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씻을 폭력美學 서부극 "와일드 번치"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서부극 하나가 8월중 비디오로 출시된다. 액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고전이지만 국내에선 극장 개봉이 안돼 감상하기 어려웠던 샘 페킨파 감독의 69년작 『와일
-
"정글 스토리" 국내 최초의 록뮤직 영화
이번 주는 외화쪽에 특별한 흥행작 없이 『투캅스 2』가 계속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글 스토리』『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디스보이스 라이프』『인약황혼』『브로큰 애로
-
브로큰 애로
홍콩누아르영화의 거장 우위썬(吳宇森)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성공작인 『브로큰 애로(Broken Arrow)』가 18일 개봉된다. 〈사진〉 『브로큰 애로』는 94년 흥행작 『스피드』의
-
홍콩
홍콩하면 으레 쇼핑 또는 식도락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그만큼 홍콩은 세계적인 쇼핑도시이자 식도락의 천국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홍콩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산업이있다. 바
-
"브로큰 애로"홍보차 내한 영화감독 吳宇森
『할리우드영화는 세계라는 거대한 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홍콩에서 만들던 영화와는 달리 고려할 사항들이 많다.그러나 감독으로서 일하기는 훨씬 편안하다.』 『영웅본색』『첩혈쌍웅』등
-
왕가위 "중경삼림" 히트타고 인기 상한가
영화 『중경삼림』의 히트로 비디오 시장에도 왕가위(37)바람이 불고 있다. 『중경삼림』을 보고 왕가위에 매료된 관객들이 다른 작품을 보기 위해 줄줄이 비디오 숍으로 몰려 들고 있는
-
한국영화 문제장면 섹스.폭력이 주류
「70~80년대=섹스,90년대=폭력」. 유선방송 심의위원들을 「괴롭힌」 한국영화 문제장면들의 시대별유형이다.종합유선방송위원회는 8일 케이블TV 유료방송실시 1백일을 맞아 방송대상
-
유덕화의 도망자
최근 눈에 띄게 액션장면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할리우드 영화흉내를 내고 있는 홍콩영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칼싸움이나 주먹 위주였던 홍콩의 액션영화는 80년대 들어 총기를
-
오우삼과 주윤발
홍콩영화라면 황당한 액션물이나 싸구려 무협지를 연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후 80년대 중반 두명의 남자가 홍콩영화의 중흥을 선언하고나섰다.오우삼(47)감독과 영화배우 주윤발(40)
-
시네마천국-EBS 오후 9시50분
TV등장 초기,특히 컬러TV는 영화의 명백한 경쟁자이자 때로는 적(敵)으로 떠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일단 시청자수에서 TV가 판정승을 거두고 나자 영화는 새롭게 TV속에 침투하기 시
-
게임의 법칙
올해 한국액션영화 최고작품으로 평가받는 영화로,『걸어서 하늘까지』를 만든 장현수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박중훈.오연수가 주연으로 지난 추석 전국적으로 개봉돼 흥행에 대성공했다. 조직
-
게임의 법칙
장현수감독의 『게임의 법칙』은 현대한국을 배경으로 암흑세계의비정한 모습과 주변인물들의 험난한 삶을 사실적 영상으로 묘사한액션영화다. 시골 세차장 직원 용대(박중훈扮)는 한번쯤 폼나
-
이연걸의 보디가드
케빈 코스트너의『보디가드』와 다른 점은 이연걸이 쿵후 솜씨를발휘한다는 것과 그가 보호하는 대상이 오만한 여배우가 아니라 순종적이고 차분한 여교사란 점이다. 이연걸은 살인사건을 목격
-
호로 무비(분수대)
「공포와 호로가 무섭게 엄습하는 액션 무비」「네오 느와르 무비」.영화나 비디오 선전광고물에서 흔하게 읽을 수 있는 외내어일색의 선전 문구다.공포는 뭐고 「호로」는 또 무엇인지. 독
-
주윤발 2년만에 스크린 컴백
91년 개봉된『첩혈속집』이후 침묵을 지키던 주윤발이 최근 유진위감독의 신작『화기소림』에 출연,오랜만에 활동을 개시했다.이신작은 액션.코미디.애정등 다양한 요소를 버무린 영화로 중국
-
하드타깃 오우림감독이 체험한 할리우드
홍콩감독 吳宇森(영어명 존 우)이 할리우드에 건너가 만든 『하드 타깃』이 최근 미국에서 개봉돼 호평을 받고 있다. 동양권 감독으로는 처음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만든
-
할리우드 감독 TV진출 활발
최근 할리우드 감독들 사이에 TV진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까지 미국 영화감독들에게 TV는 별 매력이 없는 매체였다. 영화에 비해 드라마 등 TV물은 일관 생산공정을 거친 상품처
-
자신을 독살하려는 범인추적 K-2TV『죽음…』|암흑가세력과 정면대결 벌여 M-TV『서든…』
만화·TV시리즈 등으로 나온『배트맨(Batman)』을 90년 영화화해 미국 등지에서 크게 성공한 작품이 12월4일 오후8시50분 SBS-TV 영화특급으로 방송된다. 이미 잘 알려
-
첩혈가두
『첩혈가두』는 『영웅본색』 『첩혈쌍웅』을 연출, 「홍콩 누아르」라는 독특한 오락영화를 정착시킨 오우삼 감독의 작품이다. 오우삼은 이소룡의 『정무문』이래 처음으로 홍콩영화를 차이나
-
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인기"
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
-
『니키타』
현재 프랑스 영화가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니키타』가 국내에 들어왔다. 제목 『니키타』는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거리의 불량소녀로 떠돌다 살인죄로 수감중 특수기관에 의해 전문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