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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없는 매뉴얼은 없다"…존재이유 망각한 경찰의 항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에 내재되는 위험성을 사전 판단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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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지방 캠핑장서 잠들어 사건 보고 문자·전화 놓쳐
━ [이태원 참사] 납득 안되는 경찰 수뇌 행적 윤희근 경찰청장(사진 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56명의 사망자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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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의 이태원 참사 대응, 총체적 난맥상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 청장은 10월 29일 밤 참사 발생 시점에 지방에서 등산후 취침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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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때 청주 있던 경찰청장...밤11시 잠들어 문자·전화 못받아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 대국민 사과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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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긍정·부정 모두 '이태원 참사 수습' 영향 [갤럽]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지난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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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윤석열 대통령 내외, 조계사 이태원 사고 위령 법회 참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04 오후 5:50 김건희 여사, 독일 대통령 부인과 환담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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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도 그랬다…경찰에 '이태원 직무유기죄' 묻기 어렵다, 왜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08] ‘112 신고 부실 대응’ ‘늑장 보고’ 드러난 경찰…형사 처벌 가능한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태원 참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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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사고, 희생자→사망자" 정부 권고…진영다툼으로 번졌다
이태원의 골목길에서 156명이 목숨을 잃은지 닷새째 ‘이태원 참사’냐 ‘이태원 사고’냐를 둘러싼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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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스템 구멍…행안부, 육상사고 땐 112신고 보고 못받아
이태원 참사를 112 신고를 통해 가장 먼저 접수한 경찰은 이를 재난 대처기관인 행정안전부에 알리지 않았다. 또 재난 주무부처인 행안부 장관은 참사 관련 1차 메시지를 받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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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세금으로 지원금 주지 말라" 반대 청원 등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국무위원들과 함께 헌화를 마친 뒤 메모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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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눈물만 나”…이태원 트라우마 다독이는 손길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있었던 A씨(20대 중반)는 요즘 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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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서 긴급성 읽어라" 이 매뉴얼, 그날 11번 신고엔 무용지물
'최초로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긴급성 여부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은 유능한 112 접수 요원의 필수 요건'.(112 신고 접수·지령 매뉴얼) 경찰이 112 신고 접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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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모른 행안부, 참사 1시간뒤 안 장관…재난시스템 구멍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배석자들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관련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 등의 브리핑에 앞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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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셀프 수사" 비판에도…'이태원 특검' 안꺼내는 한동훈, 왜
2022년 10월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에서 경찰의 112 신고 부실 대응에 이어 지휘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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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진심으로 사죄하고 한덕수·이상민·윤희근 파면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분향소에 편지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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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野 ‘이태원 참사’ 국조 요구에…“수습 후 수용 여부 판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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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찰 "참사 4일전 상부에 기동대 요청…답은 없었다"
지난 10월 30일, 압사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에서 경찰 및 소방구급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이태원 참사 관련, 현장을 관할하는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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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경찰, 112 신고 무시 “막을 수 있었는데” “지자체 책임도 커”
e글중심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3시간여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는 등 위험 징후를 알리는 시민들의 신고가 112 신고센터에 11건 접수됐습니다. 압사 사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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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4시간 전부터 112신고 79건…서울청에 지원요청 했는데 안 왔다”
경찰이 올해 핼러윈 행사로 인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112 신고가 대폭 늘어날 것을 예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비해 경찰이 내놨던 대책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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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경찰 1300명 동원, 이태원엔 137명만"…외신도 비판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경찰 1300명이 동원된 것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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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구조 도운 BJ배지터 영상 삭제...이유는 "트라우마 유발"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골목 옆 건물 난간으로 구조된 BJ 배지터 모습.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이태원 참사 당시 상황이 담긴 아프리카TV BJ 배지터의 영상이 정부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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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실 대응에 "눈 부릅뜨고 볼뿐"…檢 '합수본' 못 만든다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 약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 ‘112 신고’ 내용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형사 책임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사고 현장인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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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신고 폭증' 예측하고도, 경찰 대책은 순찰 21명 증원
2일 핼러윈데이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골목길에서 경력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올해 핼러윈 행사로 인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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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밀었다" 뜬소문...'이태원 판박이' 日 압사사건 보니
지난달 29일 한국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2001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카시(明石)불꽃놀이대회 보도교 사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