 기대가 컸는 데
-
야생동물 먹는 사람도 처벌
앞으로는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함부로 먹은 사람도 처벌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 당국이 내놓은 고단위 처방이다. 환경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야
-
꼬리치레도롱뇽 멸종위기종 청원
녹색연합은 생태전문가 50명과 교사 108명, 14개 환경단체 등이 함께 꼬리치레도롱뇽(사진)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환경부에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원에는
-
2005년부터 뱀·개구리 못잡는다
▶ 보호대상인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위로부터 시라소니.흑비둘기.자라. [최기순(사진작가).뉴시스.녹색연합 제공] 내년부터는 똑같은 반달가슴곰이라도 야생곰이냐, 사육곰이냐에 따라
-
야생동물 보호대상에 개구리·뱀도 포함
환경보호 제도는 무엇이 달라지나.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 관련 주요 법안의 내용을 요약.정리해본다.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올 하반기부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
-
생태계 망치는 "들고양이를 부탁해"
'들고양이를 잡아라'. 환경부에 떨어진 긴급과제다. 이는 들고양이가 너무 늘어나 다람쥐나 청설모를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나무 위의 새둥지까지 습격하며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데 따른
-
지리산에 반달곰 보호구역
환경부는 최근 지리산에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된 반달가슴곰의 보호를 위해 현재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4백40㎢) 내 천왕봉∼노고단∼왕시루봉과 만복대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