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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시바의 지방 혁명론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일본의 유력 정치인 중 이시바 시게루(63) 전 자민당 간사장만큼 지방에 천착하는 이는 드물다. 3년 전 낸 저서 『일본열도창생론』의 부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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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트럼프' 기수된 볼턴 "재선되면 한·일 동맹 탈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동맹이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3일 출간한 자신의 회고록『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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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아베, 그만 싸우고 새 리더에 화해 찬스 넘기길"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문제 전문가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75·전 아사히신문 주필)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API) 이사장은 한·일간 갈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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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구하다 숨진 故이수현 모친 "日, 징용 문제 사과하라"
2001년 도쿄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가 숨진 ‘의인 이수현’의 모친 신윤찬(70) 씨가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지한 사과를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고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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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고조에 중국 "한반도 안정 바래"…아베 "이 이상 긴장 않기를"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가 연기에 휩싸여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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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세계 사망 34만명, 실제론…'숨겨진 사망자수' 논란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25일까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30만 7298명, 사망자는 34만 2070명이다. 하지만 실제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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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유럽, "봉쇄·돈 모두 풀자"…경제 재개·경기부양책 동시 가동
미국 경제 재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골프를 즐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스크를 착용하면 들어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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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8가지, 아내 190가지···코로나에 드러난 '집안일 민낯'
지난 3월 일본 도쿄의 규시바리큐온시 정원에서 한 커플이 웨딩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에서 마케팅 웹 컨설턴트로 일하는 카타오카 스스무는 최근 아내로부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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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잡는 천적 주간지 슈칸분슌…'아베의 남자’ 또 날렸다
‘아베 잡는 천적’은 역시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이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차기 검찰 총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했던 구로카와 히로무 (黑川弘務·63) 도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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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사망률 최고 스웨덴···집단면역 택한 죄, 노인들 비극
지난 달 22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야외 술집에서 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다.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맞서 철저한 봉쇄에 나서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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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아베,우익 매체에만 출연 "日 사망자 압도적으로 적어"
^사쿠라이 요시코(櫻井 よしこ)="구속력 없는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면서, (사람 간 접촉을) 70~80%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주변에서 말해도 총리는 '일본 국민이라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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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독감까지 '쓰나미'···겨울 앞둔 호주, 백신 동날 지경
지난 10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한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지난 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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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데 규정 타령, 아베노마스크 헛돈…답답한 코로나 대응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천 마스크를 가구당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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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저자 "日, 韓 본받지 않으면 김정은이 행복해 해"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와 그의 책 『총·균·쇠』. 연합뉴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총·균·쇠』 저자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의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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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성노예 없었다" 日 평론가, 코로나19로 사망
일본에서 외교평론가로 유명한 오카모토 유키오 전 총리실 보좌관.[연합뉴스] 일본 우익 성향의 외교평론가 오카모토 유키오(岡本行夫·74) 전 고이즈미 총리실 보좌관이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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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환경 비판했던 의사 3명, 잇따른 의문의 추락사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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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들, 김정은 사망 우려는 안해…톱다운식 외교정책은 휘청"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1일 이후 보름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그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난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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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개최는 망상, 내년도 어렵다"…日서 올림픽 비관론 확산
올 7월 개최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내년 여름으로 1년 연기된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내년 개최도 어렵다’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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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어벤져스, 메르켈은 있고 트럼프·아베는 없는 것
[윤석만의 인간혁명]코로나 리더십과 과학 과학계의 ‘어벤져스’가 모인 1927년 솔베이 회의. 참석자 29명 중 17명이 노벨상을 탔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막스 플랑크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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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사들 항의에 "가짜뉴스 퍼트린다" 경찰 들이닥쳐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소쿠코츠키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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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의료 세계 권위자 “일본, 의료붕괴 일어나고 있다”
게놈 의료 분야 세계 권위자 나카무라 유스케 미국 시카고대 명예교수는 19일 자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의료체계 붕괴를 경고했다. 연합뉴스 게놈(genome·유전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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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싫지만 고이케는 더 싫어"…日 첫 女총리 노리는 '여걸'
기자회견장에서 아베 총리를 쏘아보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와 오랜 애증 관계다. [지지통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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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택근무 고작 13%…'도장' 찍으러 목숨 걸고 출근한다
“회사 도장을 집에 가져갈 순 없잖나.” 도쿄에 긴급사태선언이 발효된 첫 날인 지난 7일, 출근길의 한 직장인은 TV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결재 서류에 도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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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 고이즈미 비난에…아베 “그만둘 생각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정치적 스승’ 격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사퇴를 촉구하자 “‘그만 둔다’는 생각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