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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화교류|고대사 분야 등 학문연계 깊어|자료 교환·공동연구작업 절실
중공당이 중공 건국 30주년 때 10년 간의 대재앙이었다고 선언한 문화대혁명은 오함의 사극 『해서파관』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된다. 모택동이 유소기 등 「수정주의자」의 타도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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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을미술대전』(한국화·양화·조각부문)입상자
한국화 대상 『여정』 (전내식작) 양화 대상 『흔적-5』 (전병현작) 조각 대상 『심흔 82-6』 (정현도작) ◇특선 ◇한국화 ▲김형석 (제작) ▲김천영(내계) ▲박춘묵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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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영일정씨
-이몸이 죽고 죽어/일백번 고쳐죽어/백골이 진토되어/넋이라도 있고 없고/임 향한 일편단심이야/가실줄이 있으랴. 시비선악(시비선악)이 온통 뒤섞여 거센 탁류로 흐르는 난세, 포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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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사왕-나까우라 격돌
KBS제2TV『KBS스포츠』(17일 저녁5시20분) ▲프로권투 한·일전 김사왕(동양주니어라이트급6위) 대「나까무라」(동양페더급 6위) ▲한국페더급타이틀매치 안현(챔피언) 대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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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대사논쟁 열쇠 쥔 광대토대왕비
광개토대왕 비-. 고대동북아시아사의 제1급 사료이자 한-일 고대관계사의 최대의 쟁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광개토대왕 비를 중공이 국보중의 국보로 중시, 최근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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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비
광개토왕비는 동아시아 고대사의 한 쟁점이었다. 최근엔 우리학계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변조된 글자와 그 경위를 밝힌 신설이 나와 한일 두 나라 학계에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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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비 보존 허술 국보급 취급에도 불구"
【동경=연합】중공 동북지방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는 현재 중공당국에 의해 국보급취급을 받고있으나 보존상태는 완벽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북지방을 여행하고 돌아온 일본규우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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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왕 KO승
【제주=연합】코믹복서 김사왕은 15일 사상처음으로 제주 공설운동장 특설링에서 벌어진 재기2차전에서 필리핀 주니어 라이트급 3위인 「펠비에스카」를 6회1분6초만에 통쾌한 KO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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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이상학 동시 안현민군 으뜸상
새싹회(회장 윤석중)와 한국야쿠르트유업(대표 윤쾌병)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전국어린이 건강글짓기대회에서 대구 국민교4학년 이상학군과 서울 예일국민교 4학년 안현민군이 각각 산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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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백과 연감에 한국을 자세히 소개
통일 주체 국민회의를 국회로 오기 중공에서 최근 출간된 「중공백과연감1980」에 비교적 풍부한 한국 관계자료가 수록돼 단편적으로 알려져 왔던 중공 안의 한인사회·한국문화재 등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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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등 4체급서 KO승 한국 3연패
【명고옥동양】제3회「프로·복싱」한일신인왕정기대항전이 14일저녁 애지현특설「링」에서 벌어져 한국은 중량급의 우세로 10체급경기중6개체급서 승리를거둬 종합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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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들의 올여름구상
음악회·전시회등 각종 행사가속속「취소」「연기」되는 가운데 한여름 여성단체들도 어느때 보다활동이 뜸할것 같다. 그속에서 개인적으로 바쁘게 땀흘리는 여성인사들의 움직임을 모아본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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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입선자 명단
◇ 대상 = 김창영★『발자욱 806』 ◇ 장려상 = 이석왕『3시35분』 ◇ 특선 = 김영주『화해』 김동영『내마음의 호수』 이청운『구석I』전일남『빛-결802』이윤종『파경-I』강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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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원측
「…서안시(합서성)에서 종남산에 이르는 장안현의 길 양쪽에는 「포플러」니 거목들이 늘어서 있다. 왼쪽 산복에 있는 화엄사지에는 두순탑과 묘각탑이 높이 솟아있다. 더욱 남쪽에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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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또 여인 토막사
【부산】지난2월15일 부산 송도에서 40대 여자알몸 토막피살사건이 발생된 지 4개월째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동래에서 또다시 20대 여자알몸 토막피살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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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 처음발견된 고구려 금석문
고구려의 금석문은 매우 희귀하다. 만주집안현에 있는 광개토왕비가 최대의 것이며 그의 손자 문자왕순수비가 둘쨋번으로 큰것일뿐더러 한반도에 현존하는 유일한 비석이 된다. 그밖에 북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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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상전 발표회
부산의 착실한 유화가 동인인 하상전의 두 번째 발표전이 17일까지 부산 수로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반구상 계열로 강홍윤 김만철 김영주 박윤만 안현일 이두옥씨등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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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발견된 가장 값진 비문|당대 영토 밝혀주는 중요사료
신라 진흥왕이 국토확장과 국위선양을 위해 신하들을 데리고 새로 얻은 영토를 순회하면서 세운 순수비중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남한에 2기, 북한에 2기 등 모두 4개밖에 없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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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경업과 병자호란
『삼척의 보검은 만권의 서적에 당하도다. 하늘이 나를 냄은 어인 뜻인가. 산동에는 재상이 나고 산서에는 장수가 난다는데 저들이 대장부면 나 또한 대장부다』(삼척룡천만권서, 황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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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독립군 야사 신일양23
참의부활동중 가장 유명한 것이 당시 총독이었던 재등실을 평북강계군마시탄에서 공격한 사실이다. 싸움 자체는 큰 규모가 아니었으나 그것이 우리 민족과 독립운동계에 적지 않은 용기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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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독립군 야사 신일양21
여기서 잠깐 만주지역의 독립군현황이 어떠했는지 그 계통을 살펴본다. 1920년 만주지역 독립군의 주력부대들은 그해 11월 북만만의 밀산에 집결, 독립군단을 조직했다. 그리고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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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 서방 문호 개방
상해파의 몰락과 화국봉 체제의 부상을 계기로 중공의 통치 「이데올로기」는 다시금 주은래의 실용주의 노선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 점은 화국봉 체제를 떠받치고 있는 당·정·군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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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통구의 광개토대왕 비문|중공, 한·중·일 공동 조사에 응할 듯
【동경=박동순 특파원】한·일 고대 관계사 해명에 중요한 실마리를 지니고 있는 광개토왕릉 비문 해석을 에워싼 한·일 역사학계의 열띤 논쟁에 자극을 받아 중공은 최근 길림성 집안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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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와 사실 공존할 수 있다|유봉영씨, 한국 상고사에 새 가설
단군 조선과 기자 조선 등 우리의 상고사를 어떻게 기술하느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단군 시대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단편적으로 나올 뿐 이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