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태, 여성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한다 (인터뷰)
(왼쪽부터) 배우 줄리아 옌체,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 배우 비얀 미들. [매거진M] 낙태를 둘러싼 고뇌 그린 ‘24주’ 앤 조라 베라치드 감독 뱃속의 아이가 다운증후군과
-
文대통령이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만나고 든 느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예방한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벨기에 아스트리드(55
-
벨기에 공주, 258명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한
[사진 인스타그램]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55)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10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스트리드 공주는 내주 문재인 대통령 예
-
그림책이 필요한 건 어쩌면 어른일지도…
당신이 평생 읽은 책을 순서대로 꽂아놓은 책장이 있다면 그 맨 앞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을, 하지만 그 후 오랫동안 꺼내보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쌓였을 그 책들, 그림책. 이 책을
-
안락사까지 생각한 그녀, 가장 행복한 은메달
리우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왼쪽)와 함께 웃는 마리케 베르보트(오른쪽). [ 로이터=뉴스1]11일 2016 리우 패럴림픽 휠체어 육상 T51/T52
-
“현실의 창문에 갇힌 사람들…내 소설에서 탈출구 찾은 듯”
| 100세 노인의 좌충우돌 모험담47세 처음 쓴 책이 1000만부 팔려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 첫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41개 언어로 번역됐다. 그의
-
“위대한 문학 포기했다, 하고 싶은 얘기 쉽게 쓰는 게 최고”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국내에서도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로 국내외 출판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소설을 쉽게 쓰
-
에베레스트 첫 등정자와 삐삐의 대결···2015년 최고의 지폐는?
뉴질랜드 5달러권 앞면국제은행권협회(International Bank Note SocietyㆍIBNS)는 “스웨덴의 20크로나권과 뉴질랜드 5달러권 간 경합이었다”며 “새 은행권
-
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 유머·침착함 잊지 맙시다
적어도 2013~2014년 한국 소설 시장은 그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었다. 영화까지 개봉되며 지금까지 60만 부 가까이 팔린 초대형 데뷔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현실의 창문에 갇힌 사람들…내 소설에서 탈출구 찾은 듯”
| 100세 노인의 좌충우돌 모험담47세 처음 쓴 책이 1000만부 팔려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 첫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41개 언어로 번역됐다. 그의
-
“위대한 문학 포기했다, 하고 싶은 얘기 쉽게 쓰는 게 최고”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국내에서도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로 국내외 출판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소설을 쉽게 쓰
-
한식가이드북 ‘HANSIK‘, 머큐리어워드 대상
‘한식가이드북(HANSIK)’이 2016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s) 일반 간행물 부문에서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외
-
영하 30℃, 좁아지는 EU문 두드리는 난민들
날씨가 춥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가도 파고드는 바람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시베리아에서 확장된 찬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중국 내륙은 영하 50℃까지 떨어졌고
-
[Travel Gallery] 엘도라도를 찾아서, 페루 리마
리마는 몇 천 년의 시간이 켜켜이 누적된 도시다. 여행자들은 리마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리마의 북쪽으로 향하면 여행자의 시계는 5000년 전으
-
동화 속 무민의 집 대문 열려있듯 난민들에게 문호 활짝 개방했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화 캐릭터인 무민이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았다. 가족의 든든한 기둥인 무민 아빠.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2시간30분을 가면 남서부
-
『종의 기원』도 『빨간 모자』도 그의 그림 만나면 새롭게 탄생
1『야수(Bestie)』를 그리고 있는 파비안 네그린의 손. 숲에서 길을 잃은 두 형제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특정 동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두려움을 느낄 때는 토끼로, 노
-
『종의 기원』부터 『빨간 모자』까지 … 이 남자의 그림을 만나면 모두 새롭게 태어난다
[네그린의 동물 등장 기법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안데르센 동화』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꽃에도 표정이 있는가 하면 눈의 여왕인 곰에게서도 사람의 형상이 드러난다. 사진 모니카 실바
-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오베 거기서 아이디어 ‘훔쳐요’
오베는 59세다. 그는 사브를 몬다. 매일 아침 6시 15분 전에 눈을 뜨고, 컵 두 개에 한 잔씩 따르고 나면 주전자에 한 컵 분량이 남을 정도로 커피를 내려 마신다. 그리고는
-
혼자 살지만 씩씩한 소녀 통해 용기를 말하다
스웨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1907~2002)이다. 그녀는 ‘삐삐 롱스타킹(Pippi Lo
-
[사진] 뭄바이 테러 그 후…
인도 뭄바이에서 26일(현지시간) 뭄바이 테러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지난 2008년 뭄바이에서는 파키스탄 테러단체에 의한 연쇄 폭탄테러 사건으로 16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
-
[바로잡습니다] 8월 30일자 26면 "덴마크도 고령화·저출산 문제 복지 위해 증세는 당연" 기사
◆8월 30일자 26면 “덴마크도 고령화·저출산 문제…복지 위해 증세는 당연” 기사에서 아스트리드 크라그 보건부 장관이 ‘고등학생 때는 청년사회인민당 당원으로 활동했다’는 부분을
-
"덴마크도 고령화·저출산 문제 … 복지 위해 증세는 당연"
“정치인은 나이가 적든 많든 모든 국민을 대변해야 합니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 아닐까요.” 31세의 나이에 복지국가 덴마크의 보건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아스트리드 크라그
-
“존, 기타는 좋은데 그걸론 밥벌이를 못해”
‘가망 없음(Hopeless)’. 존 레넌의 고등학교 3학년 성적표에 찍힌 혹독한 평가다. ‘학급에선 광대 같고, 리포트 숙제는 쇼킹하며, 다른 학생들의 시간을 갉아먹는 학생’이란
-
[새로 나온 책]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 外
문학 ◆아스트리드와 베로니카(린다 올손 지음, 김현철 옮김, 중앙북스, 376쪽, 1만2000원)=약혼자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서른 살 베로니카. 제 손으로 어린 딸을 죽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