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경찰, 사다리차 타고 대학건물 진입…시위대 230명 체포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뉴욕의 컬럼비아대를 점거하자 뉴욕경찰 대원들이 장갑사다리차를 타고 대학 해밀턴홀로 진입하고 있다
-
경찰 수백명, 컬럼비아대 틀어막았다…반전시위에 둘로 갈린 美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 미국 대학가 전역으로 확산된 가자지구 전쟁 반대 및 이스라엘 비판 시위가 처음 시작된 뉴욕 컬럼비아대학 정문 앞. 낮 시간 취재진으로 북새통
-
[issue &] 나만 듣는 소리 ‘이명’… 지속되면 우울증·치매 위험 높아
한국인 5명 중 1명 일상 불편 겪어 이명이 2~3년 지속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렵다. [사진 유니바이오] 이명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조
-
도파민 내뿜는 뇌로 바꿨다, 실수해도 당당한 그의 비법 유료 전용
완벽주의자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 못 합니다. 점 하나, 소수점 하나, 토씨 하나에 연연하죠. 보고 또 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느라 밤을 꼴딱 새우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옆에
-
[에디터 프리즘] ‘추적 60병’
김홍준 기획담당선임기자 잘못 쓴 게 아닌가 다시 봤습니다. 맞습니다. ‘추적 60병.’ 북한산으로 향하면서 만난 간판입니다. 이 주점은 일단 ‘제목’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그러니
-
총선 끝났다, 이달만 잘 넘기면…"30% 뛸 건설주 보인다"
━ ‘역대급 저평가’ 건설주, 지금 사도 될까요 ■ 경제+ 「 공사는 멈췄는데 주가만 땅굴을 파고든다. 국내 건설사 얘기다. 건설업종 주가는 지난 3년 가까이 내리막이
-
[시론] 정치가 도덕에 감응하지 못하는 ‘잿빛 시대’
송희복 문학평론가 대파 값이 민심인 시대다. 사람들은 민심이란 표현에 쉽게 주술(呪術)에 걸린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면 다들 경배한다. 그렇다고 표심이 민심을 온전히 반영하는가
-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경기 하남갑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는 과정이었고, 정권심판론 같은 국민의 열망과 기대에 무거움을 느낀 선거였다
-
"햄버거 사치품 됐다…줄도산 임박" 美 최저임금 20달러 쇼크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6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업체의 종업원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15.5달러에서 20달러로 올리면서 햄버거 가격도
-
[루이즈 루의 마켓 나우] 1분기 호조에도 낙관할 수 없는 중국 경제
루이즈 루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중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5.3%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고 정부의 연간 목표 5%보
-
‘그림자 전쟁’ 끝→본토 맞불 공격…이스라엘·이란, 전쟁규칙 달라졌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인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맞불 보복’을 감행한 이후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측이 당장은 수위를 조절해 확전을 피한 듯
-
그림자? 대놓고 치고받는다…이스라엘∙이란이 바꾼 '전쟁 규칙'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인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맞불 보복’을 감행한 이후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측이 당장은 수위를 조절해 확전을 피한 듯
-
김제동 논란의 '망치' 발언…마르크스 '자본론'이 실제 말한 것
에피소드4(상) 『자본론』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2015) 김수행 역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2010) 김수행 『만화로 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2015) 데이비드 스
-
이스라엘·이란, 제한적 공격으로 서로에게 출구 열어둬
━ 이스라엘, 이란 본토 보복 공습 지난 4일 위성이 촬영한 이란 이스파한 지역 핵시설. 19일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핵시설 피해는 없었다고 IAEA가 확인했다. [AP=연
-
"확전 안 가" "전면전"…이란-이스라엘 전망, 전문가도 갈렸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에 대한 공격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 사이에선 이스라엘과 이란이 보복 수위를 제한하며 서로에게 '출구'를 열어준 만큼 확전은 피할 것이란 전망
-
이스라엘, 이란 본토 심야 공습…이란 측 "이스파한 핵시설 무사"
이스라엘과 이란이 보복을 이어가면서 갈등을 키우고 있다. 중앙포토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 본토를 심야에 공습했다. 보복에 보복이 이어지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
[김정하의 시시각각] 여당, 수도권 강화없이 미래 없다
김정하 논설위원 보수 정당에 이제 수도권 선거는 죽음의 무대가 됐다. 2016년 총선(더불어민주당 82석, 새누리당 35석)부터 의석 차가 확 벌어지더니 2020년 총선(더불어민
-
[에버라드 칼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은 북한에 악재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이란이 지난 13일 미사일과 드론 360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일에 한반도 정세가 다시 영향을 받는
-
헉, 살 안 빠지는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 범인은 누구 유료 전용
8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의 하룻밤 권장 수면 시간입니다. 이 정도는 자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8시간, 과연 얼마나 지키고 있
-
野,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지난해 4월 4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신정훈 쌀값정상화 TF 팀장 및 의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쌀값정상화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규탄 기자회견
-
與, 급하면 외부간판 모시기…인재가 정치근육 키울 시간이 없다
지난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희비가 엇갈리는 여야 지도부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왼쪽)은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오른쪽)은 도서관에 개표상황실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
험지서 이긴 김재섭 “기쁨은 하루뿐, 함께 고생한 청년들 낙선 뼈아파”
한강벨트를 벗어난 서울 강북 지역의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은 김재섭(37·서울 도봉갑)이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김 당선인은 “영입 인재에 목을 매는 구조를
-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22대 총선 선거일인 10일 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이만희 상황실장이 홀로 앉아있다. 연합뉴스 ‘35→16→19’ 2016년 20대 총선부터 이
-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습…미국 “반격 반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요격 미사일이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300여 기의 드론과 순항·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