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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상품 가짓수만 41만 종 ‘바이어의 천국’
이우에 있는 수많은 시장 가운데 하나인 국제상무성(商貿城)의 일부. 3~5층짜리 상가 건물의 모든 층으로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다. 하루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화물을 원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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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유통 축으로 글로벌 경영 박차
1일 오전 대구시 황금동 화성산업 본사에서 창업 50주년 기념식을 마친 임직원들이 ‘이웃사랑 나눔실천’ 출정식을 열고 있다. 임직원 1500여 명은 이날 독거 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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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신뢰’ 두 날개 달아야 글로벌 기업 늘어
독일 운테르벨렌본에 있는 아르셀로 미탈 공장. 전기로 회사에서 출발한 인도계 아르셀로 미탈은 거침없는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1위 철강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달 인도 굴지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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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머금고 내수시장 돌아오는 비단장수 ‘왕 서방’
▶한 포목점에서 여직원이 중국산 비단을 펼쳐보고 있다. “지금 그룹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갈수록 수출이 어렵다고 하는데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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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보다 망원경으로 보라
“사람은 소속 집단의 생각에 쉽게 동조한다. 그리고 집단적 미몽에서 아주 느리게 깨어난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를 처음으로 파헤친 찰스 매케이(1814~1889)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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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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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쇼크] 브릭스가 구원투수 될까
‘새벽이 오기 전 어둠인가, 대세 상승의 끝을 알리는 전조인가’-. 16일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월가에서 불어 닥친 ‘씨티그룹 쇼크’에 요동쳤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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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피한지는 동유럽·중동·아프리카
벽두부터 엄동설한이다. 재테크 시장 얘기다. 기름값 100달러 소식은 대설주의보의 예고편일 뿐이다. 하루에도 몇백 포인트씩 급등락하며 살얼음판인 홍콩 증시, 끝 모를 미국발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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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만 명’ 투자 보따리 다시 엿보니
관련기사 [Inside] 부자 1만 명의 재테크 전술 1년 전과 비교해 보니 그들의 방어술이 좋아졌다 벽두부터 엄동설한이다. 재테크 시장 얘기다. 기름값 100달러 소식은 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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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어떻게 펀드 굴릴까 … 高手 4인방의 조리법
그래픽 크게보기 민첩하고 영리한 녀석이다.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多産)과 풍요(豊饒)의 상징이기도 하다. 재앙을 간파하는 고성능 레이더도 지녔다. 바로‘쥐’ 얘기다. 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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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어떻게 펀드 굴릴까 … 高手 4인방의 조리법
그래픽 크게보기 민첩하고 영리한 녀석이다.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多産)과 풍요(豊饒)의 상징이기도 하다. 재앙을 간파하는 고성능 레이더도 지녔다. 바로‘쥐’ 얘기다.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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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중동 등 신흥시장에 분산 투자 변동성 커 멀리 보고 돈 넣어야
중국 시장이 불안하다. 한 달 전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H지수는 10% 넘게 떨어졌다. 그렇다고 안전하다는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기엔 수익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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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서 삼성 브랜드 안 뗄 것"
인피니티는 럭셔리, 닛산은 독특한 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일반 세단.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53·사진)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이렇게 정리했다. 25일 일본 지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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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짝퉁 애니콜 미국서도 팔린다
베이징 최대 상업 중심지인 둥싼환(東三環). 둥싼환 마이쯔뎬(麥子店)에 위치한 치차이(七彩) 세계 전자제품 시장에서 류(柳)씨는 오늘도 짝퉁 휴대전화 판매에 열심이다. 그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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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묻는다] (17) "불안한 지역이란 편견 버리세요"
환상은 무지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대박에 대한 환상도 투자 대상을 잘 모를 때 생기게 마련이다. 아프리카와 중동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심리도 비슷할 듯싶다. 엄청난 수익을 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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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간 대기업 “국내 U턴 안해”
‘외국 물을 먹은’ 공장들 가운데 귀국하겠다는 곳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해외로 더 나가려는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쏟아져 나간 일본 업체들이 모국으로 ‘U턴’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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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리비아 대수로 만드는 숨은 공신
리비아 대수로 건설은 단일 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땅 속에 남북을 잇는 송수관을 매설해 남부의 지하수를 북부 지중해안 도시에 공급하는 초대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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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상반기 펀드 실적
미들급 주식에 돈 넣은 투자자들 "심봤다" 중소형주 펀드가 메달 싹쓸이…미래에셋 '3억 만들기 중소형' 수익률 40%로 1위 채권형은 금리 올라 속앓이 해외펀드는 만리장성 아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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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앞날을 아주 밝게 보고 있다
클라이브 브라운. 신동연 기자 “한국 증시의 앞날을 아주 밝게 보고 있다. 그래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도전임에 틀림없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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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한국 펀드시장 진출
전세계적으로 1조530억 달러(약 100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JP모건자산운용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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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동아시아 FTA 허브' 한·중·일 신경전
미국과 유럽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서로 확대하며 세계경제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도 유럽연합(EU)과 FTA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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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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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끝낸 김영애, 중동서 황토팩 붐 일으킬까
KBS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의 스승 백무로 열연한 배우 김영애가 '참토원' 부회장의 자격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무역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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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③ 외국인들, 무서워 지갑 못 연다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