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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경찰, '도보순례' 세월호 유가족 또 미행하다 들통
[앵커]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두 아버지가 남은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염원하며 800km 도보순례에 나섰다는 소식을 지난 주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사복 경찰이 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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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번에는 세월호 도보순례 유가족 미행…"죄송"
[앵커]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두 아버지가 남은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염원하며 800km 도보순례에 나섰다는 소식을 지난 주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사복 경찰이 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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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군 동원 … 검·경, 소리만 요란한 유병언 추격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준석 선장이 광주지검 구치감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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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유가족 ‘미행’이라니 … 참 나쁜 경찰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세월호 유가족 미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 청장은 안산 단원경찰서가 유가족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정보형사를 배치한 데 대해 잘못을 시인했다. 유가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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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살린 쓰나미 교육의 기적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왼쪽으로 기울던 세월호 갑판 위에 힘겹게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탑승객 김모(53)씨는 선실 창문 너머 광경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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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부친 대이어 잠수, 아들 또래 학생들 구하려다 …
이광욱(53)씨가 지난 5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배경으로 찍어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 이씨는 카카오스토리에 ‘관제센터에서 경비정 타고 현장에 오니 마음이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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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합동분향소서 소원지 수백 장 뜯은 50대 적발
[사진 김경빈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로하는 안산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이 붙인 소원 글 수백 장을 뜯은 50대 A씨가 적발됐다. A씨는 23일 오후 9시 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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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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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북글 거짓 밝혀지면서 사과기자회견한 권은희 의원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권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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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대표라는 송정근, 알고보니 새정치연합 후보 … 현장에 가짜 판친다
송정근 학부모 대표 “(정부가) 아무것도 안 알려줘” (MBC 인터뷰)사실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후보 … 논란 커지자 사퇴세월호 구조작업에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자 전문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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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교감 죄책감 자살 … "침몰지역에 뿌려달라"
18일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 최혜정 교사의 빈소에서 동료들이 조문하고 있다. 지난해 동국대 역사교육학과를 수석 졸업한 고 최혜정 교사는 4학년 재학 중 임용시험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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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0분 "안심시켜라" 방송 지시 뒤, 선장은 탈출했다
“승객들을 두고 먼저 빠져나온 게 사실입니까.” “….”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나온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경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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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잃은 교실도, 학교 앞 붕어빵 노점도 … 안산이 운다
“늘 반갑게 인사하던 학생들이 배 안에 갇혀 있다는 소식에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안산시민 모두가 자식을 잃은 기분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인근에서 붕어빵 노점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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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갇혀 있다" 실종자 SNS 사실 아닌 듯
세월호 실종자를 사칭한 출처 불명의 문자들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비탄에 잠긴 실종자 가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17일 경찰청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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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에서 머리없는 시신 발견
경기 안산시 시화호의 한 인공섬에서 머리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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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귀가 돕는 이주여성 치안 봉사단
안산 다문화 치안봉사단이 11일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 안산단원경찰서]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11일 결혼이주여성 2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다문화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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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시간 일하는 반일제 정규직 도입 격무 부담 나눠야"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 원곡다문화파출소. 경찰관 47명(7명은 산하 치안센터 근무)이 원곡동 주민 5만3329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경찰관 1인당 치안인구는 1134명으로 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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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작아 수갑에서 손 빼냈다는 경찰
경기도 일산경찰서에서 조사받던 도중 달아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씨가 25일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수사관들이 노씨를 일산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뉴시스]경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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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도주범 노영대, 잡고 보니 수갑은…
경찰 조사 중 도주한 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씨가 닷새만에 경기도 안산에서 검거됐다.(연합) 경찰 조사 중에 도주한 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가 닷새 만인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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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수갑은…
경찰 조사 중 도주한 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씨가 닷새만에 경기도 안산에서 검거됐다.(연합) 경찰 조사 도중 도주한 일산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 씨가 닷새만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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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군인이 아파트 계단서 7세 여아 성추행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성추행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24일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를 대낮에 아파트 계단에서 성추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강제추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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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폭행범, 전날 술마시고 피해母에게…
전남 나주에서 잠 자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고모(25)씨를 전남 순천에서 붙잡아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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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째 납치 성폭행 7세女, 집 구조 보니…
30일 오전 전남 나주에서 초등학교 1년생 여자 어린이가 집안 거실에서 잠을 자다가 이불째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되자 이날 오후 경찰이 전·의경 160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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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해야 할 사람이…" 경찰관, '업소 여성' 불러…
성매매를 단속해야할 한 경찰관이 성매매 업소의 여성을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출장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업소 여성으로부터 마사지를 받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