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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역사의 책임 회피하는 아베와 에르도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니컬러스 크리스토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에두아르 발라뒤르 전 프랑스 총리. 이들의 공통분모는 아르메니아다. 국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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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버드’가 화났다
[뉴스위크] 온라인 소셜게임의 주가 하락세는 짧은 수명, 변덕스런 시장, 갈수록 빈틈없는 투자자가 원인 “앱 시장은 상당히 변화가 심하며 캔디 크러시(사진) 같은 게임은 다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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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쉬세요 … 1000승 페더러 막아선 조코비치·나달
만 34세. 테니스 선수에게는 은퇴를 바라볼 나이다. 그랜드슬램 대회 14회 우승으로 1990년대 테니스 스타였던 피트 샘프러스(44·미국)는 31세가 된 2002년에 선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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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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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와 애주가의 입맛 돋우는 별난 안주
애주가의 입맛을 돋우는 술안주는 나라별로 특성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에선 감베로 로쏘, 참치, 쿨라텔로는 꼭 먹어봐야 할 안주로 유명하다. 돼지의 종아리근육으로 만든 쿨라텔로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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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마이클 창의 멘털 코칭
김종문프로야구 NC다이노스 운영팀장 최근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은 의외였다. 페더러나 조코비치 같은 ‘타짜’의 대결이 아닌, ‘초짜’의 승부였다. 챔피언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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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완전고용 겨냥해야 … 긴축 펴는 유럽은 절망적
다이아몬드 교수는 “미국의 실업률은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내용적으로 훨씬 안 좋다”고 말했다. [Christian Flemming/Lindau Nobel Laureate 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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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최대 목표는 완전 고용…긴축정책 유럽, 절망적”
지난 추석 귀경길에 경부고속도로 양 옆으로 끝없이 늘어선 아파트 단지들을 보고 “집이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층 입장에선 ‘내 집 마련’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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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왜 관심병사일까?
양선희논설위원 22사단 GOP 총격 사건을 보며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 입장에서 머리칼이 쭈뼛해진 것은 ‘관심병사 20%’라는 말이었다. 관심과 배려를 받아야 할 정신적·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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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테니스 황제 애거시의 사랑과 전쟁 "나는 줄곧 테니스를 혐오했었다"
오픈 안드레 애거시 지음 김현정 옮김, 진성북스 614쪽, 1만9500원 2006년 7월 US 오픈, 은퇴 무대에 선 서른여섯 살의 안드레 애거시는 늙고 지쳐 보였다. 2차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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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미있는 생선 이야기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익숙하지만 곰곰이 따져 보면 아는 게 별로 없을 때가 있다. 매번 밥상에 오르는 생선도 마찬가지. 그 이름의 유래나 제철이 언제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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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3년만 보지 말고 30년 비전 내다봐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주역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에게 명백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정체에서 벗어나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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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8일 만난 장하준 교수는 “기본적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말이 안 된다. 누진세를 원칙으로 온 국민이 더 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세금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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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오로지 흰옷만 허용"…코트 위 치열한 패션 전쟁
독특한 복장 규정이 있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못지 않은 치열한 패션 경쟁을 JTBC가 전했다. 100년 전에도 요즘도, 윔블던의 초록 잔디 위에는 오로지 흰색 만을 허용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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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오로지 흰옷만 허용"…코트 위 치열한 패션 전쟁
독특한 복장 규정이 있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못지 않은 치열한 패션 경쟁을 JTBC가 전했다. 100년 전에도 요즘도, 윔블던의 초록 잔디 위에는 오로지 흰색 만을 허용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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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발 북한 리스크를 관리할 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의 ‘전쟁 협박’이 하루 한 건 식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차분하고 일관되게 대처하고 있지만, 해외 언론과 일부 외국인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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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발 북한 리스크를 관리할 때
북한의 ‘전쟁 협박’이 하루 한 건 식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차분하고 일관되게 대처하고 있지만, 해외 언론과 일부 외국인의 심리적 동요와 부메랑을 걱정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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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하늘 찌른 7성급 발차기
세계태권도연맹 소속 시범단이 4일 부르즈 알아랍 28층에서 발차기를 하고 있다. 이 장소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 건 골프 티샷(타이거 우즈), 테니스 매치(페더러 대 애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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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시, 한 손엔 광고 카피 “참 ~ 거시기하죠”
카피라이터 경력만 30년이지만 윤준호 서울예대 광고창작과 교수는 “광고는 할수록 더 어렵다”고 했다. 그는 “광고주가 싫다 하고, 소비자가 꿈쩍 않고, 스스로 봐도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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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는 지방병원, 이렇게 살 길 모색해라"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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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너 … 잘 걸렸다 또 쓴소리 페인스타인
우즈(左), 페인스타인(右)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에게도 저격수가 있다. 베스트셀러 『메이저』 등을 쓴 스포츠 자유기고가 존 페인스타인(56)이다. 그는 우즈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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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배우 "목욕탕 갔다 벗은 여자들끼리…"
그땐 그랬다. 1970~80년대엔 스타들의 팬클럽도 없었고, 인터넷도 없어 연예인의 동정을 실시간으로 알 길도 없었다. 그래도 마냥 좋았다. 예쁜 여자배우가 환하게 웃는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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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해체는 음모라고? … DJ도 힘쓸 상황 아니었다
그룹이 해체된 지 10여 년, 대우 김우중 회장의 세계 경영 공과(功過)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대우 해체 과정을 둘러싼 음모론도 사그라지지 않는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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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이름 두 자를 기억하라
정현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5·주니어랭킹 421위) 선수가 미국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6세부에서 우승했다. 정 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