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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미술가를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문화재단을 통해 유망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 등을 지원한다. 삼천리그룹을 창업한 고 유성연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1989년 설립된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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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1 잭슨홍의 ‘시험장(Proving Ground)’, CNC milled ABS plastic·lacquer spray·MDF, 80x120x137㎝ 2 구동희의 ‘헬터 스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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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15인, 한국 미술의 미래 그린다
배미정씨의 아크릴화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 162×112㎝. 젊은 미술인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중앙미술대전이 제34회를 맞아 ‘선정작가’ 15명을 뽑았다. 평면, 입체, 뉴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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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그리고 ...
홍승혜의 ‘광장사각 Square Square’(2012), sticker on floor, 609x600㎝ ‘사각(square)’의 작가 홍승혜(53)에게 광장은 추구해야 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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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광장에 들어선 당신도 내 작품
홍승혜씨는 “예술의 본령은 일상으로부터의 탈피일 것이다. 그러나 내 경우엔 일상으로 환원됐다. 그림이 현실이 돼 그림 속을 들락날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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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끝에서! 모든 게 이뤄졌다
명품 브랜드의 장인들은 아무리 경력이 오래됐어도 직접 인터뷰하지 않는다. 작업으로만 말한다는 브랜드와 장인의 자부심이기도 하고,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장인들이 원체 말이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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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는 외롭지 않다…한·일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
대재앙의 현장에서 예술이 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 절망을 창조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을까.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일본의 많은 예술가들이 피해 지역을 찾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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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쇼핑하면서도 스토리를 원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작업실에서 만난 알렉산드로 멘디니. 자신이 디자인한 의자에 앉아 “자연·기하학은 물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아이디어 소재”라고 설명했다.단발머리 소녀가 웃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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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월
삼성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카푸 ‘무제’. Fiber glass and paint, 220x220x32㎝, ⓒ Anish Kapoor ◆ 아니시 카푸10월 25일~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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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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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2002년 ‘카멜리아 레이디’ 공연 모습. 사진작가 최시내 제공 ◆ 강수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카멜리아 레이디’6월 15~17일 세종문화회관지난해 4월 갈라 공연 ‘더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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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월
사진 LG아트센터 제공 ◆ 오페라 ‘피터 브룩의 마술 피리’ 3월 15~17일 서울 LG아트센터20세기 최고의 연극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피터 브룩(87)이 오페라 ‘마술 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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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광고보다 ‘작품’으로 세련된 홍보 효과
‘하트 앤 크래프트’의 포스터. 13일 부산에서 영화 한 편이 상영됐다. 제목은 ‘하트 앤 크래프트(Hearts and Crafts)’. 에르메스가 제작하고 프랑스의 유명 다큐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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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씨,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김상돈(38·사진)씨가 제12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솔베이지의 노래’.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 모습이나 톱으로 ‘솔베이지의 노래’를 연주하는 부산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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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한 달 살던 작가, 에르메스가 모셔간 까닭
서울 한남동 꼼데가르송 플래그십스토어(대형 단독매장) 지하 갤러리 ‘한남 식스’에서 열리는 나카히라 타쿠마 개인전 장면. 좁고 긴 전시공간에 액자도 없이 사진을 핀으로 꽂아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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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의 거친 시선 ‘20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작가전’
파트타임스위트의 ‘파도’(2011), 천장에 설치, PVC 망에 털실 수공예, 1.75*6 m 에르메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전이 9일 시작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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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조성 外
◆문화체육관광부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 국내 중소 콘텐트 제작업체와 해외 진출하려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 대한 지원에 사용된다. 문화부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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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무늬의 끊임없는 반복, 그 속에서 찾은 기계적 아름다움
▲(왼)‘Appearance of crosses 2007-10’(2007), Acrylic on tartan, 200×280cm (오)‘Appearance of cross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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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무늬의 끊임없는 반복, 그 속에서 찾은 기계적 아름다움
(왼)‘Appearance of crosses 2007-10’(2007), Acrylic on tartan, 200×280cm (오)‘Appearance of crosses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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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 3인의 3색 예술세계
배종헌의 ‘터너의 바다’(2010왼쪽)와 ‘프리드리히의 산’(2010). 버려진 오브제에 페인트, 고안된 장치들, 각각 200x140x100㎝, 140x200x100㎝ 명품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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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작품으로 내 생각을 보여줍니다”
예술 작품이 작가가 받은 영감의 산물이라고 할 때, 이 작가의 영감의 원천은 다른 사람의 작품이다. 그것도 영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작가의 작품을 직접 차용해 자신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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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design] 갤러리에 흐르는 명품의 기품
1 노재운의 총 8개의 작업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PACIFIC’ 가운데 한 작품 2 남화연의 영상프로젝션 ‘오퍼레이셔널 플레이 2009 서울’3 박윤영의 ‘검은 날개’ 시리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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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주눅들어선 안 된다”
디렉터스 체어 앞에 선 에르메스 코리아 전형선 대표. 올해 의자의 주인공은 ‘바보들의 행진’을 만든 하길종(1941~79) 감독이다. 이 의자는 10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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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트리오 탈리아일시 9월 15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706-1481여성 연주자 셋이 모인 트리오 ‘탈리아(Thalia)’가 창단 7주년