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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경고 "美 주변에 몰린 잡스런 승냥이들, 후회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비우호적 도발에 "비대칭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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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외출한 집 사람 귀가 막는다면 당원·국민 용납 안 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2월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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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너처럼 英왕실 민낯 까발렸다…메건의 100억짜리 폭로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 응하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로이터=연합뉴스 “더 살고 싶지 않았다.” 2018년 영국 해리 왕자와 꿈의 결혼식을 올린 미국인 혼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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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수 된 유승민…"윤석열 나와도 끝까지 간다" 웃음
유승민(왼쪽) 국민의힘 전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유승민 전 의원에게 늘 따라다니는 문장이 하나 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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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인자는 없다는데…‘좌’용원 ‘우’용해 운명은
조용원 북한 권력 내부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2인자’라는 표현일 것이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노동당과 군부의 파워엘리트라도 ‘권력서열 2위’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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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지사 곡학아세…재난지원금은 세상 향한 아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오종택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곡학아세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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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얻어맞고 굶던 시대 지나…이젠 욕먹고도 참지 말아야"
중국이 미국의 압박·포위 전략에 맞서 '거친 외교'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을 때려도 그럭저럭 양보하며 현상 유지를 꾀하는 게 아니라 '첨예한 투쟁'을 벌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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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학교수회 "검찰총장 직무정지, 징계 요청이 헌법 훼손"[전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左)과 윤석열 검찰총장(右). 중앙포토 대한법학교수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요청과 직무정지 처분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성명을 냈다. 대한법학교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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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詭辯
한자세상 11/28 궤변(詭辯)의 특징은 왜곡(歪曲)이다. 궤변은 우격다짐을 앞세우는 무단(武斷), 황당함이 두드러지는 요언(謠言)과 구별된다. 무단과 요언은 마음을 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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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가 듣고 싶은 말보다 들어야 할 말 해줄 사람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초대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며 ’미국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이 팀과 함께 미국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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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한국의 정치적 내전…트럼프·히틀러가 어른거린다
이하경 주필 끝없는 거짓말과 선동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조 바이든에게 패배했다. 많은 사람이 “광인(狂人)의 트위터 놀이, 페이크 뉴스에 농락당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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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척하다 트럼프 불똥 튈라" 바이든에 침묵하는 시진핑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 확정 소식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앞다퉈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바이든 당선인과 10년 이상 교분을 쌓아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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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훈 겨냥 “뼛속까지 친미, 미국산 삽살개” 원색 비난
북한이 29일 최근 미국을 방문(13~16일)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뼈(뼛)속까지 친미의식에 쩌(찌)들어 있는 미국산 삽살개”라며 맹비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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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절대적 아니면 충성 아니다”…중국 뒤흔드는 충성 경쟁
━ 중국판 대선 2년 앞두고 ‘킹스맨’ 약진 “당에 충성하라. 절대 충성·절대 순결·절대 믿음을 보여라.”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이다.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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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뱃놀이
장혜수 스포츠팀장 뱃놀이와 놀잇배(pleasure boat) 역사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간다. 나일강을 오간 배 모습이 암각화 등으로 전해진다. 나일강에서 뱃놀이를 즐긴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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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장은 왕, 직원은 신하'…MZ세대엔 안 통하죠
━ [더,오래] 최인녕의 사장은 처음이라(23) 리더의 위치를 잘못 이해하고 '사장이 곧 왕이다'라고 생각하는 리더가 있다. [사진 pxhere] 회사마다 리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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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국군, 北 상대 안돼…더 싫은건 미군의 훈련 동참"
지난해 6월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로 두고 악수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타임스 1면에 난 사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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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F.M.
강기헌 산업1팀 기자 2007년 10월 평양 4·25 문화회관 광장. 김장수 국방부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를 하면서도 허리를 굽히지 않았다. 사진이 공개되자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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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十思疏
한자세상 9/12 “미자하(彌子瑕)의 행적은 후세 사람에게 ‘아첨해 총애를 받는다(佞幸·영행)’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기 족하다. 비록 백 세대 이후도 마찬가질 터다.” 사마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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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김정은에겐 핵무기가 너무 사랑해 팔 수 없는 집이라 말해”
『격노(Rag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핵무기의 관계에 대해 “부동산을 너무 사랑해 도저히 팔 수 없는 사람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고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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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각하'라고 9번 불렀다…김정은이 보낸 친서 전문
2018년 6월 11일 밤 싱가포르 깜짝 투어 당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사진 찍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스카이파크에서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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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김정은 핵무기' 평가 "부동산 너무 사랑해 못 파는 사람 같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부동산을 너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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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트럼프, 북핵을 부동산에 비유…김정은에 넘어가"
15일 발간 예정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분노(Rage)』의 내용 일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도 포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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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 탄핵 영남만인소' 반전···이낙연·조국 죄다 때렸다 [전문]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1880년대 유생들의 상소인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고종시절 영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