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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4·3 희생자 추념일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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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아"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4) 영화 '1987'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비롯된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다룬 영화 '1987'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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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코코’ 북미 장악, ‘레이디 버드’ 흥행 역주행
━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2월 1~3일) 코코 북미 극장가는 지금, 3주째 ‘코코’(리 언크리치‧애드리언 몰리나 감독) 천하다. 12월 첫 주말, 이 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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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신작 스핀오프 공개한 ‘겨울왕국’ 영국 특별 상영
━ [매거진M] 주말 박스오피스 월드 차트(11월 24~26일)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 / 사진 월트 디즈니 코리아 영국에선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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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한 '애국주의 영화'는?
━ [매거진M] '특수부대 전랑2' 영화 리뷰 특수부대 전랑2 감독 오경 | 장르 액션, 드라마 | 상영 시간 123분 | 등급 15세 관람가 | 개봉일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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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북한 어머니들의 ‘행복’은 어디에?
북한이 김정은 체제의 안정·강화를 위해 ‘가정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노동신문은 2일 ‘부모는 자식의 첫 스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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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블랙코드] 영화 ‘남한산성’이 실패한 이유
최민우 정치부 차장 369만 명. 19일 현재 영화 ‘남한산성’의 관객 수다. 추석 연휴 때만 해도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추석 흥행 신기록 등으로 화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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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 일본군 위안부 다큐 ‘22’, 중국 흥행 돌풍
[매거진M] 주말 박스오피스 월드차트 (8월 18~20일)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8월 14일 중국 개봉해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신기록을 쓴 '22(용기 있는 삶)'8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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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 않아서 끌렸다, 1000만 명 태운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2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나오고 있다. 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는 2014년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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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자극도 없이 '택시운전사' 천만명 태웠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20일 한 영화관. 개봉 19일 만이다. [연합뉴스]이달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2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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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회사 팀장님이라면? ‘브이아이피’ 인터뷰
[매거진M] 최후의 순간까지 처참하게 유린당하며 죽어간 여성들. 그 잔혹한 살인 사건 용의자로 한 청년이 지목된다. 그는 국정원과 CIA가 한국으로 빼돌린, 북한 고위 간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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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김수안의 노래
[매거진M] 어느새 김수안(11)은 ‘아역’이라는 범주를 넘어, 한국의 블록버스터에 없어선 안 될 연기파 배우가 되었다.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서 시작한 필모그래피는 시대극과 장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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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인형의 주인’, ‘컨저링’ 시리즈 북미 최저 오프닝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8월 11~13일)[영화 애나벨: 스틸컷]‘제임스 완 호러’가 또다시 북미 극장가를 장악했다. 제임스 완 감독이 기획·제작한 ‘컨저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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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국주의 영화 ‘전랑2’, ‘미인어’ 제치고 역대 흥행 1위
[매거진M] 월드차트 박스오피스(8월 4~6일)'중국판 람보'로 불리는 '전랑2'‘중국판 람보’로 불리는 ‘전랑2’(오경 감독)가 지난 8월 7일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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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美·中은 ‘투키디데스(신흥 강대국과 기존 강대국의 전쟁)의 함정’에 빠질까
정치·경제·문화 패권 경쟁 치열...북한 붕괴, 남중국해 분쟁, 대만 독립 시도 등 충돌 소지 많아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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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고정된 주의가 없다”… 좌우 아닌 그들의 자리는 없었다
━ [배영대의 걸으며 생각하며] 박열과 아나키즘 박열의 존재 의미는 기나긴 ‘법정 투쟁’에서 빛을 발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모두 비판하는 아나키스트로서의 면모가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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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나키스트
박정호 논설위원 지난해 7월 중국 룽징(龍井) 명동촌을 찾은 적이 있다. 시인 윤동주, 영화감독 나운규의 고향이다. 명동촌에서 뜻밖의 안내판을 봤다. ‘송몽규 고거(故居)’.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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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세상을 읽는 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5월 주제는 ‘세상을 읽는 눈’입니다. 어떤 국가가 번영하고 어떤 국가가 쇠락하는지, 문명화된 사회에서 왜 반지성주의가 득세하는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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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진보는 적으로 낙인 보수는 적극 기용"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중앙포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78)이 공직 인사에 있어서 선거 때 도움 준 사람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상대 진영은 배제했다는 증언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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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고취? 암흑 시대 처절한 청춘 이야기죠”
올해는 윤동주(1917~1945)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 기상천외한 줄임말과 신종 외계어로 국어가 잔뜩 오염돼 버린 오늘, 한글 사용이 금지당했던 일제 강점기 주옥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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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中 사드 보복에 젊은 층은 오히려 조롱·풍자”
중국 정부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보복 수위를 노골적으로 높이는 가운데 중국 내 젊은 층 사이에선 오히려 당국의 애국주의 호소를 냉소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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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의 역설 … 문화, 애국심을 다시 불러내다
탄핵정국이 문화계의 풍경마저 바꾸고 있다. ‘애국심 콘텐트’의 부상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다. 얼마 전만 해도 국가주의나 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나 공연 등에 대해 ‘국뽕(국가와 히로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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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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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CJ 좌파 성향 바꾼다면 나라에 도움될 것"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1월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는 모습. 왼쪽부터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 대통령, 윤제균 감독, 배우 황정민. [중앙포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