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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년 3·1절 남북 대표단 열차 타고 중국 방문 추진
정부가 100주년을 맞는 내년 3·1절에 맞춰 남북 대표단이 함께 열차로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고위 당국자가 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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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1운동 100돌 남북 공동행사 추진”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3일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4월 27일 저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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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과 임정 100주년 공동사업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4월 27일 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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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일본이 끝내 몰랐던 안중근 배후 '연해주 페치카 최'는 누구?
━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한반도 평화' 꿈꾸는 연해주를 가다 한반도와 대륙을 연결하는 러시아 연해주는 물류 요충이다. 푸틴 대통령의 극동 개발 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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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못난 후손 꾸짖어 주소서”…진척없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죄송천만입니다. 108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후손들을 꾸짖어 주시옵소서, 크게 꾸짖어 주시옵소서” 추념사를 읽어 나가던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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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자료 1000건 기증한 최서면 ‘한일포럼상’
최서면(89·사진) 국제한국연구원장이 29일 제 2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한일포럼상은 한국와 일본의 민간 대화채널인 한일포럼이 지난해 신설, 지한파 언론인 고(故) 와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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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 취임
김황식(사진) 전 국무총리가 18일 제10대 사단법인 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대법원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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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연해주에서 한민족의 미래를 열자
김석동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평화 오디세이가 돌아본 연해주는 한민족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곳이다. 1863년 함경도 농민 13가구가 이주한 이래 한인 이주가 계속 늘어갔고,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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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순감옥 찾은 대학생 “이기적인 나를 돌아봤다”
중국 룽징시 명동촌에 있는 시인 윤동주의 생가를 찾은 한국 대학생들.지난 1일 중국 랴오둥(遼東) 반도 최남단 뤼순(旅順)법원 2층 고등법원 법정. 106년 전 안중근(1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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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중근이 울고 있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새해 벽두, 술 한 잔을 선물받았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카톡으로 받은 남북화합주다. 눈치를 채셨겠다. 실물이 아니라 사진이다. 보낸 이는 중국 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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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안중근 의사 유해, 동쪽 언덕에 있다”
105년간 행방이 묘연한 안중근 의사 유해가 안 의사가 처형된 중국 뤼순감옥의 동쪽 언덕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JTBC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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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일본에 간 의원들 "일본 내 한국 혐오 굉장히 심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4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투명한 민족자산 관리와 일본 내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강력범죄, 문화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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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안중근 유해 찾기' 김월배 다롄외국어대 교수
김월배 교수가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 섰다. 안 의사가 남긴 ‘인무원려난성대업(人無遠慮難成大業)’ 글귀가 보인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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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는 ‘헤이그 특사’ … 그는 1920년대까지 일본과 싸웠다
‘사라진 특사’ ‘비운의 독립운동가’. 제 증조할아버지 이위종 지사를 이르는 말들입니다. 그는 조선의 양반에서 러시아제국의 장교로, 다시 혁명정부의 공산당원으로 여러 번 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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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생각의 씨앗을 심다 外
생각의 씨앗을 심다(백성호 지음, 중앙북스, 292쪽, 1만3000원)=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려면 ‘생각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 농사는 마음의 밭에 생각의 씨앗을 심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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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순국 105주년 … 안중근 최후의 현장, 뤼순을 가다
순국 105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09년 단지동맹((斷指同盟) 직후의 안 의사.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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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사 유해 발굴 위해선 … 한·중 연합기구 가동돼야
김월배(왼쪽) 다롄외국어대 교수와 판마오중 뤼순감옥 전 연구진열부 주임. 마치 형제 같았다. 지난 3년간 책상을 마주하며 시간을 함께해 왔다. 한국과 중국이란 국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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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우향우, 일본 지식인들도 등 돌려
“현재 일본은 경제적으로 한국에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일본제국이라고 자부했던 나라가 제국의 여유를 지킬 수 없게 된 거죠.” 한국인이 일본을 향해 뱉은 소리는 아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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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러에 낀 한국 … "모두 만족시킨다는 집착 버려라"
“더 이상 특정 국가에 의존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독자 행보로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다극화 시대, 한국이 처한 국제적 위상을 전문가들은 이같이 평가한다. 한·미동맹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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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뤼순감옥박물관 … 동양평화론과 일제 침략상 교육장"
중국 뤼순감옥박물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서청원 의원이 추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서청원의원실]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순국 현장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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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일 비용은 기한 있지만 통일 혜택은 영원하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야말로 대박이다. 온 나라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일하고 있는 통일 업계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한마디로 몸살을 앓는 지경이다. 그리 고상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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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에게 미쳐 산 30년 … "옥중생활은 성자·부처 같았다"
박삼중 스님은 자나깨나 염주 두 개를 가지고 다닌다. 그와 인연을 맺었던 사형수 둘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다. 스님은 “힘들 때마다 그들의 영혼을 불러낸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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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광복군 총사령부도 복원
중국 충칭시 위중(?中)구 쩌우룽루(鄒容路) 37호에 자리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도로변 상점 뒤로 보이는 건물로 현재는 비어 있다. [사진 보훈처]중국 정부가 충칭(重慶)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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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저격 '1번 플랫폼' 잘 보이게 통유리 설치
19일 공개된 중국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내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문을 열게 됐다. [하얼빈 신화=뉴시스] 105년 전 안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