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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어깨동무 …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
지난해 9월 ‘키즈 포 피스’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왼쪽)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 [사진 월드비전]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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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분쟁 24일 1주년] 곳곳 유혈 충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다국적군의 유고 공습으로 촉발된 '발칸전쟁' 이 24일로 1주년을 맞았다. 공습 78일 만인 지난해 6월, 전쟁은 나토의 승리로 끝났고 코소보 지역엔 평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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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피플] 전장에 핀 '박애의 꽃' 알바니아계 女의사 브로비나
"다친 사람들, 울며 길거리를 헤매는 아이들을 돕는 데도 국적과 민족을 따져야 합니까. 저는 다시 풀려나도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할 겁니다. " 코소보의 비극은 일단락됐지만 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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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가다] 폐허의 국경마을 주민 한명도 안보여
[푸스테니크 (코소보) =배명복 특파원]12일 오전 10시20분 (이하 현지시간) .3백달러를 주고 구한 택시를 타고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를 떠나 코소보 국경을 넘었다.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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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알바니아계 1,000여명 석방
"22일 아침 간수가 감방문을 열며 모두 나오라고 했을 때 '이제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버스에 실려 국경마을로 향하면서도, 유고군인들을 뒤로 하고 알바니아측 초소로 달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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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난민 이송 시작…유고 공군본부 폭격
[워싱턴.뉴욕.브뤼셀 = 신중돈.김종수 특파원, 외신종합]미국은 4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의 유고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24대의 아파치 헬기와 2천명의 지원병력을 알바니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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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텔스기 1대 격추당해
[워싱턴.브뤼셀.파리 = 길정우.배명복 특파원, 외신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의 유고연방 공습 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27일 (현지시간) 나토군 최정예 전폭기 미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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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알바니아계 학살 역사적 배경·전망
신유고연방내 코소보자치주의 인종갈등이 국제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말 세르비아계 경찰과 알바니아계 무장세력의 충돌로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소보사태가 '제2의 보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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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유고 또다른 화약고-코소보 일촉즉발 긴장감
유고의 또다른 화약고인 세르비아공화국 코소보에 또다시 긴장이감돌고 있다. 코소보에 긴장이 일기 시작한 것은 최근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의 크라이나지역을 탈출한 세르비아系 난민들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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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사상최대 인종시위
【베오그라드 로이터·AP=연합】유고슬라비아 최대민족인 세르비아인 1백30만명이 19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남부 세르비아공화국내 코소보 자치주내 알바니아인들의 민족주의에 반대하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