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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영부인들 환호하며 싸간 한국 음식은…"
새하얀 앞치마, 높은 조리모자. 한눈에 셰프(주방장)란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이야 늘 신경이 쓰인다지만 요즘은 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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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함께하는 ‘봄철 가족 활력 깨우기’ ① 집중력 높이는 브레인 비타민
포근한 봄바람이 불면서 겨우내 추위에 적응했던 우리 몸도 봄을 맞기 위해 재정비한다. 이 시기엔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영양소 요구량도 늘어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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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예방, 하루 30분 빨리걷기가 최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사고를 당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갑작스러운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 때문이다. 자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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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예방, 하루 30분 빨리걷기가 최선
아는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사고를 당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갑작스러운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관 건강이 조금씩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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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알았더라면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한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그대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오늘 이 시간은 어제 죽어간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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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옆에 가지도 못하던 아들, 이젠 아저씨와 같이 수족관 나들이
지체장애인과 나들이 아이들이 더 신나 “처음에 선이는 아저씨 옆에도 못 갔어요. 아저씨 옆엔 저와 남편이 앉아야 했지요.” 어머니 감미숙(46)씨가 결연가족인 지체장애인 허귀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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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KBS1 9시 뉴스 민경욱 앵커의 신문 활용법
KBS-1TV 9시 뉴스를 진행하는 민경욱 앵커. 하지만 그의 손에는 늘 신문이 쥐여 있다. 매일 정독하는 신문은 3~4종, 제목만 훑어보는 신문만 10여 종이 넘는다. 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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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어깨결림 환자 중 절반이 “컴퓨터 사용 하루 6시간 이상”
목과 어깨가 개운치 않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뻣뻣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일수록 나쁜 생활습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한의대 예방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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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산낙지 안먹겠다던 외국인, 시장서…"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com)에서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명물 1위는 뭘까. 경복궁? 인사동? 이태원?…. 의외로 한국인에게도 낯선 이름 ‘온고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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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뒀다 어디 쓰려고
오래전 ‘이내’라는 블로거의 글에서 본 에피소드인데 대강의 내용이 이랬던 걸로 기억한다. 하루는 차를 몰고 가는데 도로 한복판에 비둘기가 있었다. 비둘기는 아침 식사에 열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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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신영옥…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의 프리마돈나
“예술가는 본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만들어 주는 거예요.” 소프라노 신영옥 . 그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면서 실타래를 풀 듯 주변 많은 이가 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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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섯 끼 먹는다 … 여기는 미식 천국 스페인
스페인 프로축구의 양대 명문 구단 레알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두 팀이 맞붙는 ‘엘 클라시코’가 벌어지는 날이면 두 도시는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묘한 지역감정까지 깔린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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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산낙지 안먹겠다던 외국인, 시장서…"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com)에서 외국인이 꼽은 서울의 명물 1위는 뭘까. 경복궁? 인사동? 이태원?…. 의외로 한국인에게도 낯선 이름 ‘온고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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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롬니 “대통령 롬니” 외치는 웅변가
미국 대선에서 후보 못지않게 주목을 받는 사람은 후보의 배우자다. 이들은 가장 든든한 우군이자 때로는 고언도 서슴지 않는 전략가로서 후보를 보좌한다. 민주당 후보로 연임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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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695억원 다툰 무상급식 투표 불과 반년 전인데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치권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지난해 8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695억원 다툼이 발단이었다.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의 32.4%에 해당하는 이 돈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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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허리 ‘삐끗’땐 누워 안정 취하고 따뜻한 찜질·발바닥 마사지 효과
일러스트=박소정허리가 아플 때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허리에 둔한 통증이 온다. 허리에 통증이 오면 걷거나 일을 할 때 허리에 상당한 부담이 간다.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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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키광은 지금 타러간다
2월 중순이 지나면 스키장은 서서히 폐장 분위기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 일부 스키장은 3월 말까지 슬로프를 운영하지만 대부분 3월 초, 따뜻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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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장기 동시 이식수술 7세 소녀, 위기 닥치자 아버지가…
간·위·대장 등 7개 장기를 이식받고 건강해진 조은서양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주치의 김대연 교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7살 조은서양의 꿈은 햄버거·과자를 맘껏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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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모시는 전교 1등 소녀가장 엄소정양
최순덕씨(左), 엄소정양(右) 충북 단양의 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엄소정(13)양은 청각장애를 가진 할머니(72), 초등학생 여동생(12)과 산다. 허리통증과 관절염, 고혈압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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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학 갔어요] ‘성적 역전’ 차정준·성다솔군
대학입시는 ‘마라톤’에 비유된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들도 페이스를 놓치면 성적이 급락하고, 반대로 중·하위권 학생들도 한번 치고나가면 성적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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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정운…이 시대 남성의 문제 진단하는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을 겸하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50·명지대) 교수는 특히 한국 남성의 문제에 대한 주장으로 큰 반향과 명성을 얻었다. 앞서 ‘한국 남자는 일만 하고 놀 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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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1)
“눈멀었던 내 앞에 다시 열린 세상이 예전의 그 세상 맞소? 하늘과 땅이 뒤집히고 별자리가 틀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오.” 의자에 앉아 있는 김승과 그의 혁명 동지들이 저승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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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같이 식사하자던 훈남 보자마자…"
강금실(55·전 법무부 장관) 변호사는 커피 매니어다. 서울 강남역 근처의 로펌 사무실을 찾았을 때도 손수 커피를 내렸다. “모닝커피가 제일 좋다. 아침에 한 잔 마시면 정신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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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外
인문·사회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김운회 지음, 역사의아침, 280쪽, 1만4000원)=정사(正史)를 기반으로 한 문헌 고증을 통해 고조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저자는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