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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잇는 韓 차마고도···5박 6일 운탄고도 코스 걸어보자
━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고원의 길 단종 이홍위가 유배된 강원도 영월군 남면의 청령포. 남한강 상류의 서강이 휘돌며 삼면이 물이고, 한쪽으로는 육륙봉의 험준한 암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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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찾아 문화향기 맡고, 명산 올라 단풍·억새 보고
단풍으로 붉게 물든 양산 통도사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 양산시]경남 양산은 수려한 산천과 고찰이 자랑거리다. 양산의 3대 명산인 영축산·천성산·천태산과 통도사·내원사 등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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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28.끝 내금강
내금강이 있어 외금강이 서슬져 아름다운 곳이고 외금강이 있어 내금강은 그윽히 깊고 빛나는 곳이겠지. 사물이 안과 밖으로 서로 아울러 하나의 품성을 이루는 법인데 금강산의 안과 밖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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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오봉산(779M)
기암절벽 사이로 철쭉꽃이 만발하면서 오봉산(五峰山.7백79m)은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다섯개의 기암봉이 절묘하게 이어져 있는 오봉산은 강원도춘천시북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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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오토족|강변을 달린다|경춘고속화도로
서울∼춘천간의 경춘고속화도로가 지난10일 개통됨으로써 풍광이 수려한 강원도지방으로 가는 여로가 한결 수월해졌다. 서울의 동부외곽 도농삼거리에서 춘천칠성동까지 전장 67km의 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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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전시작품의 규모·작품수준 모두 뛰어나
1972년8월10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한국 최초의 민화전이 열린지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수많은 민화전이 있었으나 이번의 호암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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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최대의 「고려정원」이 발굴|일본의 경도 서방사 고산수식 보다도 2백 여년 앞서|2km계곡 9천 여평 규모…5개 암자·석굴 등 발견
강원도 춘천군 청평사 계곡에서 13세기 고려시대의정원이 발견됐다. 한국 정원문화연구회(회장 민경현)가 최근 발굴 조사한 이「고려정원」은 지금까지 일본이 가장 오랜 세계적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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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암벽 위의 성봉|절경 속의 코스 드릴만점
깎아지른 암벽위로 능선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거봉(해발 6백32m·강원도 춘성군 서면)이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천연의 요새를 방불케 하는 성봉은 유명한 관광지 등선폭포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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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광지로 등장한 소양호
「내륙속의 바다」로 착각을 일으키게하는 소양호가 새로운 관광지로 등장,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있다. 「댐」이 준공된 후 이뤄진 이 호수는 수로(수로) 62km, 물깊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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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암벽 오봉산
○…중부지방의 산에도 진달래가 망울지기 시작, 등산계는 서서히 진달래맞이 산항에 들어간다. 서울근교에서 진달래로 이름난 「코스』는 양평의 양자산, 가평의 검봉, 이천의 원적산과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