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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대 떨어질때 尹지지율 10%p 떨어졌다…개미의 절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왼쪽) 빨간 꺾은선 그래프가 하향 곡선을, 환율 그래프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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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권력 의혹 ‘정윤회 사람들’의 행로…부풀려진 허상인가, 정권 최대 실세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역할을 한 정윤회(왼쪽) 씨와 전 부인 최순실 씨가 이혼 전인 지난해 7월 서울 근교의 한 공원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월 9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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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테이프 후폭풍] 도청 녹취록 조작의혹 증폭
불법 도청 테이프와 이를 토대로 작성된 녹취록 등의 일부 내용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MBC 등 언론들이 앞다퉈 "안기부 내부 보고용으로 보인다"며 보도한 테이프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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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마사회 유도 감독 또 낙하산?
대한유도회는 29일 한국마사회(KRA) 유도팀을 지휘할 새 감독 후보 5명을 추천한다. 마사회가 이들 중 한명을 선임하게 된다. 한데 2주 전쯤부터 이런 얘기가 유도계에 파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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票心 낚는 '미끼'도 변해
서울 신사동의 목욕탕에서 때밀이로 일하는 K씨(45)는 요즘 시무룩하다.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으나 "뛰어 달라"는 요청이 없기 때문이다. 4년 전 총선에선 일당 5만원씩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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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5. 돈 먹는 지구당 없애야
낡은 건물에 허름한 나무 간판. 상근 인력은 사무국장.조직부장.여직원 등 3, 4명. 대부분 지구당 사무실의 겉모습은 남루하다. 안에 들어가면 낡은 점퍼 차림의 남자들이 막걸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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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이윤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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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풀스 송재빈씨 法案로비 政街로 불똥 튄다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이 체육복표 사업 관련 법안 제정 과정에서부터 정치인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사건의 불똥이 정치권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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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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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 수사유보 김영삼대통령 지시 배경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유보 결정에 대해 "사전 의논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공식 반응은 이렇지만 내부 분위기는 정반대다.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의 독자결정론을 믿는 사람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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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重鎭일수록 선거하기 더 어렵다
『상대가 중진.거물의원이면 싸우기가 더 쉽다?』 15대 총선정국을 관통하는 역설 아닌 현실이다.사실 각 정당의 중진이라면지명도면에선 신인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얼굴이라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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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9 판치는 탈법.불법선거운동
사전선거운동이 가열되고 있다.본사 취재와 선관위가 22일 발표한 사례들만 보아도 상당수 지역에서 탈법.편법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다음은 사전선거운동 사례. ◇향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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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후보 누굴 내보내나-與野모두 "행정가 잡아라"
여야가 일반 시장.군수.구청장이 될 기초단체장 후보선정에 경쟁을 하고 있다. 광역단체장(서울시장.5개광역시장.도시사)의 경우 야당은 정치인을,여당은 행정가나 기업인형을 선호하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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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개헌때 당한 JP도 힘못써|김치열차장등 중정 3K가 핵심
당시 권력자중 유신작업 울타리 밖으로 철저하게 밀려났던 사람이 또하나 있다. 다름아닌 김종필국무총리였다. 순전히 후계문제로만 보자면 JP는 유신피해자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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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감시앞장 공선협/사회·종교·시민 8개단체 모여 결성
◎구별 20∼30명단위 시민감시단 구성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사회·종교·시민단체들이 공명선거 실천협의회 등을 발족시켜 부정선거 방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금품제공·향응베풀기·공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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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아성에 야 힘겨운 도전/부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5)
◎민주 한판승부 다짐,평민 10석 목표/노총의 정치참여 선언이 최대의 변수/노무현·허삼수 대리전격인 동구싸움 볼만 김영삼 민자당대표 최고위원의 아성인 부산지역은 이번 시의원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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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쪽의 전략(지자제열풍:2)
◎「정치시장 재편」 뜨거운 긴장/야세 모아 서울장악도 자신 평민/민주·민중 활로 찾기에 노총도 가세 민자당이 지자제 총력전 태세에 들어갔듯이 야권도 연말연시를 지자제 열기로 달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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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고비 때마다 이후락 활약(청와대비서실:4)
◎71년 대선 앞두고 정보부장에 컴백/「윤필용사건」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 절대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을 보위했던 3공의 실력자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최대한의 충성경쟁을 벌였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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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자 15일 일괄발표
민정당은 제13대 국회의원 총선 공천후보자 심사작업을 거의 매듭짓고 오는 15일 일괄 발표키로 했다. 민정당은 당초 인물난을 겪고있는 서울등 대도시 공천자 영입교섭 등을 위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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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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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막후 득표전략
집권고지를 향해 각 정당은 치열한 홍보·조직전을 벌이는 한편 눈에 안 보이는 막후 득표와 폭로에 활용할 정보전·인물쟁탈전 등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당원배가 등 표면적인 득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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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정국
직선제 개헌·대통령선거 등을 앞두고 민정·민주당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과는 달리 신민당·국민당은 6·29선언 전이나 후나 별 차이 없이 조용한 분위기다. 노태우민정당대표·김영삼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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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 회장단 구성진통
○…민한당후원회구성은 창립총회를 불과 몇시간 앞두고도 회장단 인선이 안돼 유막렬사무총장이 25일 상오에도 후보들을 만나 수임을 간청하는 등 막바지 진통. 민한당후원회회장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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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과 「현실」의 타협|민한당 전국구후보 인선의 배경
본래 전국구제도는 지역기반이 없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하거나 유능한인재를 폭넓게 기용할 수 있다는데제도적 의의가 있다면 이번 민한당전국구후보인선은 제도적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