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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주장에 靑 강력 반박···"그는 조국과 독대한 적 없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인 진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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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태우 '1계급 특진' 주장에…조국 "비위 혐의자 믿나"
"이번 주,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18일 늦은 밤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뱉은 첫 마디다. "휴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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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트코인 채굴하려 전기 훔친 ‘도둑들’…위약금만 내면 땡?
비트코인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 광풍과 함께 ‘전기 도둑’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과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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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초당 100만 건 거래 처리하는 ‘메인넷’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블록체인 시장은 1조원 규모로 확대된다. 시장조사회사 가트너 역시 기업의 블록체인 활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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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여당 ‘용두사미’ TF 딜레마
지난 1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암호화폐 규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여당인 민주당은 부랴부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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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먹방'의 아이콘?…에이다 창립자 찰스를 만나다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업계에는 ‘3대 천재’가 있다. 17살 떄 이더리움(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백서를 쓴 비탈릭 부테린과,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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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얼리 어답터는 게이머…그래서 한국이 암호화폐 거래의 메카”
“초기 비트코인을 이해한 이들(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은 게이머(gamer)다. 이게 왜 한국이, 특히 서울이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의 메카가 됐는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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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감독 사각지대 놓인 암호화폐 거래소
정경민 경제담당 부국장 지난 10일 세계 4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전 세계 시장이 몸살을 앓았다. 회복되던 암호화폐 시세가 곤두박질하며 이틀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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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로벌 시각을 가져라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우리나라에 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광풍이 불었을까?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꾼들이 우리나라에 유독 많았기 때문일까?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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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트론·미스릴 … 잡코인 상장, 널뛰는 암호화폐 시장
전세계 거래량 상위 10개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7곳은 법정화폐 입출금이 불가능하다. 법정화폐는 달러·엔·원처럼 법으로 통용되는 게 보장된 화폐다. 전 세계 200여 개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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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업비트ㆍ빗썸 잡코인 상장 경쟁에 시체 쌓인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45분. 시가총액 20위 수준의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 오미세고(OMG)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1만2000원에서 30분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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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1% "학비 융자금 암호화폐 투자한 적 있다"
암호화폐 광풍이 대학가를 파고들고 있다. 학자금 융자까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에 쓰고 있는 것. 학자금 융자 정보 업체 ‘스튜던트론리포트’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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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분산경제에 대한 분산된 시각들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말로만 듣던 분산과 공유는 어느새 내 주변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쇼핑 메카인 서울 명동의 초입 대신파이낸스빌딩에 들어가 보니 사무실 같긴 한데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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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 해킹 피해는 암호화폐 거래소 책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광풍’에 올라타 지난해 수천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린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조항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도스(DDoS)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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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손해 책임안져’…공정위, 암호화폐거래소 불공정 약관 시정
암호 화폐 ‘광풍’에 올라타 지난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암호 화폐 거래소들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조항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도스(DDoS) 공격이나 해킹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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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억의 글로벌 포커스] G20,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해 돈세탁 금지 추진
‘비트코인을 잡아라’ 19일부터 이틀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다. 올 11월 말로 예정된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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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억의 글로벌 포커스] G20, 암호화폐 공동 규제로 시장 폭격하나
“프랑스와 독일은 돈세탁과 테러활동에 암호화폐 사용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범죄활동에 암호화폐 이용을 저지하려면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 (2월 10일 독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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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서 찾아와 ‘즉석 리크루팅’ 하기도” 암호화폐 공부하는 대학생들…‘열공’ 현장 가보니
암호화폐 열풍 속 뜬소문만 믿고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이들과 달리 암호화폐를 ‘열공’하고자 모인 학생들이 있다고 해 11일 그들을 찾았다. 국내 최초 대학생 암호화폐 연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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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기꾼인가 투자자인가?
투기와 ‘주인과 암탉’ … 탐욕의 시장서 생존하려면 장기 투자를 기원 전 6세기 그리스의 노예 이솝이 쓴 것으로 알려진 [이솝 우화]는 인간의 심리를 동물의 행동에 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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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콘텐트산업 판도 바꿀까] 저작권 관리엔 도움, 경제적 성공엔 물음표
블록체인으로 창작자와 소비자 직거래 가능 … 스팀잇·뮤지코인 인기에도 중개자 역할 중요 올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 청취 사이트 뮤지코너미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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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열정과 냉정 사이 암호화폐 투자
김동호 논설위원 그냥 스쳐 지나가려니 했다. 암호화폐 투자 바람 말이다. 그런데 지난해 여름부터 광풍으로 커졌다. 이때부터 경고음도 울려댔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빗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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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짙어가는 암호화폐 명암 … 기술은 살리고 투기 후유증은 줄여야
지난달 31일 정부가 암호화폐 대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가 정부가 공식 부인하면서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 그러자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총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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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암호화폐, 주식처럼 종목 다양해지고 지수도 나온다”
━ 블록체인협회 66개 회원사 이끄는 진대제 회장 암호화폐 열풍이 뜨겁다. 최근 기자도 “2년 전 비트코인 한 개당 10만원에 사들여 2000만원에 팔았다”는 사람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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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돈 벌기 투쟁, 민주화 투쟁만큼 힘들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586세대(옛 386)의 귀환은 화려했다. 그들은 문재인 정권의 간판이다. 그들의 권력 복귀 이후는 강렬했다. 이벤트의 감성정치는 세련됐다. 그들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