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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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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는 축제의 장, 1500년 지나도 생기 발랄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벽화로 남긴 유토피아 진파리 고분벽화의 소나무, 종이에 연필과 수채. 지금도 내가 아끼는 학생시절 작품이 한 점 있다. 나무를 그린 작은 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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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잃어버린 고구려
박정호논설위원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타임머신을 탄 듯했다. 정확히 11년 전, 2006년 4월 28일 북한 평양에서 남동쪽 80㎞ 거리에 있는 안악 3호분(황해남도 안악군)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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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매몰차게...매, 날다
1월 9일부터 중국 지린성 위러우에서 매사냥 문화축제가 열렸다.10일 이 행사에 참가한 매사냥꾼이 자신의 매를 들고 있다. [지린성 신화통신=뉴시스] 한국전통매사냥협회 박용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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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전쟁때 쓰였던 고구려 북 … 연천서 파편형태 첫 발견
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진격 신호를 보낼 때 쓰던 고구려 북이 최초로 확인됐다.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이 경기도 연천군 고대 성곽 유적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상고(相鼓)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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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고구려가 손에 잡힐 듯 고분벽화 사진전
고구려 안악3호분 벽화에 나오는 부엌과 고기창고 . 고구려 안악3호분(황해남도 안안군 오국리)은 4세기 중엽 고구려의 일상을 조목조목 들여다보는 생활사 박물관과 같다. 부엌에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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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벽 푸석해져 벽화 일부 '골다공증'
깃발 달린 창은 들었으나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는 문지기. 외부 침입자로부터 무덤을 지켜야 할 임무를 띤 사람치곤 위압감이 덜하다.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고 허공에 공과 막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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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 '금빛 안료' 비밀은 …
지난달 28일 오전 평소 한산했던 평양 거리가 북적거렸다. 북한의 사무직 공무원들이 육체 봉사를 하는 '사회노동의 날'(매주 금요일)이다. 평양에서 남동쪽으로 80㎞를 달리니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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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1949. 1. 06 2차대전시 일제에 의해 강제 징모되었던 한국인 출신 포로병 3,182명, 소련으로부터 귀환 1949. 1. 12 박헌영 외무상, 북한 주재 소련 특명 전권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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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고구려유적 동시 등재될 듯
▶ 강서심묘 (평남 강서군 삼묘리)-강서대묘·강서중묘 등 3기▶ 덕흥리 벽화고분 (평남 강서군 덕흥리)-1기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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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구려] 中. 왜 세계문화유산인가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지정 여부가 오는 28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신청한 '진파리 1호분'등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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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북한문화재 자료관'열어
북한 황해남도 안악군에 있는 대표적인 고구려 고분(古墳)인 안악 3호분. 입구에 다다르자 두개의 돌문이 버티고 서 있다. 문을 지나 연실로 들어가면 무덤을 지키는 고구려 호위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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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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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전통음식 보신탕 비판은 비논리적"
"여름철만 되면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한국인이 '야만인'이라는 말을 듣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4세기 무렵 고구려 안악고분 벽화에 도살된 개가 등장하고, 조선시대 고문헌에도 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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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사람이 튀어 나올듯 통일되면 실제 벽화 보고싶어
지난 주말 까마득하게 잊고 지내온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 속으로 시간 여행을 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고구려!'…. 평양에서 온 고구려 고분벽화와 유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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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고구려 유물들
어제 개막된 북한의 고구려유물 특별전은 고구려 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다. 전시품 중 복원유물이 상당수여서 아쉽기도 하지만 이는 주된 전시 대상이 벽화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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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출품
북한 화가들이 재현한 고분벽화들이 11일부터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선을 보인다. 4~5세기의 안악 1.2.3호 (황해남도안악군오국리) 고분을 비롯, 진파리 (6세기).강서대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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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다. 동으로 원산 송도원과 금강산, 서로 구월산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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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2.조선중앙력사박물관 상
오늘은 박물관에 가는 날이다. 외국 여행을 해본 분은 누구나 경험했듯이 한 도시의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박물관이고, 생각 밖으로 힘든 것이 박물관 관람이다. 그래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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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0.북한 원로학자 주영헌과의 대화
방북기간 중 나는 북한의 대표적 고고학자인 주영헌 (朱榮憲.71) 선생, 평양의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장정신 (張正信) 관장과 두시간여에 걸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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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구월산, 장길산, 황석영
평양에서 한 시간 남짓 고속도로를 달리면 사리원이고 사리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곧장 가노라면 재령군.신천군.안악군에 속한 넓디 넓은 재령평야가 나온다. 그 끝 가장자리에 수묵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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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재 고구려 고분 벽화 훼손 심각- 水害로 누수 자금.기술 부족 손못써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북한 소재 고구려 고분벽화에 물이 새고 있다.최근 몇년간 수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구려 벽화고분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사실이 파리 유네스코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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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유적 등 100여 곳서 성과|"정통성 확보"국가차원 역점|고분 58기 등 연구대상 많아
북한이 해방 후 국가적 차원에서 역점을 두어온 분야중의 하나로 유적발굴사업을 들 수 있다. 북한에서 발간된「역사과학」지 90년1월호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민족이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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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유화 불똥 튀길까 「집안단속」 골몰|고구려 고분 벽화 지금까지 80가지 발굴
○…8·15 해방 전부터 이름났던 평북 운산군의 운산 온천이 지난 60년대이후 여성전용 요양소로 운영되고 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 6·25당시 파괴된 이 온천은 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