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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준비 부국장급 협의 15일 개최
한·중·일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부국장급 회의가 오는 15일 서울에 있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에서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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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본의 칼, 중국의 주먹, 북한의 핵
장세정중앙SUNDAY 차장 천안문(天安門) 성루(城樓)는 특별한 공간이다. 북·중 관계가 좋았던 1954년과 59년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둥(毛澤東) 주석과 함께 열병식을 지켜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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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방창생상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상이 지난달 말 도쿄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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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열병식 뒤엔 ‘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의 메시지
중국 정부는 지난 3일의 전승절 열병식을 국내적인 정치 통합과 대외적인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왼쪽부터 천안문 성루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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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수만 명의 일본 시민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 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전쟁 반대’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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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의 ‘개자식’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가 발표된다 합니다. 과연 누가 김기춘 실장의 후임이 될지,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비서실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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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일 정상회담 꼭 하고 싶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얼굴) 일본 총리가 4일 “꼭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요미우리TV에 출연해 “정치·외교·경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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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한·중과 3국 정상회의 조율”
일본 정부는 항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중국 열병식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로서는 발언을 삼가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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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문제, 한·일 간 정치 이슈로 만들면 안 돼”
김동석 시민참여센터(KACE) 상임이사는 지난달 13일 “미국 내 위안부 문제가 한·일 간 정치 이슈로 변질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단기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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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해방·분단 70년, 우리는 다시 깨어나고 있나
이부영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조직위원장·전 국회의원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지난달 12~14일 ‘2015 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미국·일본·중국과 유럽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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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내에서도 아베의 안보법 반발 확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집권 자민당이 위헌 논란과 국민 반대 여론을 무시한 채 집단 자위권 등 안보 관련 11개 법안을 밀어붙이는데 대해 자민당 소속 지방의원이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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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인 체제 과시, 장쩌민 등 ‘원로방’ 열병식 불참할 듯
중국의 항일승전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3일)을 앞두고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함께 열병식에 담긴 외교·정치 코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열병식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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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의 코드, 박 대통령과 북한 최용해의 자리 배치는?
사진=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최용해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중국의 항일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3일)을 앞두고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함께 열병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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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사당 에워싼 12만명 “안보법안 즉시 폐기하라”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안보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30일 ‘죽이지 말라’ ‘파시스트에 반대한다’ 등의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도쿄 국회의사당 앞 시위 참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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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조훈현 보고 싶어 술병만 들고 비행기 탄 후지사와 슈코
후지사와(왼쪽)의 은퇴 기념 대국은 아끼던 조훈현과 두었다. 서 있는 사람은 린하이펑 9단. [일본기원] 1981년 일본 기성전(棋聖戰)을 방어한 직후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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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밀월 때 김일성 섰던 곳에 … 시진핑, 박 대통령 예우
※실제 자리 배치는 다를 수 있음 다음달 3일 열리는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중국인민해방군 여군 의장대가 22일 베이징의 한 군사 기지에서 박수 치는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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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전 관방장관 "가해자가 '사죄는 이제 끝' 납득되지 않는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일본 관방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27일 오사카(大阪) 강연에서 “가해자가 ‘(사죄는) 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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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열병식 참석 발표 전 “한·미 동맹” 10차례 강조
베이징에 모인 각국 의장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중국 항일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하는 러시아 의장대가 26일 베이징에서 사열 훈련을 하고 있다. [베이징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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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오빌 셸 아시아소사이어티 미·중관계센터 소장
셸 박사는 “축복이든 저주든 미·중 사이에 낀 처지를 한국이 어쩔 도리는 없다”며 “인권과 민주주의, 국정 운영(거버넌스)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한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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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국 열병식 참관 … “대통령 뒷줄에 최용해 자리”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北京) 천안문광장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 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열병식(군사 퍼레이드)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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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함, 사상 처음으로 자위대 주최 관함식에 참가
한국 군함이 일본 자위대가 주최하는 관함식에 최초로 참가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는 10월 18일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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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 도발 자제해 긴장 완화", 미국 "동맹 지지 확고"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데 대해 국제사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참의원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도발 행동을 자제해 긴장 완화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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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 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출연진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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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고 논평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