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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5년간 판소리 해서…" 뿔난 송가인이 교육부에 던진 말
가수 송가인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는 15년간 판소리를 했습니다. 판소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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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5년전 文취임사, 실소 터진 이 부분…尹은 다를까 [주본새](33)
대통령 취임사를 유튜브로 봤다. '핏-', 웃음이 새어 나왔다. 지키지도 못할 말을 왜 그리 당당하게 외쳤을까. '저건 완연한 빈말이네...' 배신감이 들기도 했다. 긍정적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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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도 때리다 내 허리까지 삐끗”
‘괴이’에서 갓 출소한 ‘곽용주’ 역을 맡은 곽동연은 지난 4일 인터뷰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악함이 제재받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인물이고, 그간 맡은 악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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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리다 허리 삐끗"…바른생활맨 곽동연 '괴이'한 반전
'괴이'에서 갓 출소한 '곽용주' 역을 맡은 곽동연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악함이 제재받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인물이고, 그간 맡은 악역 중 가장 악한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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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전사령관 "韓 군사력 6위? 北과 싸우면 러시아 꼴 난다"
“한국이 군사력 세계 6위라는데, 이걸 믿는 군필자들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전인범(64·예비역 중장)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은 세계 2위 군사 강국 러시아가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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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하이드 26번 오가며 노래하는 카이 “감정·체력, 제곱의 공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이달 초 새로운 출연진으로 합류한 배우 카이. 절대적 악인 하이드, 인류의 진보를 염원하는 지킬 박사(아래 사진)를 넘나들며 연기하고 노래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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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첫 ‘지금이순간’…“지킬ㆍ하이드의 공존 생각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는 배우 카이. [사진 오디컴퍼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팬텀’ ‘벤허’. 진지한 뮤지컬엔 그가 있었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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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된 니콜라스 케이지? 할리우드 기인들이 몰려온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숲속 은둔자로 변신한 영화 '피그'로 슬럼프를 딛고 연기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사진 판씨네마] 미국 시상식 시즌에 맞춰 개성 강한 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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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흥부보다 놀부가 좋다는 세상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수많은 채널로 무장한 TV에서 각종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어떤 드라마들은 종영된 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너무나 많아진 채널들은 이런 드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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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부패한다? 부패하기 쉬운 자, 권력 쟁취 잘한다[BOOK]
권력의 심리학 브라이언 클라스 지음 서종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1887년 영국 주교에게 보내는 편지에 액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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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본 세상](22) "고위층 소인 모리배를 몰아내라!"
'거센 여자는 들이지 마라!' 지난 칼럼 '천풍구(天風垢)' 괘에서 다룬 얘기다. '거센 여자'는 소인(小人)을 상징한다. 사기꾼, 모리배 등 악인(惡人)들이 조직에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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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 찢겠다" 비판에도…신지예, 윤석열 도왔던 진짜 이유
“아가리를 찢어 놓겠다” 신지예(31) 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선대위 합류 첫날, 한 진보 진영 인사에게 이런 비난을 들었다고 했다. 졸지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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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 오른 ‘악인의 표본’…“딱 요즘 시대 이야기”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황정민의 연극 ‘리차드 3세’ 연극 ‘리차드 3세’. [사진 샘컴퍼니] 지난주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의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으로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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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악행 책임을 남에 미루는 일은 쉽다. 셰익스피어에 공감"
2018년에 이어 '리차드 3세'에서 리차드 3세 역할을 맡은 배우 황정민. [연합뉴스] “악행은 내가 저지르고, 통탄할 책임은 남들에게 미루는 손쉬운 방법을 택한다. 그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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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멀리선 예쁜 달동네…알고보니 출입 불가 우범지대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7) 2010년, 콜롬비아 외곽의 시골 동네. 동행했던 컴패션 한국 후원자의 후원 아이다. 알고 보니, 후원자는 최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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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뼛속까지 공화당' 체니, 버선발로 반긴 민주 의원들 [뉴스원샷]
영화 '돈 룩 업'에서 대통령 역할을 연기하는 메릴 스트립. [영화 공식 스틸 컷] 장안의 화제인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을 보면 정치는 여의도이건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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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1800억 횡령 오스템 직원 체포 "회사 뭐 했나""주주 피해 보상하라"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가 6일 새벽 서울 강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이병준 기자 회삿돈 18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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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후시진 퇴장과 판정웨이 등장
지난 16일 한 중국 언론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중국의 대표적 매파 신문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전 그는 중국판 트위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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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기득권 양당 체제 추한 몰골” 안철수 “최악 대결, 후보 검증위 두자”
제3지대 대선후보들은 ‘가족 리스크’에 휘말린 거대 양당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하며 ‘기득권 양당체제 종식’을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9일 정책 당대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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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역대급 비호감 대선…‘후보 합동 검증위’ 설치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중립적인 후보 합동 검증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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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수 최악인데…정부 특별대책엔 '극장 팝콘 금지'뿐
30일 서울 중랑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가 나온 건 주말 동안 검사량 감소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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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짓고 침묵하면 정신적 고통 커, 각종 의혹 털어놔야
━ 러브에이징 사회적 불의에 대한 비판을 침묵(沈默)시키려는 중국의 구시대적 행태에 대해 구미 선진국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2월) 외교적 보이콧 카드를 만지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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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정은 위원장이라 부르면서 전두환씨? 예의 어긋나”
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4일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전두환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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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전두환 별세에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선 말 아껴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서울 마포구 창비 서교빌딩에서 최초 단독 저서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출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진보의 스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