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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티에 100만 달러 규모 지원키로
북구의 아이슬란드에서 남미의 브라질까지. 절망에 빠진 아이티를 돕기 위해 지구촌이 팔을 걷어붙였다. 각국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앞다퉈 긴급 구호자금과 인력·장비를 제공하겠다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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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정 올스톱 … 아이티 지원에 올인
미국의 아이티 피해복구 지원이 전광석화처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지원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진두지휘에 나섰다. 힐러리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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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티에 위로를 … 국제 구난 태세 강화하자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공화국이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초토화됐다.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만 명이 숨졌을 거라는 추측만 무성할 뿐 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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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쓰러지는 사람·건물 … 비명에 덮인 도시
12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조대원과 민간인들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있던 부상자들을 구출해 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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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
#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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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근·질병·재난의 비극…무관심에 두 번 울었다
관련기사 2008 가슴 아픈 세계 10大뉴스 1 소말리아 어린이 5명 중 1명 다섯 살 이전 숨져91년 쿠데타, 2006년 에티오피아 침공을 겪은 소말리아에선 지금까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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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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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잊힌 '극한의 삶'
세계적 재난 중에서 올해 언론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로이터 재단이 운영하는 인도주의 뉴스 웹사이트 '로이터 얼러트넷'이 학자.언론인.구호 전문가 등 100여 명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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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인물' 한국계 미국인 짐 킴 박사
"이상주의자들이 실패하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면 짐 킴 박사를 보라." 20여년간 빈곤국의 질병퇴치에 몸바쳐온 한국계 미국인인 짐 킴(한국명 김용.44)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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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군 계속 준다 - 인명피해 크고 재정난 겹쳐
유엔의 평화유지활동(PKO)규모가 계속 축소되고 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지난 94년 18개 지역에 8만명이 투입됐고,예산도 33억달러에 이르렀었다.그러나 올해는 병력규모 2만3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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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규모축소 바람직-갈리總長장래位相 4개항 제시
[뉴욕=李璋圭특파원]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보스니아 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의 규모를 축소하고,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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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동 白書
79년은 유엔이 정한 「국제 어린이의 해」였다.그 해는 59년 유엔이「어린이 권리선언」을 채택한 지 20년이 되는 해였다.그로부터 10년뒤인 89년 유엔은 한걸음 더 나아가「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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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살인적 폭풍 3百50명이상 숨져
[포르토 프랭스 AFP=聯合]14일부터 카리브海 연안을 강타한 살인적인 열대성 폭풍「고든」에 의한 사망자가 최소한 3백5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아이티 적십자사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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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라 사임 망명 택할듯 아이티 군정 종말
[포르토프랭스.워싱턴=外信綜合]지난 3년동안 아이티를 철권통치해온 라울 세드라 중장이 10일 전역식을 갖고 곧 제3국으로출국하겠다고 선언했다.미국에 망명중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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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식어가는 미군환영 열기-아이티 현지르포
미군 진주 이틀째를 맞이한 20일 아이티의 표정이 무기력하기는 이전이나 달라진 것이 없어보인다. 아이티에 지난 19일에 처음 투입된 미군 1진 1천여명은 공항과 美대사관 경비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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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機 야간 도심 저공비행-김용일 특파원 아이티 현지취재
미국의 최후통첩이 나온 이후 16일 포르토프랭스에는 조만간 시작될 미국의 침공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수천명의 주민들이 수도를 떠나는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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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난민.경제파탄 2중고 올4천명탈출 러.동구 지원중단
舊소련 붕괴이후 심각한 경제난에 허덕이는 쿠바에서 최근 美國으로 탈출하려는 난민들의 선박해상납치.反정부 소요사태가 잇따르며 피델 카스트로의 35년 독재가 흔들리고 있다. 5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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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침공 빨라야 8월말-뉴욕타임즈 보도
[뉴욕.포르토프랭스.마이애미 外信綜合=聯合]유엔안보리가 아이티 군사정권을 축출하기 위한 침공결의안을 승인했음에도 불구,美國의 침공결정은 수주일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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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대외정책 對美.對南협상 파격양보 않을것
金日成 사망후 권력 계승을 정당화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과정에서 金正日이 남북대화와 대외관계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우리의 관심을 끈다.그는 남북및 대외관계에서 정권생존과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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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07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김일성,이승엽 이용후 처형/정전협정 확실해지자 미간첩으로몰아 남로당(당시는 공산당)은 해방직후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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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상점 흑인고객 다시 찾아
◎주위의 빈축 무릅쓰고 불매운동에 항의/“이웃 괴롭히는 짓 그만두자”목소리 높여 뉴욕시의 부루클린구에 있는 식료품점 「레드 애플」에는 고객들 대신 경비를 펼치고 있는 10여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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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 명이 아사
약 1백만 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 아이티 공화국의 서북부지방은 지난2년 동안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이상기후 때문에 10만여 명이 굶어죽는 참상을 겪고 있다. 구미 각국에서 상당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