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조현병의 존 내쉬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요즘 잇따른 살인과 폭력사건으로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심지어 정신질환자들을 잠재적 범죄자처럼 다룬 언론도 있다. "정신병"에
-
[시론] 가습기 살균제가 20대 국회에 던진 숙제
박태현강원대 교수·법학가습기 살균제 문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일화를 상기하며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1. 민사소송에서 피해자 중 상당수는 가해 기업과 ‘화해’했다.
-
[미리보는 오늘] 장병들의 현충일
군대 내 가혹행위와 구타가 잇따르자 국방부는 장병 복지에 열을 올리는 듯 했습니다. 내무반에 수신용 휴대전화가 지급됐고 봉급이 올랐습니다.하지만 훈훈한 소식도 잠시, 군 장병들이
-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쐈다…오바마 “가장 위대한 사람”
그는 가장 위대한 사람(The Greatest)이었다. 그를 알게 된 것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링 안에서는 용기를, 젊은이들에겐 영감을, 약자에겐
-
[카드뉴스] "청춘을 바쳤는데...국가가 이래도 되나요?"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군 비리/ "국가 위해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
'곡성' 공무원 영면…유족, 대학생 용서키로
3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화장장. 지난달 31일 밤 귀갓길에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한 대학생과 부딪히는 사고로 숨진 전남 곡성군청 공무원 양대진(3
-
긴축·개방 처방하던 IMF, 이젠 “돈 풀어라”
| “채무국 불평등 키웠다” 반성문80년대 남미 외채위기 닥치자구제금융 주며 신자유주의 강제자기반성인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27일 보고서 하나를 내놓았다. ‘신자유주의
-
[The New York Times] 이란 핵협상 타결의 오해와 진실
제러미 번스타인이론물리학자지난해 10월 타결된 이란 핵협상이 미국 하원의 청문회라는 복병을 만났다. 청문회에서 공화당 의원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였다. 공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
부모는 사표 낼 수 없는 자리, 그 마음으로 가정 꾸려야
경기도 양평에 가정 문제 치유센터 개장을 앞둔 송길원 목사가 초소형 예배당인 ?청란교회? 앞에서 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송길원(59) 목사는 가정치유 전도사
-
[소년중앙] 0.3초 만에 1500자 기사…정말 로봇이 쓴 것 맞나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생각되던 직업 세계에 인공지능이 진출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기자직도 그렇습니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한 아빠 징역 30년, 엄마 20년 선고
초등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집 냉장고에 유기한 이른바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의 부모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
-
10살 아들 아빠,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 사망
故 정기화 경위 [사진 경북경찰청]음주운전 단속 근무 중 도주하는 차량에 치인 30대 경찰관이 병원 치료 중 숨졌다. 경북경찰청은 25일 지난 19일부터 병원 치료를 받던 김천경찰
-
[건강한 당신] 천식 환자, 독감·수두 걸린 어린이 아스피린 삼가야
최근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의 대명사였다.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스피린
-
우리 문학 사랑하는 외국인들 ‘제2의 창작자’로 키워야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문학번역원 1층 도서관에서 신혜린 미국 밴더빌트대 교수(왼쪽)와 김성곤 원장이 K리터러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 영문과 사제지간
-
[단독 인터뷰]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태 정치 계속되면 나에게도 기회 올 것”
더민주, 국민의당과 잘 대화해야 호남 지지율 회복… 새로운 정당정치 미래 놓고 정치 지도자들 경쟁해야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과거의 정의·불의로 지금 여당과 야당 정치관계에서 서로 공
-
[확인취재] 헬리콥터맘의 ‘황당한’ 자녀 사랑…대학, 취업, 군대, 결혼? 엄마만 믿고 따라와!
맞선 볼 때도 당사자를 대신해 부모가 나서야 안심하는 세태… 자녀 미래가 누구 것인지 다시 성찰해야대학 입시설명회에서 사진을 찍어가며 경청하는 학부모들. 과거에는 미성년 자녀를 둔
-
[북한 리포트] 일본 초밥장인 후지모토 겐지의 김정은 면담 막전막후
북한에 아내와 딸 생존하나 아들은 2012년 방북 직전 의문의 죽음… 후지모토 겐지 5월 말 방북 시 북일관계에 새로운 돌파구 열릴까?2012년 7월 북한을 방문 당시 만찬장에서
-
보코하람에 납치된 219명 여학생 중 1명 2년 만에 발견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나이지리아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219명의 여학생들 중 한 명이 나이지리아 정부군에 의해 발견됐다고 A
-
아내가 사망한 줄 모르고…2~3일간 시신과 같이 지낸 남편
인천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숨진 줄 모르고 며칠을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
MC그리 '열아홉' 3개 음원차트 1위…솔직한 가사 눈길 "나는 아직 어려"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MC그리[사진 유튜브 화면 캡쳐]래퍼로 데뷔한 MC그리(김동현)가 데뷔곡 '열아홉'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MC그리는 18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
희귀병 가족까지 힘들다…건보 안 되는 월 400만원
뮤코다당증 환자 최진욱군(오른쪽)의 아버지 최일웅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들과 보낸다. [사진 오종택 기자]열일곱 살 진욱이는 남들과 조금 다르게 생겼다. 키가 1m30㎝ 정도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