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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한보. 김현철 수사
4개월여동안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보및 김현철(金賢哲)씨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5일 金씨의 기소로 막을 내리게 됐다.돌이켜 보건대'대재앙'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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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구속 수감 - 알선수재 보다 형량높아 최고 無期까지 가능
검찰이 17일 김현철(金賢哲)씨를 구속하면서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외에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한 것은 무엇보다 강력한 처벌의지의 과시로 볼 수 있다.아울러 검찰은 그동안 우리사회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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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탈세구속의 의미
그동안 김현철씨에게 쏠렸던 의혹은 한보사태와의 연관 여부,대선자금 잔여금 관리,국가기밀 누출,국정및 인사개입 등 여러가지였다.그러나 사법처리 대상은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 비자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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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도 처벌 익명의 기탁금 차단해야-민간단체 주최 '바른선거 정책토론회'
자유기업센터와 한국유권자연합이 주최한'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1차 정책토론회'가 전경련후원으로 16일 개최됐다. 토론자들은 깨끗한 정치풍토를 막는 공적(公敵)으로 현행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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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우성서도 3억받아 - 검찰, 5~6개 기업서 20여억 수수 확인
김현철(金賢哲)씨가 두양그룹 김덕영(金德永)회장에 이어 우성그룹 최승진(崔勝軫.43)회장으로부터도 부도직전 3억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대검 중수부(沈在淪검사장)는 1일 우성 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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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태수 리스트 오른 정치인들 엄중 사법처리 방침 굳혀
검찰이'정태수(鄭泰守)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들에 대해 엄중처리 방침을 굳혔다. 특히 수사팀들은“검찰이 더이상 정치권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진검(眞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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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중간 점검
한보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설 연휴기간에도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는 사건의 핵심인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임박했음을의미한다. 검찰은 늦어도 정태수(鄭泰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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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잡힌 수사방향-洪.權씨 돈흐름 추적
국민회의 권노갑(權魯岬)의원과 신한국당 홍인길(洪仁吉)의원이한보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등의 진술을 통해 일부 확인됨으로써 한보수사 태풍은 여야의 최고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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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관련 돈받은 정치인 사법처리 어디까지
일부 의원들과 한보와의 유착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말 한보에 대한 검찰의 극비 내사를 통해 여당의원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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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이용희 부총재 구속-교육감선거 알선 5천만원받아
서울시 교육감선거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朴柱宣 부장검사)는 9일 구속된 진인권(陳仁權.61.전 학원이사장)교육위원과 함께 뇌물을 교육위원 2명에게 전달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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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비자금 사건 3차공판 이모저모
…29일 오전 열린 전두환(全斗煥)씨 비자금사건 3차공판에서는 변호인들이 일제히 장학로(張學魯)전청와대제1부속실장 알선수재사건을 들추며 「떡값」론을 개진. 안현태(安賢泰)피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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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검찰위상
최근 검찰의 잇따른 정치인 비리 수사와 이에 반발하는 야당의당당한 태도를 보면서 검찰의 실추된 위상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최낙도(崔洛道)의원은 은행 대출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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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의원 「정치자금 수사」 고민
◎다른 사람들과 비교「형평성 문제」로 파문 우려/“돈 성격밝히기 위해 월말께 소환조사 불가피” 검찰이 재판과정에서 드닷없이 불거져 나온 민주당고문 김상현의원의 금품수수사건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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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조씨 내사종결에 여야.재야법조계 법집행 형평성 논란
동화은행 비자금사건과 관련,李源祚前의원에 대한 알선수재등 혐의를 내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가 李前의원에 대해 내사종결 결정을 내리자 民主黨등 정치권과 재야법조계가 일제히 자의적인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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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은 유세장이 아니다/정철근 사회부기자(취재일기)
검찰과 피고인·변호인측의 잦은 충돌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박철언피고인 알선수재사건 재판이 법정소란 사태속에 사실심리를 마치고 선고만 남겨놓고 있다. 변호인단은 19일 재판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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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입장다른 대검지검/“결론”임박한 「모임」「도청」사건
◎중립강조… “여론과 큰차 없을 것” 대검/“기관장들 무혐의처리” 관측도 지검 ○…24일 부산에 내려가 「기관장모임사건」 현장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성탄절 휴일에까지 출근,도청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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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