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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미술관 14기 최고위과정 모집
서울대학교미술관의 ACP-‘창의적 리더를 위한 예술문화과정’은 명민한 감성과 창조적인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사회지도자를 위한 과정이다. ACP과정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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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히주
━ 나의 작고 작은 수집품 바늘꽂이 · 가위 · 바늘집 · 자수골무 · 버선본집이 들어있는 나전 반짇고리(19세기)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관회에서 1985년부터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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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일용직 칠장이…6m 뮤직비디오 세트장 재현해 대상
2016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경진 씨가 수상작인 ‘현장’ 앞에 섰다. 일용직 칠장이로 일한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현장처럼 재현했다. 강정현 기자5년 전 성균관대 대학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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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가 리우웨이 작품으로 플라토 미술관 8월까지 ‘고별전’
이번 한국전을 위해 플라토 미술관 공간에 맞춰 새로 제작한 ‘파노라마’ 앞에 선 중국 작가 리우웨이. 일종의 원형극장을 연출했다. [사진 플라토 미술관]중국 전통 산수화의 재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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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포스터, 탈출구 화살표 … 현대미술 미로 찾기
삼성미술관 플라토의 ‘스펙트럼-스펙트럼’전은 한 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기 어려운 2014년 한국 현대 사회의 미술 만화경이다. 왼쪽은 미나와 Sasa[44]의 ‘Life Sa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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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없고 깊이 없는 세상 대놓고 조롱하다
1 727-727 (2006). Acrylic on canvas mounted on board. 300x450cm(3 panels). 2 카이카이(2000-2005). Oi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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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없고 깊이 없는 세상 대놓고 조롱하다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51)는 모순의 작가다. 그의 작품에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순수성과 상업성, 청순과 요염, 귀여움과 기괴함, 평면과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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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른들 놀이터 … 현대문명을 비웃다
2006년작 아크릴화 ‘727-727’ 앞에 선 무라카미 다카시. 전통 회화처럼 세 폭 형식에 짐짓 오래돼 보이게 사포질했지만 거기 그려진 것은 ‘미스터 도브’ 캐릭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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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일본 현대미술가 한국서 속속 개인전 열어
7월에 서울서 회고전을 여는 아시아 팝 아트의 대표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무라카미 다카시의 아시아 첫 회고전(삼성미술관 플라토·7월 초), 구사마 야요이의 110여 점 규모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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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회화·조각으로 만난 풍경, 그 역설적 거짓
김소라, 풍경: 한 지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멀어지는 확산운동, 2012. [사진 삼성미술관 플라토] 현대 작가들에게 풍경은 고리타분한 장르일까. 아니다. 자연과 인간의 거리가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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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가사처럼 삶 위로하는 게 예술”
신작 ‘황금의 링-아름다운 지옥’을 앞에 둔 배영환. 그는 “이 공간을 주인공이 없는 텅 빈 도시처럼 연출하고 싶었다. 예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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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러났다, 미술계 움직이는 ‘젊은 실세들’
기획부터 연재까지, 반 년 남짓한 ‘대장정’이 끝났다. ‘한국미술의 미래, 10인을 주목하라’는 기사가 본지 1면·18면에 나간 1월 29일, 미술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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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3040 기대주 ⑨ 설치미술가 이불
재능 있는 미술가들 덕에 오늘날의 한국 현대미술은 독특한 에너지와 매력을 지녔다는 찬사를 받는다. 1990년대 중반부터 쏠린 세계 미술계의 이 같은 관심은 설치미술가 이불(4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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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영화 ‘경계에 선 인생’ 外
◆한학자이자 의병연구자인 노촌 이구영(1920~2006) 선생(사진)의 삶을 그린 영화 ‘경계에 선 인생’이 1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된다. 정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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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서 단독 전시 이형구씨
"올 가을에는 좀 더 진전된 작품으로 신작전을 할 예정입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 만난 작가 이형구(38.사진)씨는 벌써 새 작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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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광고 ? 베니스, 해답을 전시하다
한국관에 설치된 조각가 이형구의 ‘펠리스 카투스 아니마투스’와 ‘무스 아니마투스’. 올해로 52회를 맞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현대 미술 축제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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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이형구씨 첫 단독 작가 선정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이형구(37.사진) 작가가 단독으로 선정됐다.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이 설치된 이래 참여작가로 한 명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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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앓는 미술계 좌충우돌의 격정
우리 시대 한국미술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어느 시기쯤 와 있을까. 1일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사춘기 징후'는 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한 단면을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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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뚜렷한 한국미술에 기대 커"
자기 작품처럼 알록달록한 웃도리를 입은 작가 최정화(42)씨가 앞장서고, 그 뒤를 검은 옷차림의 남녀 세 명이 따랐다. 20일 오후 9시쯤, 서울 삼청동 달동네로 오르는 길은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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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평론집 출간 外
◇미술평론가 규곡 김홍희(55.쌈지스페이스 관장)씨가 '여성과 미술' '한국 화단과 현대미술' 두 권으로 이뤄진 평론집 '현대미술 담론과 현장'을 눈빛출판사에서 펴냈다. 올해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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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영성, 미술의 영혼'만나다
흙빛 법복을 걸친 틱낫한(77) 스님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느린 걸음으로 건물에 들어섰다. 두 손을 모은 채 아주 천천히 사람들과 언저리를 둘러봤다. 형형한 눈빛이 불을 켠듯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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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마인드 스페이스' 전
현대미술은 현대문명이 뿜어내는 독을 치유하는 사색과 명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에서 열리는 ‘마인드 스페이스(mi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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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으로 간'無限 상상'
곤 충과 식물의 변종인 듯한 외계 몬스터에서 뻗어나오는 징그러운 촉수('몬스터').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미래의 사이보그가 갖춘 정교한 장식('사이보그 W6'). 거대한 풍선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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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10인 작가의 시간여행
'시간' 에 대한 물음은 근원적이다. 흐르는,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때로 멈췄다 다시 일렁이는 그 움직임의 좌표 위 어디에 존재의 닻을 내릴 것인가. 미술에서도 '시간'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