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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중 일방주의와 암울한 핵무장 북한…혼돈의 시대
━ 2021년 국제 외교안보 정세 그래픽=최종윤 혼돈의 시대다. 매년 새해가 되면 희망이 부풀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기 바라는 게 인간지사다. 그러나 2021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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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총력 차단해야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코로나19는 지구촌 인구 78억 명 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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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의 한반도평화워치] 중국의 경제·문화적 보복, 한·미 함께 대응해야
━ 한·미 동맹과 중국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여행과 한국 드라마 수입을 제한하고, 호주의 코로나19 발원지 조사 요구에 호주 상품 수입 금지에 나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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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불장군식 탈피, 동맹과 손잡고 중국 봉쇄 나선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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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백신 사전주문, 안 급하다”란 궤변
남정호 논설위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선정한 39개 선진국을 경제 규모 순으로 세우면 G7과 한국·호주·스페인이 10위권에 든다. 한데 이 10대 선진국 중 코로나 백신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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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유럽정상에 "미국이 돌아왔다"…"文, 12일 통화 조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댈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선거 승리 연설을 하며 지지자들에게 웃음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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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코로나 재확산···프랑스 비상사태 선포하고 통행금지령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폐쇄된 술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9개 지역에 야근 통행금지령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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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어떤 나라든 참여 환영"...반중 '쿼드 플러스' 속도 낸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쿼드는 배타적 집단이 아니다"라며 "어떤 나라든 함께 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확대 의사를 밝혔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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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동맹인 한국 갈취“ 美민주당 정강. 공화당과 달랐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가 중국 상하이에 나부끼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중강경노선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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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독미군 1만2000명 감축…트럼프·에스퍼 변명 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이 방위비를 내지 않아 주독 미군 감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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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중시 바이든, 트럼프와 달리 ‘바텀 업 북핵 해결’ 선호
━ 미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이 지난 11일 필라델피아에서 경제재개와 관련한 원탁회의를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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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방위비 복수…메르켈에 통보도 않고 주독미군 감축
해외 주둔 미군의 축소를 주장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오는 9월까지 현재 3만45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9500명(27.5%) 감축하라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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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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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도에 시체 쌓이는데 세계는 관심無 ... 서러운 중남미에 겨울이 다가온다
중남미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유럽이 최악을 맞았던 때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무관심에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더 크다고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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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 중국, 성장 근간 흔들릴까 우려
━ 팬데믹 속 리쇼어링 급부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8일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세계 경제 정세가 매우 복잡해졌다”며 “장기간에 걸쳐 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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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바이러스의 공격, 더 집요한 인간의 항전
‘과학지식’ 활용한 역병 극복의 역사… 코로나19로 또다른 전쟁 서막 3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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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우울증, 사회적 대화 활발해지자 치료 효과
━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6〉 정신건강 위한 ‘Get Loud’ 일러스트 “정신건강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사회적 편견을 허물자” 지난해 캐나다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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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국제 식량가격도 하락…상승세 4개월 만에 꺾여
2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0.5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장을 보는 모습. 뉴스1 국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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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돈 푼다” 미·일 코로나 선전포고, 아시아 증시 일단 진정
제롬 파월 미 Fed 의장(左),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 처방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19가 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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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고, 세금 깎고, 금리 내리고…세계 각국 ‘경제처방 총동원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 처방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끼치고 있는 악영향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다. 미국에 이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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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발 미·중 냉전...美 "中, 서방 자유 위협" vs 中, "거짓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을 통해 "중국이 주정부 및 지방정부 관리를 포섭하려 시도한다"며 "불안정을 조장하고 노예로 종속시키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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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는 말 中 다 듣는다"···스파이 소굴된 '유럽의 심장'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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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장어·밴댕이·젓국갈비, 그리고… 내비 검색 2위인 '이 곳'
━ 일일오끼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공장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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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온상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엑소더스가 펼쳐지고 있다. 우한을 탈출하려는 외국인과 또 그들을 실으러 온 외국 국적 민항 전세기로 우한 톈허(天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