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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사령관 “호르무즈 해협 봉쇄할 수도”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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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해협 봉쇄할 수도”...바이든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 제의를”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 사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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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곧 국가안보다
2010년 여름 러시아를 강타했던 가뭄이 시리아 내전과 수백만 명의 난민을 발생시키는 도화선이 됐다. [중앙포토] 오바마 대통령은 2015년 5월 해안경비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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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정의의 탐구 '디브' vs 우연과 운명 '사랑이 이끄는 대로'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디브` 스틸컷]디브원제 Theeb감독 나지 아부 노워출연 자시르 에이드 알휴타트, 후세인 살라메 알 스웨일히엔, 잭 폭스촬영 울프강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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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지대 ‘아비에이’ 놓고 분쟁 불씨
9일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열린 독립기념식에 참석한 살파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초대대통령(왼쪽)과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오른쪽)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키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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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화와 현실
2009년 6월, 위성방송 스카이 이탈리아 채널은 느닷없이 1980년작 영화 ‘사막의 라이언(Lion of the Desert)’을 편성했다. 미국·리비아 합작인 이 영화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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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나부터(Me First) 우보만리(牛步萬里)
섭씨 0.75도. 이 미세한 온도 상승이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인간은 이 정도의 온도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지구는 다르다. 치명타가 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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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간 전쟁보다 내전이 더 참혹"
반군세력인 수단해방운동(SLM) 소속 병사가 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주바 시민들을 정렬시키고 있다. 주바는 반군 자치지역인 남부지역의 수도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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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화려한 복귀'… 미국·영국도 참여하는 국제회의 주재
반(反)서방 정책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에 나서고 있는 리비아의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사진)가 국제무대에 당당하게 복귀한다. 카다피는 28일 리비아에서 개최되는 '수단 다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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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이 갖는 다양한 색깔/김경동(시평)
서울을 떠나기 하루 전날 공중폭격으로 시작된 걸프전쟁은 이제 스무날째로 접어들었다. 이곳 파리를 비롯한 서방세계의 신문과 방송은 연일 전쟁 특집으로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전황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